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자책] [고화질] 전생 연금 소녀의 슬로 라이프 02 전생 연금 소녀의 슬로 라이프 2
사토마치 / 시프트코믹스 / 2026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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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가 어설프게 이해한 걸로 주인공을 띄우려다 자충수를 둔다. 이야기의 설정, 인물의 행동 원리, 세계관의 정합성 등 모든 면이 대충이고 엉성하며 어처구니가 없다. 불쏘시개에도 급이 있다면 이건 그 중에서도 매우 낮은 수준이다. 추천하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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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책] [고화질] 전생 연금 소녀의 슬로 라이프 02 전생 연금 소녀의 슬로 라이프 2
사토마치 / 시프트코믹스 / 2026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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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인공 대단해 엄청나 라는 소리를 하기 위해, 이세계인을 바보로 만들고, 주인공이 굉장한 지식을 가진것 처럼 묘사를 하려다 오히려 작가의 지식 수준이 드러나는 2권.


1권만 봐도 수준이 낮다는 건 알았지만, 혹시나 설마 이야기라도 괜찮지 않을까 했는데 역시나는 역시나다. 혹여나 나처럼 기대감을 품는 사람이 있다면 구매 하지 않는걸 권한다. 존중이 없는 창작물은 불쏘시개에 불과하다.


이 만화의 주인공은 두번이나 과로사를 해서, 더는 과로사 하지 않기 위해 살아가는게 목표다. 그런데 2권에서 하는 짓은 말도 안 되는 병기를 만들고, 운송 혁명을 일으키려 하고, 부족한 설탕을 듬뿍 쓰는 레시피를 퍼트리며 그 설탕을 연금술로 생산하게 하고, 심지어 맥이 끊긴 성수 생산조차 혼자만 가능하고, 결국 신의 가호를 받은게 드러나 성녀로 유명해져 나라에 중요한 인물이 되었지만, 변변찮은 작위 하나 주지 않는 어처구니 없는 이야기를 그린다.


일단 2권에서 제일 처음 하는 기행인 네오디뮴 자석 만들기가 어처구니가 없다.

네오디뮴 자석이 현존하는 자석 중 가장 자성이 강하기 때문에, 모터에 쓸때 효율도 높은건 맞지만, 알니코 자석에 비하면 내구,내열,내식성이 약하기에 내열성은 희토류로 처리를 해 줘야 하고, 자성이 워낙 강하기에 붙으면 떼어내기가 힘들어 취급을 조심해야 한다.

그런데 주인공은 딱히 이공계인 과거가 드러난 적이 없는데, 일반인이라면 알기 어려운 네오디뮴 자석의 제작은 어설프게 알면서, 정작 전격 마석이 안정적이지 않다는 소릴 하며 다루기 쉬운 전원을 확보할 때까진 창고행이려나 라는 웃기지도 않는 소리를 한다. 축전지와 변압기는 머리 속에 전혀 지식이 없나보다.

이어서 더 웃기는 점은 이동수단에 쓸 증기기관을 설계하는데, 전격 마석으로 전기를 만들수 있는데 증기기관에 의존하려는 것이 어처구니가 없다.

에너지 효율로 보면 열 에너지를 운동 에너지로 전환하는 것 보다, 전기 에너지를 운동 에너지로 전환하는 편이 효율이 높다. 애초에 열 에너지를 운동 에너지로 전환하는 것이 효율이 너무 안 좋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화력 발전에 의존하는 이유는 경제성과 모든 시간대에 안정적인 공급력, 제약이 적은 점 때문이다.

여기에 추가로 증기기관은 겉보기엔 그럴싸할지 모르지만, 증기기관에 사용되어 기화되는 액체를 재사용 하기 위한 콘덴서는 밀폐성과 냉각 정밀도를 요구하며, 터빈을 돌리는데 쓰는 용수는 금속을 부식시키지 않기 위해 초순수 상태의 염분과 산소를 제거해야 한다. 안 그러면 사고가 날 수가 있다.

