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근두근 첫인사 ㅣ 맑은아이 7
양지안 지음, 서지혜 그림 / 맑은물 / 2022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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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오늘 소개해 드릴 그림책은 맑은물 출판사의 양지안 글, 서지혜 그림, 

<두근두근 첫인사> 입니다 ^^

앞표지에 있는 아기 여우의 커다란 눈망울을 함께 살펴볼까요?

눈물이 그렁그렁 가득한 아기 여우의 눈에는 아기여우에게 인사를 해주고 있는 너구리의 모습이 보입니다.

아기 여우는 활짝 웃으며 첫 인사를 건넬 수 있을까요?


누군가에게 '인사'를 웃으면서 한다는 행동은

다른 사람에게 기분을 좋게 만들어 주기도, 설레게 해 주기도, 

기쁨을 준다고 생각합니다.

저처럼 부끄러움이 많거나 낯을 많이 가리는 사람들은

특히 처음 보는 사람에게 '먼저 인사를 해야 하나 말아야 하나. 

내 인사를 받아주지 않으면 어떻게 하지?'

이런 저런 생각으로 망설이기도 하고 고민을 하기도 합니다.

부끄러움이 많아서 누군가에게 먼저 첫 인사를 건네기 어려워하는 아기 여우의 이야기, 지금부터 살펴보겠습니다.

 

 

따뜻한 어느 날,

아기 여우는 엄마 여우와 첫 나들이를 가게 됩니다.

엄마 여우는 이웃인 꾀꼬리 아주머니와 만나 "안녕하세요?" 먼저 인사를 건넵니다.

꾀꼬리 아주머니도 반갑게 인사를 나누었죠.

여기서 아기 여우는 엄마께서 꾀꼬리 아주머니께

왜 엄마께서 인사를 먼저 하신 건지 궁금증이 생깁니다.

엄마의 대답은 인사를 하면 기분이 좋아진다고 답해 주었습니다.

아기 여우에게 먼저 건네는 '첫 인사'의 즐거움을 알려주기 위해

엄마 여우는 자신이 직접 먼저 인사하는 모습을 아기 여우에게 보여줍니다.

'모델링'이 최고의 교육 방법이라고 생각합니다.

내가 아이들에게 가르쳐주고 싶고 좋은 점을 알려주고 싶을 때

나의 모습을 아이들이 직접 보고 스스로 알아갈 수 있도록 도와주는 방법이

참 좋은 것 같습니다.

 

아기 여우는 꾀꼬리 아주머니께 인사하려고 했지만

너무나도 부끄러워 결국 인사를 할 수 없었습니다.

자기는 인사하지 않아도 괜찮다고 인사하지 않아도 기분이 좋다고 귀엽게 얘기를 합니다 ^^

낯선 사람에게 처음 먼저 인사를 했던 순간, 얼마나 떨리고 긴장될까요?

아이들의 어린이집, 유치원, 학교에 처음 가게 된 날

선생님, 친구에게 먼저 인사를 할 때 심장이 얼마나 두근두근 거릴까요? ^^

첫 인사에 대한 설렘을 느낄 수 있고 첫 인사를 할 때 용기를 낼 수 있게 해 주는

그림책입니다.

 

 

엄마는 다음으로 만난 너구리 할머니께 먼저 인사를 드립니다.

아기 여우는 여기서 또 궁금증이 생깁니다.

처음 보는 할머니께 왜 먼저 인사를 해야 하는지 말이죠.

 

엄마께서는 인사를 하면 친하게 지낼 수 있다는 대답을 해 주십니다.

너구리 할머니께서 들고 계신 딸기 바구니를 보며

인사를 하면 친해질 수 있으니 딸기를 먹을 수 있을 거 같아 용기를 내 보려고 노력합니다.

