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를 바꾸는 착한 특허 이야기 세계를 바꾸는 착한 이야기
김연희 지음, 성영택.송영훈 그림, 한태현 자문 / 북멘토(도서출판) / 2020년 6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제목부터 아들의 관심 폭발!

세계를 바꿨다는 것에 관심이 가고 특허라는 것이 무엇인지 책을 바로 꺼내 읽어 보게 했답니다.

이번 책은 꼭 글쓴이의 말을 아이들과 함께 읽어 봐야 할 것 같아요

특허가 무엇인지 왜 특허를 엄격하게 보호 하고 있는지 이야기 해 주고 계신답니다.

특허란 어떤 기술을 발명한 사람의 권리가 침해받지 않도록 일정기간동안 국가에서 인정해 주는 제도에요.

특허를 엄격하게 보호하는 이유는 하나의 발명이 이루어지기까지는

많은 시간과 노력이 들고, 또 실험하는 과정에서 큰돈이 들기 때문이에요.

하지만 이 책은

특허를 포기한 과학자들의 이야기 에요.

모두가 혜택을 받았으면 했기 때문이래요.

그래서 이 책을 읽으면 마음이 따뜻해 지는거 같아요

착한특허라 이름이 붙여진 이유도 여기에 있답니다.

10개의 특허받지 않은 특허 이야기!

​한권을 한번에 다 읽지 않고 하루에 하나의 이야기를 읽으며 천천히 생각하며 읽기를 추천해 봅니다. 한번에 다 읽는다고 기억에 남지는 않을테니까요.

저희집은 이 책을 지금 초2 큰아들이 보고 있는데 동생 둘도 보고 또 보게 될 책인거 같아요.

​책내용은 이야기 마다 제목이 있고 그 이야기가 어느 나라 이야기 인지

지도까지 딱!! 세계를 바꾸는 착한 특허 이야기 제목답게 지도가 있어서 저는 아들과 읽기에 좋았어요.

이 이야기가 어느 나라 이야기 인지 그 나라가 어디에 있는지 까지 이야기 해 볼 수 있었답니다.

​또 초등 교과 어디와 연계되는지도 알 수 있더라구요.

학년을 보니 고학년 교과서!

읽고 또 읽을 책이라는 이유가 여기에도 있어요^^

이야기 끝에는 좀 더 알아볼까요?가 있어서 조금 더 깊이 있게 이야기를 이해 할 수 있게 도와준답니다.

​초2 우리 아들은 코로나 때문인지

소아마비 백신을 만든 이야기와

엑스선 (x-ray) 이야기가 제일 기억에 남는다고 했어요

​아마도 전쟁중에 총알이 박혀서 빼지 못하고 생활하는 부분이 임팩트 있었던거 같아요.그런 사람들의 불편을 덜어 주었다는 것도 기억하더라구요.

​이야기 하나를 읽으면

그 특허를 반겼던 사람, 그렇지 않는 사람들의 입장도 읽을 수 있어서 나의 생각은 어떠한지도 이야기 해 볼 수 있어요!

생각나누기 어렵지 않게 이야기 하나로도 가능하답니다.

세계를 바꾸는 착한이야기 시리즈 다른 책들도 읽어 보고 싶어요. 저희집은

세계를 바꾸는 착한 똥 이야기 읽어 보기로 했어요. 아이들과 꼭 읽어 보세요.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양소영 원장의 상처 주지 않고 우리 아이 마음 읽기
양소영 지음 / 믹스커피 / 2020년 5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하맘이 좋아하는 출판사 이름이다^^ 믹스커피.

정말 당이 떨어 질 때 믹스커피 한잔 마시면

에너지 업 되는 느낌을

이 출판사에서 받는다.

다이어트 한다고 믹스커피 안마시는데

책으로 그 아쉬움을 달래보았다^^

코로나로 아이들과 거의 24시간 붙어 있는 시간도 다섯달이 되어 간다.

