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기부 고전 필독서 30 한국문학 편 - 명문대 입학을 위해 반드시 읽어야 할, 2026 책이랑놀자 상반기 추천도서 선정 ㅣ 생기부 고전 필독서 1
배혜림 지음 / 데이스타 / 2024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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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전! 하면 떠오르는 이미지는 어렵다, 옛날이야기, 글이 많다, 답답하다 이지만, 중요한 것은 꼭 읽어야만 한다는 점이다. 왜? 시험에 나오니까…


“고전은 시간과 공간을 초월하여 인류 문화의 보편적 가치를 담고 있습니다. 인류의 정수를 담은 보고와도 같습니다. 고전을 읽고 탐구하는 것은 단순히 지식을 습득하는 과정을 넘어서 그 시대의 문화, 사상, 가치는 물론 인간이 마주한 근본적인 질문과 답을 찾는 과정입니다. -p.6”


저자는 고전을 읽어야 하는 이유를 위와 같이 정의하고 있다. 단순한 지식 습득이 아닌 그 시대를 이해하고 삶을 살아가며 필요한 질문과 답을 얻을 수 있기 때문이라고. 시험에 나오기 때문이 아니라 필요에 의해 읽어야 하지만 그러기에는 고전이 마냥 어렵기만 하다.


이 책은 고전 필독서 한국 편으로, 고전에 대한 어려움을 배려하고 더 나아가 생기부 작성과 진로에도 도움을 준다. 현직 교사가 엄선한 한국 고전 소설 30편이 수록되어 있고, 각 소설의 요약 정리는 물론 심화 탐구와 배경 설명, 현재에 적용 점까지 언급했다. 또, 생기부 관련 진로 활동과 과세특 활용 예시, 후속 활동과 추가로 추천 책까지 있어 중/고등학생에게 꼭 필요한 책이다.


물론, 추천 도서 외에도 좋은 작품들은 많다. 그리고 이렇게 요약 정리 보다 원래의 소설 전체를 읽어보는 것이 더욱 좋겠지만, 어렵게 느껴지는 고전을 이 책을 읽고 친해져서 더 많은 책을 찾아보게 되는 것도 좋은 방법일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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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전은 시간과 공간을 초월하여 인류 문화의 보편적 가치를 담고 있습니다. 인류의 정수를 담은 보고와도 같습니다. 고전을 읽고 탐구하는 것은 단순히 지식을 습득하는 과정을 넘어서 그 시대의 문화, 사상, 가치는 물론 인간이 마주한 근본적인 질문과 답을 찾는 과정입니다. - P6

작품 자체의 유익함 뿐 아니라, 한국 문학사에서 특별한 가치가 있는 작품들, 갈래의 가치가 있는 작품집, 또 한국 문학사에서 중요한 작가의 작품들까지. - P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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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것이 거기 있었다 - 함정임의 유럽 묘지 기행
함정임 지음 / 현암사 / 2024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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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두가 좋아하는 작가, 화가, 음악가 등 예술가 한 명은 있다. 그들의 작품을 좋아하고 자취를 따라 여행하는 일도 있지만, 그들의 마지막 흔적, 묘지를 찾아가는 사람은 드물 것이다.


저자는 청춘 시절부터 저자를 사로잡은 예술인들의 묘지, 영원한 거처를 찾아 유럽 전역을 돌아다니며 글과 사진으로 남겨 이 책을 펴냈다. 예술가의 묘지와 생애의 흔적을 찾아가는 그 길 위에서 저자는 그들의 역사와 인생, 작품에 관해 이야기한다. 풍부한 감성으로 적은 글에서 예술가를 사랑한 저자의 마음이 느껴진다.

글을 읽고 사진을 보면서 한 장 한 장 넘기다 보면 함께 그 길을 걷고 여행하는 기분이 든다. 특히, 내가 가장 가보고 싶었던 ‘아를’에 대한 이야기와 고흐의 흔적은 실제 그곳에 있는 듯 마음이 설레게 만든다.