아기 여우는 너구리 할머니께 용기를 내어 첫 인사를 할 수 있을까요? ^^


이 책의 앞뒤에 있는 면지를 펼치면 노란색 바탕에 맛있어 보이는 딸기들이 가득 있습니다.

아기 여우는 너구리 할머니와 함께 맛있는 딸기를 먹을 수 있을까요? ^^

아기 여우는 다른 이웃이나 친구들을 만날 때 먼저 첫 인사를 건넬 수 있을까요? ^^


아기 여우의 두근두근 첫 인사 뒷이야기가 궁금하신 분들은

이 그림책을 읽어보시길 바랍니다~!

아기 여우의 귀엽고 사랑스러운 첫 인사 도전 이야기가 궁금하신 분들,

첫 인사를 할 때의 긴장, 걱정, 불안한 마음을 극복하는 과정이 담긴 그림책을 만나고

싶으신 분들,

첫 인사를 해야 하는 아이들에게 힘이 되는 응원의 그림책을 선물해 보고 싶으신 분들,

모두에게 추천 드리는 그림책입니다 ^^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읽고 개인적인 생각, 느낌을 담아 글을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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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코때 찜질방 ㅣ 뜨인돌 그림책 70
서코때 지음 / 뜨인돌어린이 / 2022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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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

이번에 소개해 드릴 그림책은 작가 서코때, 출판사 뜨인돌 어린이의 <서코때 찜질방>입니다.

여러분들은 '찜질방'하면 어떤 추억들이 떠오르시나요?

저는 가족과 함께 찜질방에 가서 수건으로 양머리 만들고

시원한 식혜와 맛있는 계란을 마시고 먹으며 즐거운 추억을 만들었던 경험이 떠오르네요~!

코로나 이후로는 한 번도 못 갔었는데 찜질방과 관련된 그림책을 만나게 되어 반가웠습니다 ^^

 

이 그림책의 작가님께서는 어릴 적 목용탕의 따뜻한 온기와 정을 기억하며

목욕탕, 찜질방을 사랑하고 계시는 목욕탕, 찜질방 덕후라고 하십니다^^

그래서 이렇게 유쾌하고 기분 좋아지는 찜질방 그림책을 만들어 주신거겠죠? ^^

 

이 그림책과 함께 읽으면 좋을 것 같은 작가님의 에세이 책 <귀여운, 서코네 목욕탕>도 있습니다.

서코네 찜질방에 어떤 이야기들이 담겨 있을지 살펴보겠습니다.

 

반복적인 일상과 쏟아지는 업무들에 피로감이 쌓여가던 어느 날,

피로가 없는 곳으로 떠나고 싶은 날이 있습니다.

주인공은 피로가 없는 자신에게 힐링의 공간인 찜질방으로 가기로 결정합니다~!

비누, 치약, 칫솔, 타월 친구들과 함께 말이죠~!

 

이 그림책의 캐릭터들 하나 하나 귀엽게 느껴집니다.

일상 속에서 쉽게 볼 수 있는 치약, 칫솔들에게도 생명을 불어 놓은 듯한 색감, 그림체 덕분에

더 재미있게 이 그림책을 읽을 수 있었습니다 ^^

 

찜질방에 들어가려면 찜질방에 어울리도록 변신을 해야겠죠~!

황토색깔의 찜질방 옷들을 입고 수건으로 양머리를 만들고 힐링의 공간인 찜질방으로

들어갈 준비를 마칩니다~!!

 

저는 대학 입시 면접을 타 지역으로 준비를 할 때 어머니와 함께 찜질방에서

1박을 했던 기억이 나네요.

낯선 도시에서 낯선 찜질방에 낯선 사람들과 보냈지만

찜질방만의 따뜻한 분위기와 옹기종기 사람들과 모여서 시간을 보냈던 그때가

면접 준비의 두려움과 설렘을 느꼈던 저의 감정을 찜질방이 마음을 편하게 가질 수 있도록

해 줬던 것 같습니다 ^^

 

그림책 속 우리의 주인공은 찜질방에서 힐링과 위로의 마음을 느낄 수 있을까요? ^^

 

찜질방에 들어선 그는

계란 친구, 식혜 친구, 땀방울 친구들까지 만나 즐거운 마음으로 시간을 보내게 됩니다.