아이들과 붙어 있으면서 서로 더 좋은 점들이 많이 있기는 하지만

붙어 있는 만큼

욱하는 일도 많아지고

화내고 소리지르는 일도 많아지는 요즘...

상처 주지 않고

우리 아이 마음 읽기를 읽으며

가장 중요한것을

다시 마음에 새겼다.

왜 이런 행동들을 하는지,,

대체 너는 왜 그러는 거니 라는 말이 입밖으로 나오는 상황에서

내가 어떻게 해야 하고

어떻게 대처하면 좋은지

이야기 해 주는 책이다.

내가 더 공감하고 읽었던 이유는

앞으로 우리 하남매에게도 다가올

자연스러운 성장과정 속에서

내가 어떻게 대처 하면 좋을지

미리 읽어 볼 수 있어서 좋았다.

이성교제, 화장, 경제 교육 등등

정서적인 측면에서만

이야기 한 책이 아니라

실제 내가 마주하게 될 일상이야기들 이기에

더 집중하며 읽을 수 있었다.

마음을 읽어 주고

왜 그런 행동, 말들을 했는지 들어 주고

같이 그 상황들을 해결해 나갈 수 있게 한다.

내가 아이들을 대하는 태도도 돌아보았다.

코로나 핑계로 너무나도 많이

화를 내고 소리지르고

마음에 상처를 주고 있었던 모습에 반성하며

한번 더 안아주고

한번 더 들어주려고 노력하고 있다.

특히, 화가 날 때 일단 숫자 10까지 세기.

아이에게도 화가날 때

지금 내 기분이 어디까지 와있는지

표현해 보도록 하고 있다

(p 146)

이 책에 나온 모든 것을

다 바로 바로 실천하기는 어렵지만

이렇게 하나 하나 실천하며

우리 하남매를 믿어주고

그래도 조금은 더 잘 가이드 해 주는

엄마가 되어야 겠다고

다짐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디지털 원주민 키우기 - 스마트폰 시대의 미디어 교육법
데버라 하이트너 지음, 이민희 옮김 / 창비 / 2020년 4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스마트폰 없이는 아무것도 못할 것 같은 세상에 살고있다.

실제로 내가 스마트폰으로 하는 일이 많다.

이런 상황에서 무조건 내 아이에게 하지마라 하지마라 할 수 있을까.

아직 스마트폰을 사주지 않았고 초등저학년이라 내가 통제 할 수 있는 범위 안에 있다고 생각이 드는데 곧 다가올 내아이의 스마트폰 사용에 대해 진지하게 생각해 보았다.

말 그대로 우리 아이들은 태어나면서 부터 디지털과 함께 성장하고 있는 세대들.

그런 아이들에게 무조건 하지 마라 라고 말할 수는 없는 거 같다.

내 아이에게 엄마가 믿음을 주는 신뢰관계를 형성하고

나도 내 아이들의 것을 공부하고 배우면서

멘토해 주어야 한다고 배웠다.

모니터링 하는 부모가 아닌 멘토가 되어 바른 방향을 제시해 주어야겠다.

바른 방향을 제시해 주기 위해서는

내가 먼저 제대로, 미디어를 사욯하기로 다짐해본다.

아무 의지없이 앱을 실행시키지않고, 밥먹을때나 아이들과 있을 때는 스마트 폰을 내려놓고  그 상호아에 집중하기로 약속했다.

 

무엇보다 사진을 찍어 공유하는 일을 지금까지는 내가 좋아서

아이들이 이뻐서, 그 성장과정을 기록하고

나중에 보여주기 위함이 컸는데

아이들에게 이것을 이렇게 해도 괜찮은지 주말에 이야기를 나누어 보기로 했다..

 

내 아이들을 공감하고 제대로 멘토링 해 줄 수 있게

이 책을 내 아이가 폰을 가지게 되었을 때에도 다시 읽어 봐야겠다.

