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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축제 여행자 - 한지혜

 축제라는 것은 즐겁고 재미있는 일이다. 학교 다닐 때 열리는 축제부터 시작해서 여러가지 축제가 있지만 축제의 색깔이나 성격이 모두 다르기 때문에 그 축제만의 즐거움은 더 크게 느껴지기도 한다. 이렇듯 축제는 우리나라 뿐만 아니라 다른 나라에도 얼마든지 많다는 점이 축제에 대한 또 다른 궁금증과 호기심을 자아낸다. 이런 축제를 여행하는 그녀의 책을 눈여겨 보게 된다. 축제를 단순하게 보는 것이 아니라 나라마다 다양하게 열리고 있는 축제 속에서 어떤 생각이나 느낌을 전해줄지 궁금해진다. 여행의 테마도 여러 종류가 있지만 축제만을 찾아다니며 축제를 주제로 쓴 여행 이야기는 잘 없기에 더욱 궁금해진다. 그녀의 발걸음을 따라서 함께 엿보는 축제의 현장이 다 담겨 있기에 상당히 궁금해지는 책이다.

 

 

 

 

 

2. 어쩌면, 어쩌면, 어쩌면 - 박광수

  박광수의 책이 새로 출간이 되었나보다. 반가운 나머지 이 책이 너무 궁금해진다. 지금까지 만났던 박광수 씨의 책은 평소 생각하지 못했던 부분까지 아주 짧으면서 강력하게 전해주었던 기억 때문이다. 그래서 어쩌면 그의 책이 더 기다려지고 궁금해진 것일지도 모르겠다. 이번에 나온 책은 ‘어쩌면, 어쩌면, 어쩌면’이라는 제목으로 사물을 통해서 이어지는 연결고리처럼 이야기를 전해주고 있다는 점이다. 어쩌면 오래전 내가 알고 있던 어떤 물건을 잊고 지내고 있는 지금 이 책을 통해서 희미하게나마 그 기억과 추억이 떠오르지 않을까 하는 기대감으로 궁금하게 만드는 책이다.

 

 

 

 

 

3. 인상파 로드, 빛이 그린 풍경 속을 걷다 - 김영주

 학교 다닐 때 미술에 대한 관심이 많아서인지 그림에 자꾸 눈길이 가는 것은 어쩔 수 없나보다. 화가 이름까지 외우고 그림이나 작품까지 달달 외우곤 했던 그때를 기억하며 ‘인상파’ 라는 단어 때문에 궁금해진 책이기도 하다. 미술전시회는 많이 열고 있지만 보러가는 사람은 그렇게 많지 않은 것이 지금의 현실이다. 그런 부분에 있어서는 다른 나라의 관람수와 비교했을 때 차이나는 것을 느낄 수 있을 것이다. 이번에 유심히 보게 된 책은 ‘인상파 로드, 빛이 그린 풍경 속을 걷다’라는 책인데 2006년부터 캘리포니아를 시작으로 머무름에 대한 여행을 보여준 작가이기도 하다. 그렇기에 이번에 어떤 여행 테마를 보여줄지 궁금해졌고 네덜란드에서 프랑스를 잇는 인상파 로드 여행이라는 점에서 글과 작품을 동시에 엿볼 수 있는 책이기에 조금이나마 미술 작품이나 화가 혹은 그 지역의 예술에 대한 것을 알 수 있다는 점에서 궁금한 책이기도 하다.

 

 

 

4. 여행하듯 랄랄라 - 황의정

 재미있는 제목이다. 잠깐 소개를 보니 홍대에서 작은 빈티지숍을 하면서 신기한 물건을 이리저리 모아서 팔면서 시작하게 된 부부의 이야기를 담고 있다. 아기자기한 것부터 해서 신기한 물건까지 그리고 부부와 함께 살고 있는 래브라도 리트리버 종인 강아지 한 마리도 함께 살고 있는 그들의 이야기가 궁금해진다. 여러사람의 손이 거쳐간 물건부터 신기한 물건까지 다양한 것이 가득했던 부부의 빈티지숍 이야기가 궁금해진다.

 

 

 

 

 

 

 

 

5. 당신이 없으면 내가 없습니다 - 정호승

 그의 글이 그립다고 생각됐을 때 그의 글을 만나볼 수 있다는 것이 정말 행복한 일이라는 생각이 든다. 얼마 전 정호승 작가의 글을 읽고 참 많은 생각을 하면서 책을 읽었던 기억이 난다. 어쩌면 이번 작품도 그런 생각을 가져다주지 않을까 하는 기대감으로 이 책이 더 궁금해지는 것은 어쩔 수 없나보다. ’당신이 없으면 내가 없습니다’는 동아일보에서 연재했던 ‘정호승의 새벽편지’를 정리하고 거기에 새로 쓴 41편을 더해서 총 71편의 이야기가 담겨 있다. 한 동안 아니면 지금까지 잊고 있었던 인생에서의 소중한 그 무언가를 이 책에서 말해주고 있지 않을까 하는 마음에 꼭 읽어보고 싶은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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