 

찜질방에 대한 경험이 아직 없는 아동들이나 학생들이 이 그림책을 만난다면

찜질방에 대한 기분 좋은 상상을 하게 해 주는 경험을 할 수 있을 것입니다.

찜질방에 가면 하고 싶은 것들, 찜질방에 가면 꼭 들어가고 싶은 곳, 꼭 먹어보고 싶은 것들 등 다양한 생각들을 할 수 있게 해 줍니다 ^^

 

찜질방에는 다양한 테마들의 방들이 있습니다.

자수정방, 황토방, 얼음방, 불가마방, 수면방 등이 있습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뜨거운 열기를 느끼며 뻘뻘 땀을 흘리게 되는 황토방에서의 기억이 인상 깊게 남아있습니다.

 

황토방에서는 사막에 온 것 같은 느낌을 받을 수 있습니다.

낙타 위에 올라서 사막 이곳저곳을 여행하는 상상을 하며 황토방에서

시간을 보낼 수 있습니다.

 

추워서 오들오들 떨게 될 수도 있는 얼음방에서는

펭귄, 곰들과 함께 만나 '얼음땡' 놀이를 같이 하는 것 같은 상상을 하며

시간을 보낼 수 있습니다.

 

이 그림책에는 그 밖에도 자수정방, 수면방, 불가마방, 목욕탕에서 즐겁고 유쾌한 상상을 할 수 있는 장면들이 가득 담겨 있습니다.

 

서코때 찜질방의 매력에 더욱 더 빠지고 싶으신가요? ^^

그럼 <서코때 찜질방>을 꼭 만나보시길 바랍니다~!

 

이 그림책 작가님에게는 힐링의 공간이 찜질방, 목욕탕인데요~!

살아가면서 위로, 힐링의 공간을 만난다는 건 정말 행복한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힘들고, 지치고, 피곤할 때 나를 위로해주는 공간, 사람, 음악, 영화, 책을

차곡차곡 찾아서 저의 마음에도 풍성하게 쌓아갈 수 있도록 노력하며 살아야겠습니다 ^^

 

찜질방에서 제대로 재밌게 즐기며 여행하는 느낌을 받아보고 싶으신 분들,

찜질방에서의 즐겁고 행복한 기억들을 떠올리고 싶으신 분들,

찜질방에서 놀이공원처럼 재밌게 놀고 싶은 분들,

아이들의 찜질방에 대한 유쾌한 상상력을 선물해주고 싶으신 분들,

그림책을 통해 상쾌함과 유쾌함을 동시에 느끼고 싶으신 분들,

모두에게 추천 드리는 그림책 <서코때 찜질방>입니다 ^^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 받아 읽고 개인적인 생각, 느낌을 담아 글을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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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에게 - 달을 사랑하는 어린이를 위하여
제인 욜런.하이디 스템플 지음, 맷 펠란 그림, 김선희 옮김 / 템북 / 2022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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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오늘 소개해 드릴 그림책은 글 제인 욜런, 하이디 스템플

그림 맷 펠란, 옮김 김선희의 <달에게> 입니다^^

 

'달'하면 어떤 생각들이 떠오르시나요? ^^

저는 어린 시절 달을 보며 "엄마, 달은 왜 자꾸 나를 쫓아오는거야?" 

하며 해맑게 질문을 했던 기억이 있습니다.

설, 추석에 보름달을 보며 가족과 함께 손을 모으며 간절히 소원을 빌었던

생각도 떠오릅니다.

고등학교 때 지구과학에서 달의 이름, 달의 모양에 대해 열심히 공부했던 기억도 나네요.