그냥 아무 생각 없이 중세니까 증기기관 쓰면 되겠지, 어차피 얘네들은 무지하고 놀라워 할테니까 라고 작가는 그리 생각했는지는 몰라도, 기술이란건 이해하는 만큼 제대로 쓸 수 있는 법이다. 수박 겉핥기 수준으로 엉성하게 이해 하고서 멍청한 원시인 수준으로 떨어진 이세계인보다 나은 척 하려 해 봐야 개그 수준으로 떨어질 뿐이다.

전격 마석으로 전기를 만들 수 있는데 그보다 더 떨어지는 수준에 의존하려는 것 자체가 작가가 지식이 엉성하여 세계관이 조악하다는 것 밖에 되지 않는다. 전격마석이 아니더라도 터빈을 회전 시킬 수 있으면 뭐든 상관없는데, 설마 바람 마석도 없다는 식은 아니겠지?

작가 편의주의로 이세계인을 바보로 만드는 것도 정말 어이가 없다. 천년의 시간 동안 자석 하나 발견조차 못 한 논리적으로 이해 할 수 없는 지능을 보인다. 자철석의 발견은 기원전 시대부터 기록이 있었고, 인공 자석을 만들어 나침반으로 사용한건 11세기의 송나라 시대로 추정이 되는데, 이 이야기에서 주인공이 두번째 과로사 하던 시점에서 최상급 포션이나 1000세제곱미터의 마법 가방을 만들던 시대로부터 천년이 지나 아무리 연금술이 소실되었다고는 하나, 미터법을 쓰는건 현대에서 18세기에 시작 된 이야기다.

즉 작가는 편의주의적으로 미터법은 써야 겠고, 이세계인은 바보로 만들어야 하고, 결국 도량형 통일 이전에 발견한 자석은 모르면서, 미터법이 정립되어 있는 웃기지도 않는 설정을 취한다.

과로는 하기 싫다면서, 정작 하는 짓은 세계에 큰 변화를 불러 오는 강력한 무기와 운송 수단을 만들고 있는데, 마법 가방과 더불어 이런 발전이 가져오는 것은 필연적으로 전쟁이다.

마법 가방으로 물자를 쉽게 보관 및 이동이 가능하고, 운송 수단의 발전으로 빠르게 이동하고, 강력한 무기를 만들었으면 전쟁이 일어나도 이상하지 않고, 전쟁이 일어나면 당연히 부상자를 치료 할 포션의 수요가 증가한다. 과로사 하기 싫다면서 하는 짓은 과로사 할 상황만 만들며, 전쟁으로 사람이 죽어나갈 비극적인 미래 밖에 없는데, 물론 작가의 지적 수준과 편협한 세계관 설정상 이런데도 전쟁이 일어나지 않을수도 있으나, 그렇다 하여 이게 말이 되는 구조가 되지 않는다.

느긋한 인생을 보내고 싶으면 변화가 아니라 정체나 현상 유지로 보수적이어야 한다. 하지만 정작 주인공의 정신 상태는 항상 진보적인 상태라 자기가 편하자고 뒷생각 없이 기술 수준을 억지로 끌어 올리려 하는데, 높은 수준의 기술은 그만큼 이해를 통한 안정성과 사고 방지를 기반으로 해야 하는 만큼, 주인공의 행동은 광기에 불과하며 심지어 지식을 잘 알고 있는 것도 아닌만큼, 모든게 어설프고 어처구니 없을 뿐이다.


픽션의 설정 따위에 뭐 그리 심각한가 싶을지도 모르겠지만, 세계관 설정을 잘 짜는 작가는 그만큼 자신이 만든 세계관에 대한 애정이 있다. 애정이 있는건 그만큼 존중도 있는 것이고, 빌려온 소재를 이해하고 제대로 활용하려는 노력이 있고, 그만큼 등장인물의 행동이나 생각, 역할 등이 대충이지 않다.

