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노화 - 이시형의
이시형 지음 / 특별한서재 / 2026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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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가 들수록 몸 여기저기에서 신호가 오기 시작하면 가장 먼저 "나이 탓이겠지."라고 생각하게 된다. 피할 수 없는 노화를 두려워하기보다, 어떻게 준비하고 살아가야 건강하고 행복한 노년을 맞이할 수 있는지를 차분하게 알려주는 책이 출간되었다.


60년 넘게 진료 현장을 지켜 온 저자는 건강을 거창한 목표가 아닌 일상을 유지할 수 있는 힘으로 바라보며, 작은 생활습관의 변화를 강조한다. 규칙적인 운동과 식습관은 물론, 일부러 몸을 움직이는 생활 방식과 스트레스를 다루는 태도까지 구체적으로 설명한다. 특히 지나간 일에 매달리거나 오지 않은 미래를 걱정하기보다 현재에 집중하며 마음의 근육을 키우는 방법을 함께 전해, 몸과 마음을 함께 돌보는 노화의 방향을 제시한다.


노화는 막을 수 없지만, 어떻게 나이 들어갈지는 우리의 선택에 달려 있다. 건강한 습관을 하나씩 실천하고 마음을 단단히 가꾸는 일은 미래의 나에게 주는 가장 좋은 선물이다. 나이 드는 일을 두려움이 아닌 새로운 삶의 과정으로 받아들이고, 내 몸과 마음, 소중한 관계를 스스로 돌보며 더 단단하고 지혜로운 내일을 완성해가야겠다.


*도서협찬 *서평단활동


#행복노화 #이시형 #특별한서재
#라온혜윰_서평 #북큐레이터_라온혜윰

내가 생각하는 건강이란, 일상생활을 영위하는 데 별 지장이 없고 외출할 수 있을 정도의 기력을 갖춘 상태다. 건강을 너무 이상적으로만 정의하면, 이 세상에 건강한 사람은 단 한 명도 없을지 모른다. - P19

결국 회복탄력성을 높이고 노화를 늦추는 방법은 다시금 기본으로 귀결된다. 건강한 식사를 통해 대사를 원활히 하고, 규칙적인 운동으로 혈액순환을 돕는 것이다. 그리고 무엇보다 심리적인 이완 기법을 통해 마음의 평화를 유지해야 한다. - P41

행복한 노후를 원한다면 내 몸 안의 이 ‘조용한 독소’를 다스리는 일부터 시작해야 한다. 거창한 일이 아니다. 부지런히 움직이면 된다. - P111

편하면 안 된다. 편의성, 편리성, 이게 현대인의 건강을 망치는 주범이다. 의도된 불편, 일부러 생활을 불편하게 만들어야 한다. 내가 건축 설계할 때 부탁하는 말이다. 한마디로 좀 부지런해야 한다. 집에서의 생활 자체가 운동이 되기 때문이다. - P114

우리를 괴롭히는 스트레스의 실체는 대개 어쩔 수 없는 과거의 일에 매달리거나, 아직 닥치지 않은 미래의 일을 지레 겁내며 불안해하는 데서 온다. 마음챙김은 이 시선을 지금 현재, 바로 이 자리인 지금-여기로 돌리는 일이다. - P1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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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에게 이 계절을 보여 주고 싶어
찌롱 지음 / 부크럼 / 2026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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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절에도 온도가 있고, 추억에도 향기가 있다면 어떤 모습일지 궁금증이 생긴다. 작가는 그 궁금증을 누리섬 친구들의 평범한 하루를 통해 봄, 여름, 가을, 겨울이 품고 있는 따뜻한 감정을 책에 담았다. 말랑말랑한 글과 포근한 그림을 따라가다 보면, 계절이 바뀌는 풍경뿐 아니라 그 속에서 피어나는 작은 행복까지 자연스럽게 느끼게 된다.


이 책은 화려한 사건보다 계절마다 마주하는 익숙한 풍경과 소소한 일상을 담담하게 들려준다. 봄의 설렘, 여름의 시원한 바다, 가을의 책 읽는 즐거움, 겨울의 따뜻한 웃음까지 글만 읽어도 그 계절의 공기와 냄새가 떠오른다. 무엇보다 사계절이 또렷하게 이어지는 우리나라에서 살아간다는 것이 얼마나 큰 행복인지 새삼 느끼게 해 주며, 각 계절의 마지막에는 독자가 자신만의 계절 이야기와 추억을 직접 적어 볼 수 있어 한 권의 특별한 기록으로 완성된다.