 

닐 암스트롱을 기리며 만들어진 그림책~!

어떤 이야기가 담겨 있을까요?

 

달은 혼자서 외롭게 보냅니다. 그 누구도 달에게 관심을 가져주지 않습니다.

달콤한 노래를 불러주지 않고 아름다운 시를 써 주지 않고

달의 사진을 찍어주는 사람조차 없었습니다.

슬픈 마음으로 하루 하루를 보내던 달에게 어떤 소년이 나타납니다.

 

바닷가에 나타난 한 소년이 연을 날리다가 달을 바라보게 됩니다.

슬프고 외로워 보이는 달에게 따뜻하게 말을 걸어줍니다.

달과 소년의 두근거리는 첫 만남이죠~!

 

어떤 계기로 두근거리는 꿈을 가지게 되었던 순간을 기억하시나요?

저는 '꽃보다 할배' 예능을 보면서 배우분들이 가셨던 나라 중 스페인에 꼭 가보겠다고

두근거리며 스페인 여행을 꿈꿨던 순간이 떠오르네요.

아직 그 꿈을 이루진 못했지만 언젠가 스페인에 직접 가서 아름다운 건축물들을 보며

두근거림을 다시 느낄 수 있겠죠? ^^

 

소년에게 달과의 만남은 운명처럼 다가왔습니다.

그냥 스쳐 지나갈 수도 있었던 만남을 그렇게 두지 않고

마음 속에 간직하고 달을 항상 생각하며 꿈을 키우게 됩니다.

어떤 꿈일까요?

 

소년을 혼자 외롭게 있는 달을 가까이 다가가서 꼬옥 안아주고 싶었습니다.

그러나 너무 멀리 떨어져 있는 달을 안아줄 수 없었습니다.

달에 대한 소년의 마음이 달까지 닿을 수 있을까요?

 

소년은 연 위에 편지를 정성껏 써서 달을 곧 만나러 가겠다고 마음을 전합니다.

소년의 달과의 약속이 꼭 이루어질 수 있길 바라면서 책을 한 장씩 넘기며 읽었습니다.

 

소년은 멋지게 자랍니다.

아버지께서 사 주신 망원경으로 달을 보기도 하고

과학과 수학 개념을 익히며 우주와 달에 대해 더 깊이 알게 되기도 합니다.

달과 함께 하기 위해 자신의 꿈을 이루기 위해 하루 하루 열심히 노력하며 보냅니다.

 

꿈이나 목표를 가지고 살아가는 삶은 그 어떤 삶보다 아름답다고 생각합니다.

초롱 초롱한 눈빛, 목표를 이루기 위해 몰입하는 시간, '나' 스스로에게 집중하며 성장하는 모습 등 가장 빛나는 시간을 보낼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소년은 자신의 꿈을 이뤄 달과 직접 만날 수 있을까요?

달에게 도착해 어린 시절의 추억을 떠올리며 멋진 순간을 맞이할 수 있을까요?

달에 도착해 달의 슬픔, 외로움을 달래줄 수 있을까요?

 

이 이야기의 뒷 부분들이 궁금하신 분들은 이 그림책을 꼭 읽어보시길 바랍니다 ^^

 

어린 시절 추억에 대해 떠올릴 수 있는 그림책,

자신의 꿈, 목표에 대해 생각해볼 수 있는 그림책,

두근거리는 달과 소년의 만남과 성장 이야기를 만날 수 있는 그림책,

닐 암스트롱을 떠올릴 수 있는 그림책 <달에게>를 추천합니다.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 받아 읽고 개인적인 생각, 느낌을 담아 글을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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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슨 일이 일어날지도 몰라! ㅣ 국민서관 그림동화 256
아우로라 카치아푸오티 지음, 정화진 옮김 / 국민서관 / 2022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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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

오늘 소개해 드릴 그림책은 글/그림 아우로라 카치아푸오티, 옮김 정화진, 출판사 국민서관의 그림책 <무슨 일이 일어날지도 몰라!>입니다.