반대로 설정이 대충 날림인 경우는 언제든 이야기를 때려칠수도 있다. 웹소설 쪽에서 빈번하게 일어나는 상황으로 사람들에게 인기를 얻지 못 한 이야기를 쉽게 유기하는 경향이 있고, 이것이 버릇처럼 길들여진 웹소설 작가는 제대로 된 이야기를 쓰려 하기 보다는 당장의 도파민만 충족하려는 수준낮고 저열한 이야기만 쏟아낸다.


독자 입장에서는 이런 수준 낮은 이야기에 투자 해 봐야 남는게 없다. 기억에도 남지 않는 싸구려 이야기들과 인기를 이유로 작가나 출판사가 쉽게 유기 해 버릴 위험성, 목적이 없어 끝이 없이 방황하는 전개, 유치원 학예회만도 못 한 등장인물들을 보며 돈만 날릴 뿐이다.


그저 그런 불쏘시개들은 많은데, 이 이야기처럼 슬로라이프를 지향하는 인물이 정작 일은 무분별하게 벌여 놓고, 주인공을 띄우고 이세계인을 바보 취급하기 위해 말도 안 되는 설정을 늘어 놓고 감당을 못 하는 이야기는 여타 다른 불쏘시개들에 비해서도 매우 안 좋은 축에 속한다.


작화 담당도 작품에 애정은 없어졌는지 1권에 비해 작화를 대충 그리기에 작화 면에서도 볼만한 부분이 없어 더더욱 봐야 하는 이유가 없다.

전혀 추천하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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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책] [고화질] 새엄마와 딸의 블루스 上 새엄마와 딸의 블루스 1
사쿠라자와 린 지음 / 학산문화사 / 2022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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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 나가는 커리어 우먼이 아내를 잃고 딸을 혼자 키우는 타기업의 남성과 결혼하여 새로운 가정을 만들어 가는 이야기.


회사일만 해서 모든 걸 회사와 관련된 것으로 받아 들이는 새엄마가 만화의 특징이자 단점이다.


캐릭터성이 너무 과한데, 딱 20년전에나 통할 법한 비현실적인 괴리감 있는 캐릭터를 내세워서 다른 점을 이용한 개그나 소재를 쓴다.

그러나 아무리 회사일에 진심이어도 보통은 그걸 가정에 까지 가져오는 경우는 드물고, 갓 태어난 인간이 아닌 이상 살아온 배경과 가정 환경이 있을텐데, 지나칠 정도로 모든걸 회사 업무와 연결시키느라 캐릭터가 현실감이 없다. 그렇다고 회사 업무와 연결한 개그가 딱히 재미있거나, 딸과의 접점에서 드라마적인 부분을 잘 살리는 것도 아니다.


이것만 해도 설정이 과한데, 심지어 남편이 되는 사람은 애딸린 홀아비에 시한부 인생이라 이 역시도 공감하기가 힘들다. 차라리 사고사를 당하면 모를까, 곧 죽을걸 알면서도 결혼을 하려는건 부모 입장에서 아이를 홀로 남길 수 없으니 그렇다 치더라도, 주인공인 커리어우먼은 뭘 보고 결혼까지 결심하고 빠지게 되었는지를 그저 회사 업무 개그와 연결시키는 통에 진지하게 풀어내지 못 한다.

그렇게 남편을 잃고 둘이서 살아가는 두 모녀가 서로의 거리감과 차이를 맞춰가는 이야기인가 했지만, 작가 편의주의적으로 시간을 훌쩍 뛰어넘어 그 중간을 전혀 보여주지 않고 결과만 가져오고, 그 결과 조차도 딸마저 엄마에게 물들어 이상한 지식에 물든 개그를 남발한다.


권말 후기에 퇴짜만 맞고 원하지도 않는 일감을 하고 그러다가 그리고 싶은걸 그리자는 생각으로 그린게 이 만화라고 하는데, 그렇게 그리고 싶은것만 그린게 이렇게 성의없는 내용인가 하는 생각 밖에 안 든다.