누군가의 영원한 안식처를 찾아가고 꽃 한 송이 두고 오는, 쪽지 하나 남기고 오는 그 마음은 무엇일까? 잊지 않고 있다는 약속인 걸까? 이 책은 독자로 하여금 많은 생각을 하게 만든다.

#도서협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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빌런의 속사정 ㅣ 십대를 위한 고전의 재해석 앤솔로지 3
전건우 외 지음 / 초록비책공방 / 2024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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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빌런"은 영화나 드라마, 소설 등에서 등장하는 악당을 의미한다. 빌런은 작품의 재미를 더해주지만 때로는 분노를 일으키기도 한다. 이러한 빌런들에게는 그들만의 사연이 있을까? 그들이 왜 빌런이 되었을까? 이 책은 이러한 질문에서 출발하여 만들어졌다.


이 책은 십 대를 위한 고전 이야기를 재해석한 앤솔로지 시리즈의 세 번째 작품이다. '잭과 콩나무', '사람이 된 쥐', '헨젤과 그레텔', '놀부전' 등에서 빌런들의 내면과 이유가 작가의 상상력으로 풀어진다. 십 대의 관심사와 연관 지어 역지사지, 변화를 향한 용기, 꿈을 위한 노력, 욕심과 질투 등이 작품 속에서 새롭게 해석된다.


하지만, 빌런들에게 그들만의 이유가 있다고 해서 그들의 잘못이나 나쁜 행동이 용서되는 것은 아니다. 오히려, 그들의 이유가 타당한 올바른 행동으로 이어질 수 있다면, 그 방법을 생각하고 나의 삶에 적용해 보는 것이 좋을 것이다.


생각과 행동이 모두 정답일 수는 없다. 함께 살아가는 사회에서는 다른 사람의 입장도 고려하고 나의 모습도 끊임없이 반성해야 한다. 그렇게 고민하고 내린 결정이라면, 내가 가고자 하는 길의 방향을 믿고 나아가면 될 것이다.


#도서협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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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뭔가 더 말하려다가 돌아섰다. 거인은 참 외로웠겠다고 생각하면서. - P21

변화와 용기. 네 눈을 보면 알 수 있어. - P90

해야 할 걸 하지 않으니까 성공하지 못하는 거야. 그러니까 손쉽게 세상 탓을 하는 거고 말이야. - P132

성공이든 실패든 자기가 정하면 되는 거지. 열심히 했는데 안되면 그때 다른 일을 하면 돼. 실패하는 걸 두려워할 게 아니라 그걸 어떻게 견뎌낼지를 생각해야 하지 않겠어? - P133

트렌드란 신기한 것이었다. 바람의 방향이 수시로 바뀐다. - P19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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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적 허영을 위한 퇴근길 철학툰 : 근현대 편 ㅣ 지적 허영을 위한 퇴근길 철학툰
이즐라 지음 / 큐리어스(Qrious) / 2024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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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군가 철학에 관해 묻는다면, 어려운 분야이고 책을 읽어도 무슨 말인지 이해하기 힘들다고 대답했다. 유명 철학자들의 한마디는 어디선가 들어본 적은 있지만 그 의미에 대해 깊이 생각해 본 적은 없다. 그런 철학을 좀 더 쉽게, 간단하게 설명해 준다면 어떨까? 바로 이 책이 그런 책이다.


제목 그대로 철학자 21인의 이야기가 만화 형식을 빌려 그려졌다. 일상 속 이야기로 쉽게 이해할 수 있지만 절대 가볍지는 않아 중간중간 책을 덮고 생각에 빠져야 했다. 그래도 천천히 책을 읽으며 ‘지적 허영’을 채울 수는 있었다.


철학을 안다는 건, 철학자들의 생각과 그 생각이 나온 배경을 이해하고 나도 함께 그 생각에 빠져보는 것이다. 단순히 책을 읽는다고 그 사상을 알 수는 없다. 계속되는 사유를 통해 나만의 철학을 만들어야 내 삶의 방향이 정확해질 것이다.