이 그림책을 읽고 공감할 수 있었는데 저도 이 그림책의 주인공처럼

걱정, 불안이 많았던 어린이 중 한 명이었습니다.

태풍이 불었던 날에는 잡고 있는 우산과 함께 '내가 하늘 위로 날아가 버리면 어떡하지?',

학교에서는 이 문제를 잘 모르는데 '선생님께서 내 번호나 내 이름을 부르면 뭐라고 대답하지?',

잠이 잘 안 오는 밤에는 '내일 늦잠 자서 학교를 지각하면 어떡하지?' 등등 여러 가지 걱정을 하면서 불안했던 저의 모습이 떠올랐습니다~!

지금도 역시 일어나지 않은 일들에 대해 걱정, 불안이 많은 편입니다.

이 그림책에는 걱정, 불안이 많은 한 아이가 등장합니다.

이 아이는 걱정, 불안을 어떻게 대할까요?

여러분들은 걱정, 불안이 생기면 어떻게 행동하시나요?

평소 여러분들의 모습을 떠올리면서 이 아이는 어떻게 성장하는지

이 그림책을 읽어보시면 더 좋을 것 같습니다 ^^


그림책 속 주인공 이름은 '에이미'입니다.

에이미는 에이미 주변에서 일어나는 모든 일들을 무서워했습니다.

아직 일어나지 않을 일들에 대해 걱정하고 불안해서 다른 사람들과 잘 어울리지 못하고

집에서 혼자 지내게 됩니다.

그네를 탈 때에는 그네 타다가 떨어지면 어떻게 할까, 풀벌레한테 쏘이면 어떻게 할까와 같은 걱정으로 놀이터에 같이 나가서 놀자는 친구들의 제안을 거절합니다.


할머니, 엄마, 아빠의 제안에도

같이 나가게 되면 이런 어려움이 생길 수도 있다고 생각하며 걱정되어 혼자서 시간을 보내게 됩니다.

동물 보호소에 같이 가자는 아빠의 요청에도 강아지가 자신을 물 수 있다는 걱정에 두려워하며 거절을 하게 됩니다.


늘 혼자 시간을 보내게 된 에이미는 과연 행복할까요? 

외로움을 느끼고 있진 않을까요?

밖에 나가서 새로운 일에 대한 도전을 하고 싶지는 않을까요?


아이들과 함께 이 그림책을 읽을 때에는

에이미처럼 나의 평소 두려움, 걱정 리스트를 그림이나 글로 표현해보고 어떻게 해소할 수 있을지 같이 얘기 나눠봐도 좋을 것 같습니다.

또한 에이미의 고민을 들어주는 상담 편지를 같이 적어봐도 좋을 것 같습니다 ^^


에이미는 자신이 좋아하는 만화 영화를 보고 있다가 울고 있는 회색빛 아이를 만나게 됩니다.

슬픈 표정을 하고 있는 회색빛 아이를 위로해 주고 싶고 미안한 마음까지 들었습니다.

에이미는 이 회색빛 아이를 어떻게 위로해 줄까요?


에이미는 이 회색빛 아이의 기분을 좋게 해 주기 위해 여러 가지 방법들을 고민하고 또 고민합니다.

과자를 주면서 기분을 풀어주려고 노력하기도 합니다~!


에이미는 회색빛 아이를 기쁘게 해 줄 수 있을까요?

에이미는 자신의 걱정, 불안을 덜 수 있을까요?

에이미는 혼자서 놀지 않고 다른 사람들과 함께 하는 세상으로 마음의 문을 활짝 열고 나갈 수 있을까요?

이 그림책의 뒷부분이 궁금하신 분들은 그림책을 읽어보시길 바랍니다 ^^

요즘 제가 드라마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를 즐겨보고 있는데

이 주인공의 모습에서 우영우의 모습이 떠올랐습니다~!

