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자책] [고화질] [바닐라] 전생 짐꾼의 이세계 공략법 02 [바닐라] 전생 짐꾼의 이세계 공략법 2
하야시 / 바닐라 / 2025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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섹스신이 책 내용 절반에 가깝지만 작화의 묘사와 표현이 뛰어나 만족스럽고, 적당한 개그도 취향이라 마음에 든다. 스토리 진행이 느린게 좀 단점이지만 캐릭터 성격과 정체성이 잘 짜였고, 흥미를 끌만한 이야기를 잘 유도하고 있어서, 무난하게 기대하고 즐길수 있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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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책] [고화질] 어리바리 마왕의 시골 살이 02 어리바리 마왕의 시골 살이 2
와타나베 포포 / 프레지에 / 2025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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좀 더 마왕의 묘사와 표현, 명암과 질감 표현 등을 신경썼으면 좋겠는데, 현재 5권까지 나온 일본 출판사의 최신화 미리보기를 살짝 보니 맨발의 표현이 조금 나아진 정도고, 작화의 디테일은 크게 오르지는 않은 모양. 여러모로 조금 아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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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책] [고화질] 어리바리 마왕의 시골 살이 01 어리바리 마왕의 시골 살이 1
와타나베 포포 / 프레지에 / 2025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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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하게 낯을 가리는 건 아니고 대화 하기를 싫어하는 약 커뮤증인 마왕이 시도때도 없이 덤벼드는 적과 용사를 피해 판타지 세계가 아닌 일반적인 인간들이 사는 시골로 도망쳐 느긋한 일상을 보내며 뭐든 판타지 식으로 곡해하고 인간계의 문물에 놀라고 즐거워 하는 이야기.


가지고 있는 이미지 파일의 기록을 보니 약 3년전 쯤이었는데, 종종 일본 만화 잡지에서 여러 사정으로 신인의 단편이 게재되는 경우가 있고, 그 만화를 번역한 내용이 인터넷에 올라와서 본 것들 중에서

개인적으로 이 작가의 만화가 동작의 디테일이나 심리 묘사가 마음에 들어 정식 연재 되었으면 하던게 정말로 정식 연재에 정발까지 되었길래 구매하게 되었다.


...그러나 잡지 단편이었을 때와는 좀 내용이 떨어지는데

주인공인 마왕을 기준으로는 문제가 없지만, 그 외의 캐릭터들은 단순히 캐릭터를 늘어 놓을 뿐 어떤 성격이거나 어떤 느낌이라던지의 이미지를 제대로 전달 할 생각 없이 낭비를 한다.

안 그래도 작화 때문에 옷이나 머리 모양 등이 달라도 다 비슷비슷하게 생겨 먹고 존재감이 없는데 캐릭터 소비 방식에서 문제가 있다보니, 마왕 이외의 캐릭터가 등장하는 부분은 페이지 낭비에 가깝고, 마왕을 강조해야 할 상황이 줄어드는 단점이 생긴다. 단편일때는 마왕을 집중 할 수 있어 심리 묘사나 동작에 디테일이 있었는데, 캐릭터를 초반부터 늘리다 보니 마왕에 대한 묘사가 떨어져 이를 제어를 못 하는 모양.

이야기도 커뮤증이 있는 마왕이 마계에 있던 경험으로 뭐든지 판타지식으로 해석하거나 인간계의 문물을 즐기는 이야기는 재미있지만, 이 부분이 늘어난 캐릭터를 감당하지 못 해 제대로 이야기의 중심을 못 잡는다.


작화는 좀 특이하게 배경의 디테일은 대단히 세심하지만, 전체적으로 그림자 표현,명암과 질감 표현을 거의 안 하기 때문에 입체적인 느낌이 없고, 물체와 인물을 구분하기 어렵게 되어 있다. 선이 필압이 느껴지질 않는 균일한 굵기이긴 하나 삐뚤빼뚤 선이 반듯하지 않은 경우가 있는데 작가가 아직 그림을 잘 못 그려서 벡터 그래픽 툴로 그리는건가 싶다.

그나마 인물의 선의 굵기가 달라 어느 정도 분간은 되는 편이지만, 인체 묘사나 얼굴의 표정 등을 잘 그린다고는 할 수 없는 편이다. 특히 맨발의 표현은 그림 초보자 같은 느낌. 그렇긴 해도 그런 미숙함이 오히려 작가가 낮은 작화력이지만 직접 그린다는 느낌도 들게 한다.


