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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 든다는 것의 의미 - 예일대 의대 교수가 가르쳐주는 나이 듦의 철학
셔윈 B. 눌랜드 지음, 김미정 옮김, 임기영 감수 / 생각의힘 / 2025년 9월
평점 :
-도서를 제공받아 읽어보고 올리는 주관적 후기입니다 -
나이 든다는 것은 어떤 의미가 있느 것일까?
나이가 든다고 말하기 보다는 늙어가고 있다고 더 자주 말하는 것 같다.
얼마전 중학교때 친구들을 만나서 한 이야기도 늙어간다는 이야기 였다.
나이가 들었다는 표현보다는 늙어간다는 표현을 더 많이 썼다.
"우리 늙어서 그래.. " "늙었나봐" "늙었다는 뜻이야"
그래봤자 우리는 아직 40대 초반인데도 말이다.
우리는 늘 마음에 20대의 마음을 품고 살아가는 듯 하다.
같이 살고 있는 남편도 지난 7월에 몸은 40대인데 20대마음으로 농구하다
쇄골이 뿌러져서 응급수술을 하고 병원에 입원했던 경험이 있다.
이렇게 우리몸은 점점 나이가 들어가는데 왜 인정하려 하지 않을까?
우리는 왜 나이들어 간다는 것에 긍정적인 감정보다
부정적인 감정을 가지는 것일까?
나이가 들면 무조건 힘없고 질병으로 고생만 하다
죽음을 맞아 들여야 하는 것일까?
이렇게 나이들어가는 것에 대한 수많은 의문점들에 철학적으로 대답해주는,
일상이야기와 다양한 예문들을 통해 어렵지않게 대답해주는 책이있다.
[나이 든다는 것의 의미]
책 제목부터가 읽어봐야겠다는 생각이 들게 한다.
진짜 나이 든다는 것의 의미가 무엇인지,
부정적인 감정보다 긍정적인 생각으로 나를 있는 그대로 받아들이는
10가지 철학이 담겨있다.
이 10가지 철학의 제목만 보아도 마음의 위로가 되고 힘이되고
나이 든다는 것의 의미를 조금은 알아가는 것 같다.
내가 어떤 상황이여도 시간은 흐른다. 나이는 든다.
이 나이듬의 의미를 철학적으로 조금은 더 긍정적으로 바라보고
나를 더 단단하게, 튼튼하게 나이들어가게 하는
나이 든다는 것의 의미를 읽어보기를 추천한다.
나는 주변 지인들과 함께 읽으며 함께 공감해 보려고 한다.
선물용으로도 좋겠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