돌고래를 좋아하고 다른 사람들과 소통하는데 어려움을 겪고 있는 영우는 변호사가 되어 다양한 의뢰인들을 만나면서 사람들과 소통하는 방법을 익히고 조금씩 마음의 문을 열게 됩니다.

이 그림책 속 주인공 에이미도 우영우처럼 용기를 내어 사람들에게 

 다가가고 소통하며 활짝 웃을 수 있는 날이 찾아오기를 바랍니다 ^^


걱정, 불안한 마음을 가지고 있는 모든 분들에게 위로가 될 수 있는 

따뜻한 그림책,

걱정, 불안을 대하는 태도에 대해서 생각해 볼 수 있게 해 주는 그림책,

두려움 속에서 한 발짝 나아가는 용기를 줄 수 있는 그림책 <무슨 일이 일어날지도 몰라!>입니다 ^^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 받아 읽고 개인적인 생각, 느낌을 담아 글을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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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어깨 위 두 친구
이수연 지음 / 여섯번째봄 / 2022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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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오늘 소개해 드릴 그림책은 이수연 글, 그림, 여섯번째봄 출판사의


<내 어깨 위 두 친구>입니다 ^^


트레이싱지로 책이 감싸져 있어 뭔가 비밀스러운 느낌을 받기도 하고 소중한 선물같은 느낌


을 받기도 했습니다.


앞 표지에는 토끼, 검은 표범, 새가 욕조에 같이 앉아 평화롭게 쉬고 있는 장면이 나옵니다.


제목에 나오는 내 어깨 위의 두 친구는 누구일까요?


'나'는 토끼고 토끼 위의 두 친구는 검은 표범과 새입니다.


이들의 이야기를 지금부터 살펴보겠습니다.




엄마와 함께 있는 집은 따뜻하고 좋았습니다.


그래서 토끼는 학교가 끝나고 엄마를 향해 집으로 항상 달려갔습니다.


그런데 어느 날, 토끼가 사랑하고 소중히 여겼던 엄마가 토끼를 떠나서 돌아오지 않습니다.


토끼는 혼자서 밥을 먹습니다.


토끼는 더 이상 집에 뛰어서 돌아오지 않습니다.


검은 아저씨를 만나게 된 이후로 토끼에게는 검은 고양이가 나타납니다.


검은 고양이는 또 검은 표범이 되어 토끼를 항상 따라 다닙니다.





토끼 어깨 위에 붙은 검은 표범은


토끼 일에 항상 간섭합니다.


'이렇게 하지마. 저렇게 해. 저긴 위험해. 이쪽 골목으로 가.' 등등


토끼는 다른 사람에 눈에는 안 보이고 자기 눈에만 보이는 이 검은 표범을


떼내고 싶기도 하고 계속 간섭하여 싫기도 하지만


자신이 외롭고 혼자일 때에도 항상 같이 있어주는 존재가 바로 검은 표범입니다.


토끼 자신에 대해 가장 잘 아는것도 검은 표범입니다.



검은 표범은 우리의 인생에 있어 '트라우마'를 의미할지 모릅니다.


자신의 깊은 마음 속 상처가 검은 표범이 되어 따라 다니는거죠.


누구나 검은 표범같은 기억이 한 가지씩 있을 것 같은데요.


이런 트라우마는 상담을 받거나 심리학 관련 책을 읽거나 치료를 통해서 극복해 나가야


할까요?


아니면 트라우마와 함께 살아가면서 하루 하루를 견디며 트라우마를 껴안으며


살아나가야 할까요?


트라우마에 대해 깊이 생각할 수 있게 해 주는 그림책입니다.