우리는 늘 특별한 날만 기억하려 하지만, 사실 인생은 평범한 계절들이 차곡차곡 쌓여 만들어진다. 그래서 지금 곁에 있는 사람과 함께하는 오늘도, 언젠가는 가장 소중한 추억이 된다. 바쁘게 흘려보냈던 사계절을 다시 천천히 되돌아 보고, 앞으로 찾아올 계절에 마주하는 이야기를 조금씩 기록해 보고 싶다.


*도서협찬 *서평단활동


#부크럼 #에세이 #일러스트
#라온혜윰_서평 #북큐레이터_라온혜윰

"어때? 마음에 들어? 보자마자 네 생각이 났어." 그 안에 담긴 다정함 덕분에 선물은 시간이 흐를수록 더 따뜻하게 남아.

새파란 윤슬과 드넓은 바다 앞에 서 있으니 무엇이든 해낼 수 있을 것만 같아. 언젠가 다시 이곳에 돌아왔을 때 지금의 고민들도 파도처럼 멀리 흩어져 있기를 바라.

오늘은 어떤 문장이 나를 간지럽힐까? 마음의 양식을 채우는 시간은 언제나 즐거워. 오밀조밀한 글자들을 따라 읽다 보면 어느새 상상의 나래가 펼쳐져.

폴짝폴짝 뛰어다니며 눈덩이 하나에 웃음이 터지고, 그 모습에 또 웃음이 번져. 행복이 꼭 거창할 필요는 없어. 이렇게 걱정을 내려놓을 수 있다면 그걸로 충분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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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주의 인물 ㅣ 특서 어린이문학 19
황지영 지음, 불키드 그림 / 특서주니어(특별한서재) / 2026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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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누군가를 얼마나 쉽게 ‘문제 있는 아이’로 판단할까? 이 책은 학교폭력이나 따돌림만을 다루는 이야기가 아니라, 소문과 편견이 한 아이를 어떻게 고립시키는지를 현실적으로 보여 주는 작품이다. 최근 자주 이야기되는 학부모 민원이라는 익숙한 주제를 통해 교실 안에서 벌어지는 관계를 깊이 생각하게 만든다.


이야기 속 이찬은 부모의 반복된 민원과 과잉보호 속에서 점점 친구들과 멀어진다. 부모는 아이를 지키려 했지만, 그 행동은 오히려 친구들의 거리감을 키우고 스스로 문제를 해결할 기회까지 빼앗는다. 반대로 정후는 이찬을 이해해 가는 과정을 통해 소문보다 직접 보고 듣는 일이 얼마나 중요한지, 그리고 작은 관심과 대화가 관계를 바꿀 수 있다는 사실을 깨닫는다.


아이들은 넘어지고 부딪히며 친구를 사귀는 법을 배워 간다. 물론 어른의 도움이 꼭 필요한 순간도 있지만, 친구 사이의 갈등은 아이 스스로 대화하고 해결해 보는 경험이 자립심과 관계 맺는 힘을 키워 준다. 《요주의 인물》은 아이를 대신해 해결해 주는 것이 진정한 보호인지, 아니면 스스로 성장할 기회를 믿고 기다려 주는 것이 더 큰 사랑인지 다시 한번 생각하게 만드는 따뜻한 이야기다.


*도서협찬 *서평단활동


#요주의인물 #황지영 #특서주니어
#라온혜윰_서평 #북큐레이터_라온혜윰

전에는 몰랐어…. 부모님이 날 보호해 준다고 생각했는데, 부모님이 나설수록 친구가 없어지더라. 부모님은 날 못 믿는 거야. 그래서 자꾸 나서는 거야. - P97

나도 달라지고 싶은데, 뭘 어떻게 해야 할지 모르겠어. 날 싫어하는 애들한테 내 말을 믿어 달라고 싸우고 싶지도 않고. - P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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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석 아이스크림 대모험
미란 지음 / 창비 / 2026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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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심심한 남매는 아이스크림을 먹기 위해 냉장고를 열어요.
아이스크림을 집으려는 순간!
시원한 아이스크림 세상으로 빠져버려요.