육아를 진지하게 풀어내는 것도 아니고, 일 중독인 여성이 자신만의 삶을 찾는 과정을 그리는 것도 아니고, 시한부 인생의 부모 입장에서 심정을 제대로 풀어내는 것도 아닌, 모든 것이 엉성하고 수박 겉핥기에 특이한 소재를 쓴 개그에만 몰두하는 어설픈 만화이며, 그마저도 4컷 형식에서 벗어나질 못 하는, 아마추어적인 형태에 머무른다.


20년전에나 통할 법한 만화라고는 했지만, 20년전이라 해도 2000년을 전후로 밀레니엄 이전과 이후의 분위기가 다르고, 그 이후로도 빠르게 변화한 부분이 있어서 솔직히 20년전이어도 통하긴 어려울 만화다. 시대상과 어긋나는 부분도 있지만 전체적으로 무성의하게 소재를 다루기 때문에 깊이가 없고, 드라마 형식이어야 하는 구조를 4컷 개그로 낭비하고 있어 독자가 이야기를 어떻게 받아들일지를 전혀 고려하지 않아 문제다. 이처럼 만화가는 그리고 싶은거만 그리게 하면 결국 대중을 무시한채 제대로 된 방향성을 놓치는 이런 식이 되고 만다. 작가 본인은 그리고 싶은대로 그려서 좋겠지만, 독자 입장에선 이도저도 아닌게 전달될 뿐이다. 작가는 여러번 퇴짜를 맞으면서 편집자의 팔리는걸 그려야지 라는 말에 팔리는건 기존 만화의 재탕이잖아 라고 생각했다 말하지만, 드라마로 그려야 할 이야기를 4컷으로 낭비하면서 이건 기존 이야기 재탕의 문제가 아니라 뭘 어떻게 만들어야 좋은 이야기가 될지를 판단하지 못 하는 만화가의 센스 문제가 더 크다고 본다. 사람들이 감성팔이라 부르는 억지 감동 이야기도 필요하기 때문에 사용하는 것인데, 정작 이 만화에서는 필요한 감성팔이 요소도 못 살리면서 재탕 구조에서만 벗어나려 특이한 것만을 추구하는 바람에 작품의 가능성을 살리기 보다 작가 개인의 기분에 따라 만들어 그냥 특이할 뿐인 웃기지도 않는 개그만화에 그치고 만다.


전혀 추천하지 않는다. 그리고 싶은걸 그리고 싶으면 동인지나 내면 될 일이다. 출판만화로 돈은 안정적으로 벌고 싶고, 만화는 자기 마음대로 그리고 싶고, 그렇다고 소재를 깊게 생각하고 잘 살려낼 생각은 없는 그런 만화를 소비 해 줄 이유는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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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책] [고화질세트] 최약인 나는 <벽 통과 버그>로 출세한다 (총2권/미완결)
하타 유이 / 시프트코믹스 / 2026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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뻔한 이야기지만 무난한 이야기. 어디선가 본 듯한 소재들에 게임 속 세계라는 약간의 변형을 주어 차별점을 끌어내지만 아직 2권까진 특별하게 차별화되는 전개는 없다. 작화는 웹소설 만화들 중에선 무난하게 괜찮은 편. 악역이 좀 싸구려스럽긴 하지만 요즘 안 그런걸 찾기가 어려우니 어쩔수 없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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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책] [고화질세트] 버려진 성녀의 이세계 밥 여행 (총2권/미완결)
코가미 나나 / 시프트코믹스 / 2026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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캠핑,낚시는 1권 초반에만 반짝 나오고 이후는 뻔한 일본식 웹소물 마냥 누구나 다 하는 요리만 하는게 전부고, 대단해 맛있어가 반복될 뿐이다. 내용이라고 할만한 것도 없고, 이야기 전개도 느리다. 작화가 좋은 것도 아니어서 매력도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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