일본에서 현재 5권까지 발매된걸 보면 어느 정도는 안정적인 시점에 들어간 것 같아 다행이다.

정발 출판사가 리디의 프레지에라서, 프레지에의 책이 리디 외의 다른 플랫폼에서는 세트 할인을 하는 걸 본 적이 없는터라, 리디에서 구매 할게 아니라면 세트 할인은 신경 끄는게 좋다.


작화가 좀 더 좋아지고, 배경에 너무 공을 들이기 보다는 적당히 간략화 하고, 마왕의 묘사에 집중 한다면 좋을거 같은데, 2권까지 구매한 바로는 그걸 여전히 제대로 하질 못 해서 좀 애매하다.


그냥저냥 보기는 괜찮지만, 작화가 좀 딸려서 만족감이 낮고, 일상물이라고는 하지만 표현력이 부족해서 캐릭터 동작의 과장이나 표현, 과장과 왜곡, 데포르메 등이 부족하고 밋밋하고 정적인 컷과 구도로 이야기 외적으로도 보는 맛이 떨어져 큰 재미가 있거나 하진 않다. 크게 추천하기는 살짝 애매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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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책] [고화질] 홀로서기 마왕성 11 홀로서기 마왕성 11
모리시타 마코토 지음 / 대원씨아이(만화) / 2025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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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류회 참여를 위한 도구점 심사 에피소드는 적당히 자연스럽게 넘어가긴 했는데, 지금까지 쭉 도구점 이야기를 진행했고, 이번 권에서 마왕군과는 분리된 마족 이야기가 나왔으니 균형을 위해 다음 권은 마왕 이야기로 깊이 들어갔으면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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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책] [고화질] 하루코의 맑은날 1 하루코의 맑은날 1
호시사토 모치루 / 아이온스타 / 2025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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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간제 비서직을 전전하는 여주인공이 금방 사랑에 빠지고 마는 성격 때문에, 일하는 곳 마다 사랑에 빠지고 상대와 맞지 않아 자기 혼자 상처입고 매번 들르는 선배의 중화요리집에서 끼니를 때우는 이야기.


이야기가 한 20년 전쯤에나 통할 법한 낡은 이야기 형태를 띈다.

매번 사랑에 쉽게 빠지는 주인공이 만나는 사람마다 문제가 있어 전혀 성공하질 못 하고, 정작 매번 자신을 챙겨주는 음식점의 선배는 알아보지 못 한다는 내용의 1화 단위의 구성으로 뻔한 레퍼토리를 반복한다.

갈등 요소나 전환점, 이야기 형태가 매번 뻔한 수준이자 같은 형태를 띄고 있어서 쉽게 질리고, 아무리 단기 계약직에 금사빠라 직장마다 연애로 문제가 터진다지만 그렇다 해도 어느 곳 하나 제대로 발 붙이고 취직이 되질 못 하는 것도 너무 억지스러운 형태인데다, 만나는 남성마다 하자 요소가 심하거나 혹은 누구에게나 있을만한 단점을 심하게 부각하는 형태를 이용해서 일부러 가치를 낮추고 반대로 특색이 없는 음식점 선배를 억지로 띄워주는 형태인데, 심하게 작위적인 형태가 강해서 이야기를 즐기기엔 좀 낡고 단조로운 방식을 쓰며, 이야기의 깊이감도 주인공이 매력도 없는데 캐릭터의 성장이나 변화도 없어 이야기의 굴곡이나 전개라고 할 만한게 전혀 없다.


그리고 보통 책 뒷부분에 책 발간일이나 계약한 출판사와의 내용을 적는 페이지가 이 책에는 없던데 아마 누락일거라 생각하지만... 뭐 정상적으로 계약을 했으면 언젠가 수정이 되겠지.

아무튼 그다지 추천 할 만한 만화는 아니다. 특히 비정규직을 전전하는 설움은 만화의 주인공과 같은 나이의 세대에게 트라우마나 상처에 가까운데다 금사빠 주인공이 남자 문제로 일도 인간 관계도 매번 실패하는 것은 공감대나 동질감을 느끼게 하긴 어려울거라 생각하는데, 그리 깊은 생각이나 고찰 없이 이야기에 대충 사용된 점에서 독자를 이해 하려는 느낌이 없는게 안타깝다. 독자가 어떤 이야기를 보고 싶은지 어떤 형태를 선호하는지 캐릭터의 관계성이나 구도에서 어떤 점을 좋아할지를 조금이라도 생각했다면 이렇게 안일한 내용은 나오지 않았을텐데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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