토끼는 혼자 생활하는 것에 익숙했는데


상냥하고 다정하게 대해주는 친구인 '곰'을 만나서 즐거운 시간을 보내기도 하고


자신의 편이 되어서 자신의 이야기를 귀 기울여 들어주고 함께 시간을 보내주고


위로를 해 주기도 하는 토끼에게 소중한 존재인 남편 수달을 만나면서 조금씩 성장해 나가며


삶의 즐거움을 느끼게 됩니다.


토끼는 생각합니다.


우주에 있는 자신만 아는 달 위에 서서 어디로든 자유롭게 여행 다닐 수 있는 꿈을 말이죠.


토끼의 남편인 수달은 토끼가 꿈꾸는 달이 어떤 모습일지 이야기를 들어주고 궁금해하며


토끼의 아픔을 위로해주고 감싸줍니다.



인생에 있어 삶의 동반자는 꼭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하루 하루가 매일 행복할 수 없고 상처를 받기도 하고 울기도 하고 넘어지기도 합니다.


이 때 필요한 건 나의 이야기를 따뜻하게 들어줄 수 있는 사람,


내 옆에서 소소한 일상을 같이 즐겁게 보낼 수 있는 사람이 있다면 삶을 버텨내고 견딜수


있는 힘이 됩니다.


이 그림책을 보면서 제가 최근에 즐겨 봤던 드라마 <나의 해방 일지>가 떠오릅니다.


여주인공 미정이가 하루 하루를 힘들게 꾸역꾸역 버티면서 살아나갑니다.


하루에 한 두시간만 힘들지 않은 아무런 상태로 보낼 수 있는 미정이의 삶의 이야기는


한편으로는 안타까우면서도 한편으로는 공감이 되기도 했습니다.


그런 미정이에게 힘든 삶으로부터의 '해방'의 길에 가까워지도록 도와주는 '구씨'가


있습니다.


구씨는 미정이의 일상 이야기를 들어주고 어린 시절의 이야기를 귀 기울여 들어주며


미정이의 고되고 힘들고 지친 일상에 등불이 되어줍니다.


저도 누군가에게 등불, 누군가의 이야기를 들어줄 수 있는 사람,


누군가에게 위로가 될 수 있는 사람으로 성장하고 싶습니다.


수달과 수달의 품에 안긴 토끼, 이 두 사람이 가장 편안한 표정으로 물에 떠 있는 장면이


제 마음을 따뜻하게 감싸안아 주었습니다.


힘든 마음, 힘든 상처를 따뜻하게 감싸주고 위로해 주는 사람과 함께 보내는 시간은


마음 속 앨범에 소중히 잘 간직해 놓고 싶습니다.



토끼는 우연히 이웃이 키우고 있던 새를 키우게 됩니다.


새가 아프면 돌봐주고 새의 옆에서 '엄마' 같은 존재로 옆에 있어 줍니다.


토끼의 어깨 위에는 표범과 새, 이렇게 두 친구가 함께하게 되었습니다.


토끼는 새와 함께 생활하면서 조금씩 더 성장하게 됩니다.


토끼, 검은 표범, 새는 토끼의 꿈에서 함께 토끼의 어린 시절 힘든 시기를 겪었던


토끼의 옛 집에서 함께 시간을 보내기도 하고 놀기도 합니다.


이 셋의 관계는 앞으로 어떻게 전개될까요?


토끼는 검은 표범을 벗어날 수 있을까요?


아니면 검은 표범과 새와 함께 서로 공존해 나가는 방법을 찾을까요?


이 그림책을 통해 마음속에 따뜻한 위로를 받고 싶으신 분들,


트라우마를 대하는 방법에 대한 그림책을 만나고 싶으신 분들,


아름다운 문장과 그림으로 '친구'의 의미에 대해 생각해 보고 싶으신 분들,


이 그림책과의 만남을 통해 한 뼘 더 성장할 수 있는 계기를 접해보고 싶으신 분들,


모두에게 추천해 드리는 그림책입니다.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책을 읽고 개인적인 생각, 느낌을 담아 글을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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