 

이 책에서 말하듯이 현명한 디지털 이용의 길은 끝이 없으니

계속 공부하고 연구하고 노력하자!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언니들은 대담했다 - 시대를 앞선 비전으로 세상을 바꾼 위대한 여성들 I LOVE 그림책
바시티 해리슨 지음, 원지인 옮김 / 보물창고 / 2020년 6월
평점 :
절판


제목을 보고 꿈 많은 우리집 초1 딸에게 선물해 주고 싶어서 선물했어요. 

오랜시간 자신이 가고 싶은 길을 가서 그 꿈을 이루는 위대한 여성들.

시대를 앞서간 생각으로 그 당시에는 그건 아니라는 이야기도 많이 들었지만

결국은 자신이 하고 싶은 비전을 이룬 여성들의 이야기에요.

위인전 같은 느낌으로 이름과 그 여성이 살았던 나라, 그리고 스토리가 담겨있는 책이에요.

저희집 딸은 매일 밤 잠자기전에 읽고 싶은 인물 한명에서 두명을 선택해서 읽고 잔답니다.

이렇게 잠자기전에 읽기에 좋은 책인거 같아요. 동기부여도 되고 책속에 나온 주인공들의이야기를 들으며 자신의 꿈도 키울수 있어요. 용기도 가지게 되고요.

고학년들이 읽으면 좋을 책인거 같기도 하지만 저희처럼 천천히 읽어나가며 생각해 보기도 좋은 책이에요. 

또 이 책을 읽으며 모든  주인공들을 눈을 감은 모습으로 그림을 그린 이유에 대해서 생각나누기도 해 보았어요. 아마도 시대를 앞선 비전을 품은 사람들이기에 꿈을 꾸고 있는 느낌을 주기 위해 이렇게 그림을 표현한거 같아요.

우리딸도 언젠가는 누군가에게 담대한 언니가 되길 소망하며 이 책을 읽고 있네요.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바다의 생물, 플라스틱
아나 페구 외 지음, 베르나르두 카르발류 그림, 이나현 옮김 / 살림어린이 / 2020년 4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플라스틱을 바다의 새로운 생물로 지정하고

수집하러 다니느 해양생물학자 아나의 이야기가 책에 있다.

그 이야기 안에

바다가 왜 소중한지, 왜 바다를 플라스틱으로 부터 지켜야 하는지 나와있다.

 

읽다보면 나도 아나 같은 탐험가가 된거 같은 느낌이 든다.

 

무엇보다 그림이 책 내용에 집중하게 하고 이해가 쉽게 한다.

 

식물성 플랑크톤이 없으면 우리는 살 수가 없다.

먹이사슬 이야기를 하며 미세 플라스틱이 붙어 있는 플랑크톤을 물고기가 먹고, 그 물고기를 또.. 결국은 우리 인간에게 돌아오는 미세 플라스틱!

 

바다에서 어떤 일들이 일어나고 있는지

이 일이 왜 우리 모두에게 중요한지 깨닫게 해 주고

플라스틱에 대해 알아가게 되는 책이다.

 

플라스틱을 수집하는데 그치지 않고

우리가 사는 생활에서 줄여나가고 제대로 분리수거해서 재활용이 잘 이루어 지도록

서로 노력해야 함을 알려주는 책.

 

이 책을 읽고 당장 내가 할 수 있는 일부터 실천중.

내가 살아가고 우리 아이들이 살아갈 이 환경이 얼마나 소중한지 다시 깨달으며

오늘도 조금은 불편하지만 그래도 플라스틱 사용을 줄여보려고 노력했다.

 

당장에 택배포장부터 우리가 다른 방법을 생각해 보아야 할 것 같다.

우리 집만 해도 하루에 택배가 2개 가까이 오는데

모든 집으로 가는 택배,,, 포장,, 줄일 수 있는거 부터 우리 함께 줄여보아요.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