푹신한 바닐라 아이스크림을 지나 숟가락 썰매를 타고
아이스크림 농장에도 가요.
초콜릿 강을 지나 아이스크림 세상의 여름 축제도 가죠.


“아이스크림은 하루에 딱 하나만 먹을 수 있거든요.”


남매는 맛있어 보이는 아이스크림들을 꾹 참고
보석 아이스크림을 찾아 모험을 떠나요.

원하는 보석 아이스크림을 찾았을까요?


🎙️ 책을 읽은 아이의 말말말!!

아이스크림이 먹고 싶어요! ‘모두다’는 ‘투게더’였어요!

찰리의 초콜릿 공장이 생각나요!


📌 더운 여름 가장 생각나는 시원한 음식은 무엇인가요?

아이스크림 나라에서 어떤 아이스크림을 찾아 모험을 하고 싶나요?


*도서협찬 *서평단활동


#보석아이스크림대모험 #창비 #그림책
#라온혜윰_서평 #북큐레이터_라온혜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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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언을 훔친 아이들 ㅣ 소원잼잼장르 11
김다해.이보리.이알찬 지음, 불키드 그림 / 소원나무 / 2026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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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를 미리 알 수 있다면 우리는 더 행복해질까? 누군가 내 앞날을 예언해 준다면 불안은 사라질 것 같지만, 오히려 그 말에 더 흔들릴지도 모른다. 이 책은 미래를 보여 주는 웹툰, 저주 같은 예언, 시간 여행이라는 흥미로운 설정을 통해 아이들이 자신의 앞날과 마주하는 세 편의 이야기를 담아낸다. 판타지로 시작하지만 읽을수록 결국 '내 삶은 누가 만들어 가는가'라는 질문을 던지고 있다.


세 편의 이야기에는 연애, 꿈, 성적처럼 서로 다른 고민을 가진 아이들이 등장하지만, 이들은 예언에 끌려가지 않고 스스로 선택하며 성장해 간다. 처음에는 미래를 두려워하고 예언에 휘둘리다가, 결국 자신의 행동과 마음가짐이 내일을 바꾼다는 사실을 깨닫는다. 예언은 미래를 결정하는 답이 아니라, 지금의 나를 돌아보게 만드는 계기였음을 이야기 속에서 자연스럽게 보여 준다.


살다 보면 미래가 불안해 누군가 정답을 알려 주었으면 하는 순간이 있다. 하지만 어떤 예언도 내 삶을 대신 살아 줄 수는 없고, 그 말이 어떤 의미가 될지는 결국 나의 선택과 행동에 달려 있다. 그러므로 정해진 미래를 기다리는 대신 오늘의 나를 믿고 한 걸음씩 나아갈 때, 비로소 원하는 내일에 가까워질 수 있다.


*도서협찬 *서평단활동

@gbb_mom 단단한맘
@water_liliesjin 수련
@sowonnamu 소원나무출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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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단한맘수련서평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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멀리 숨어서 남의 로맨스나 지켜보는 뒤통수로 남고 싶지 않았다. 비록 새드 엔딩으로 끝나더라도 나 하은솔과 나의 남자 친구 주현우가 주인공인 로맨스를 당당히 만들어 가야 했다. - P51

혹시난 헤어지는 순간이 온대도 두렵지 않다. 우리를 기억하는 사람들과 슬픔을 나누며 다시 또 사랑할 힘을 얻으면 된다. 로맨스의 끝이 새드 엔딩이라 할지라도 상관없다. 좋아하는 사람과 함께하는 지금 이 순간만큼은 해피하니까. - P55

누군가의 간절함이 먹구름을 만나 잘못된 기류에 올라탔어. 공기의 흐름을 바꿀 수 있는 사람은 너뿐이야. - P95

나는 하늘을 올려다보며 핫도그에게 약속했다. 나의 불안이건 남의 망언이건 그 누구도 내 앞날을 저주하지 못하게 하겠다고, 나는 끊임없이 출렁거리며 내일의 빛나는 파도를 만들어 낼 거라고.

- P17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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