틈틈이 책을 펼쳐보며 최근에 사람들이 열광하는 철학자의 사상도 생각해 보고, 나와 같은 결의 철학가는 누구인지 찾아보고 싶다.


#도서협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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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언가를 모른다는 것이야말로 새로운 인식의 출발점이지! - 데카르트 - P15

낙관주의적 편향은 개인의 능력에 대해선 과대평가하게 만들고, 자신에게 나쁜 일이 일어날 가능성에 대해선 과소평가하게 만듭니다. - P48

대상은 인식됨으로써 의미를 넓히고, 개인은 인식함으로써 내면을 넓힌다. 나라는 소우주는 새로운 인식만큼 확장되기 때문이다. - P65

흄은, 비록 개인의 감정은 주관적이지만, 인간이 지닌 공감 능력은 보편적이기에, 그에 따라 보편적인 도덕 원칙도 가능하다고 생각했다. - P92

직관 없는 사유는 공허하고, 개념 없는 직관은 맹목적이다. - 칸트 - P119

정언명령 : 1) 네 의지의 준칙이 보편적 입법 원리에 타당하도록 행동하라. 2) 인간을 수단이 아니라 목적으로 대하라. - 칸트 - P131

양심과 사상의 자유, 좋아하는 것을 추구할 자유, 결사의 자유가 그것이며, 자유로운 사회는 이 세 가지 자유를 원칙적으로 존중하여야 한다고 주장한다. - 밀 - P173

니체는 인간의 삶에 존재하는 고통과 갈등까지 적극적으로 끌어안아 자신의 운명을 사랑하라고 명령한다. 그렇게 되면 인간 본래의 창조성이 발휘되어 삶은 의미 있는 예술이 된다는 것이다. - P199

인간에 대한 배려가 없는 실용주의는 천박한 졸부의 사상일 뿐이다. - 듀이 - P216

프랑스의 사상가이자 시인인 폴 발레리는 ‘생각한 대로 살지 않으면 사는 대로 생각하게 된다.’라는 말을 남겼다. - P28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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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작정 따라하기 타이베이 - 2024-2025 최신개정판 ㅣ 무작정 따라하기 여행 시리즈
이진경.김경현 지음 / 길벗 / 2024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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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만의 북쪽에 위치한 타이베이는 짧은 비행시간으로 다녀올 수 있는 여행지다. 볼 것 많고, 먹을 것 많은 이곳은 편리한 대중교통 수단으로 자유여행을 하기에 편하다. 무.따.기 타이베이는 최신 트렌드를 소개한 테마 북과 지역별 명소를 소개한 가이드 북으로 나뉘어 있다. 분철이 가능하게 되어 있어 필요한 부분만 들고 다닐 수 있다.



책을 읽으며 2014년, 2015년 타이베이를 방문한 기억을 더듬어 보았다. 타이베이를 다녀온 지 벌써 10년이 되었다. 예전 기억과 맞춰보니 없어진 곳도 새로 생긴 곳도 많다. 여전히 인기 있는 곳도 있고 길에서 팔던 곳이 정식 가게가 된 곳은 신기했다. 또, <말할 수 없는 비밀>의 촬영지인 딴수이와 가장 아름다운 도서관으로 선정된 베이우의 도서관은 또 가보고 싶은 여행지다.


믿고 보는 여행책인 무.따.기 시리즈인 만큼 읽다 보면 여행을 가고 싶은 마음이 커진다. 여행지와 맛집, 대표 음식에 대한 자세하고 친절한 설명이, 다녀온 사람에게는 추억을 떠올리게 하고, 떠날 사람에게는 행복한 상상을 하게 한다. 아이와 함께 읽으며 엄마, 아빠의 여행 이야기를 들려줬더니, 이 책을 들고 다 함께 가자는 약속으로 마무리되었다.

#도서협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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