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다의 생물, 플라스틱
아나 페구 외 지음, 베르나르두 카르발류 그림, 이나현 옮김 / 살림어린이 / 2020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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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라스틱을 바다의 새로운 생물로 지정하고

수집하러 다니느 해양생물학자 아나의 이야기가 책에 있다.

그 이야기 안에

바다가 왜 소중한지, 왜 바다를 플라스틱으로 부터 지켜야 하는지 나와있다.

 

읽다보면 나도 아나 같은 탐험가가 된거 같은 느낌이 든다.

 

무엇보다 그림이 책 내용에 집중하게 하고 이해가 쉽게 한다.

 

식물성 플랑크톤이 없으면 우리는 살 수가 없다.

먹이사슬 이야기를 하며 미세 플라스틱이 붙어 있는 플랑크톤을 물고기가 먹고, 그 물고기를 또.. 결국은 우리 인간에게 돌아오는 미세 플라스틱!

 

바다에서 어떤 일들이 일어나고 있는지

이 일이 왜 우리 모두에게 중요한지 깨닫게 해 주고

플라스틱에 대해 알아가게 되는 책이다.

 

플라스틱을 수집하는데 그치지 않고

우리가 사는 생활에서 줄여나가고 제대로 분리수거해서 재활용이 잘 이루어 지도록

서로 노력해야 함을 알려주는 책.

 

이 책을 읽고 당장 내가 할 수 있는 일부터 실천중.

내가 살아가고 우리 아이들이 살아갈 이 환경이 얼마나 소중한지 다시 깨달으며

오늘도 조금은 불편하지만 그래도 플라스틱 사용을 줄여보려고 노력했다.

 

당장에 택배포장부터 우리가 다른 방법을 생각해 보아야 할 것 같다.

우리 집만 해도 하루에 택배가 2개 가까이 오는데

모든 집으로 가는 택배,,, 포장,, 줄일 수 있는거 부터 우리 함께 줄여보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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