퇴사인류 보고서 - 리얼 하드코어 오피스 생존기
김퇴사 지음 / 비에이블 / 2024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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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이책 때려친다 때려친다 노래를 부르는 직장인들을 위한 퇴사인류보고서평점10점 | k*********1 | 2024.09.02리뷰제목

원문주소 : https://sarak.yes24.com/review/20300668


글쓴이 소개란에 숨만 쉬어도 소재가 쏟아지는 직장생활 경험자라는데


그렇다.

맞다.


직장생활 경험자가 아니고서야 이런 , 실로 디테일한 이런 문구를 쓰고 이야기를 하지는 못했을 거라고 생각한다.


읽는 순간

이거 우리 상사 맞아

나 맞아

우리 회사다 .

라는 생각을 들게 한다.


그렇게 생각하면서 이걸 보고  웃는 나 자신이 싫어진다. 아니 이게 웃을일이냐고!!!

근데 한편으론, 뭐 어째 울어? 라는 생각을 한다.

그래, 울바에는 웃자

퇴사 못할바에는 욕하면서 일하면서 비비면서 버텨보자 하는거지.



누구나 마음속에 사직서 한 장은 품고 다닌다지만

대차게

속 시원하게 내고 떠날 수 있는 사람이 몇이나 되겠나.


떠나지 못하는 것일수도 있지만

사실 떠나지 않는 것일수도 있으니

저마다 고단한 직장인 생활에 킬킬, 웃음이라도 주는 퇴사인류보고서는 심심한 위로가 된다.


행복한 직장인이 되는 꿀팀 모음

그런건 없고 그냥 퇴사하라는 

사이다 멘트만 있고

이렇게 책으로 아무리 다른 사람의 입을 빌려 말해도 변하지 않는 구조나 관행이라며 계속되는 것들이 지긋지긋하기도 하다.


그래도 이러한 유머마저 없다면 진짜 무슨 낙으로 직장생활을 하겠나.

동료가 있어서,

퇴사가 마려워도 대리만족할 수 있는 '퇴사인류보고서'가 있어서 출퇴근을 반복해본다.


언젠가 모두가 퇴사인류보고서를 쓰는 그 날까지.

그게 내가 되면 더 좋겠다는 멀지 않은 미래를 기대하며 마지막까지 즐겁게 읽어본

'퇴사인류보고서'였다.


* 비에이블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된 후기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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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패를 생각하지 않는 연습 - 지는 멘탈에서 이기는 멘탈로
김미선 지음 / 쌤앤파커스 / 2024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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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을 받아 볼때 즈음은 2024 파리올림픽이 한창인 시즌이다. 승패가 갈리는 것을 보면서 경기를 바라보는 관객으로서 짜릿함과 서운함도 느끼지만, 안타까운 실수로 4년의 노력과 성과들이 무너지는 듯한 기분을 받는것은 비단 선수들만은 아닐 것이다. 


세계의 큰 경기가 치뤄지고 있는 이 때에 메달의 색깔에 상관없이 모든 선수들을 응원하고 있지만

안타깝게 은메달이나 동메달을 따거나, 아니면 강력한 우승후보다 메달진입인 결승전에도 진출하지 못하는 것을 보고 안타까움을 느끼기도 한다.

이때, 보고 있는 사람만큼이나 멘탈이 우수수 털리는 건 해당 선수, 그와 관련된 관계자들이 아닐까.

시기 적절하게도 이 때 김미선의 '실패를 생각하는 연습'이란 책을 읽게 되었다.



운동선수들에게는 국가대표, 메달, 우승 

일반 회사원들에게 승진, 프로젝트 무산.

학생들에게는 수능, 진학 등 

우리는 직종과 나이를 막론하고 각자의 목표를 향해 달려간다.



지는 멘탈에서 이기는 멘탈로..라는 부제는

선수들에게만 해당하는 것이 아닐 것이다.

우리들도 경기장 위에 올라가는 것은 아니지만 일하면서, 일상속에서 숱한 실패를 경험하지 않는가. 그럴때 마다 멘탈이 무너지는 것 같고, 자존감도 내려가고, 이 일을 내가 왜 하고 있나 하는 자괴감마저 든다. 다시 일어나 하던대로 묵묵히 일을 수행하는 사람도 있지만 오랫동안 준비했던 긴 프로젝트가 끝나면 성공과 실패를 떠나 허무함이 밀려온다. 끝이 좋지 않았을 때는 그것이 실패라 생각하고 한도끝도 없이 우울해지고 무엇이 문제였나에 몰두하느라 앞으로 나아갈 생각을 못하는 경우도 있다. 


실패는 누구나 한다. 성공만 하는 사람은 없다.

큰 프로젝트나 올림픽 같은 경기가 아니더라도 우리는 무언가 잘 되지 않을 때 '실패'했다는 생각을 종종한다. 아니, 꽤 자주 하고 있는지도 모른다.


목표설정의 전제조건과 기본 조건.

주의력을 키우는 법.

두려움을 이겨내는 법 등

다양한 방법을 여러 선수(가명)들의 사례로 이해하기 쉽게.

그리고 일반인들에게도 독서, 루틴 등 목표를 설정하고 이룰 수 있도록 단계별로 안내하고 있다.


나는 사실 계획형인간은 아니지만

그렇다고 계획을 하지 않는 것은 아니다.

개인적으로 이루고 싶은 일도 있고, 일 이외에 일상에서 독서, 운동 같이 누구나 꾸준히 하는 것을 꾸준히 하고 싶다는 욕심이 있기에 김미선 상담사의 '실패를 생각하지 않는 연습'을 읽으면서 결과도 중요하지만 그 과정이 무엇보다 소중하다는 것을 깨달았다.


과정은 사라지지 않는다.

결과는 찰나에 지나지 않을지라도, 과정은 내가 안다. 후회하지 않는 마음은 내가 열심히 노력했다는 과정에서 나오기 때문이다.


에페 선수 박상영의 "할 수 있다, 할 수 있다."

김연경 선수가 은퇴전에 코트에서 "해 보자, 해 보자, 해보자! 후회하지 말고!" 라고 말하는 영상은 이미 유명하다.

이번 올림픽에서 안세영 선수는 "할 수 있다고 스스로 믿었어요."라고 인터뷰에서 말했다. 

운동선수들이 "할수있다"라고 자기암시를 하고 현재에 집중하는 힘을 기르는 것 처럼

실제로 우리의 생각, 감정, 행동에 큰 영향을 미치는 긍정적인 자기암시도 필요하다는 것을 배울 수 있었다.


직장인인 경우 지금 내가 맡은 업무에서 성과가 좋지 않다고 해서, 직장 상사나 동료들에게 최악이라는 평가를 받는다고 해서 나라는 사람이 최악인 것은 아닙니다. (p.275) 

'나는 일과 나 자신을 동일시하지 않는다.'

'일은 일이고, 나는 나다'


운동선수들은 올림픽에서 메달을 따지 못했다고 해서 그 가치가 없는 것은 아니다.

누군가는 2연패를 위해 다음 올림픽을 준비하고,

누군가는 철치부심하는 마음으로 다음 올림픽을 준비할 수 있다.

다시 경기에 나가고 싶어도 부상, 또는 은퇴로 인해 다음 경기를 준비할 수 없는 선수들도 있다.

그렇지만 국가를 대표해서 올림픽에 나간 그 과정.

메달의 유무에 상관없이 땀 흘린 그 가치는 충분히 감동적이었고 자신들이 결국 목표를 이루었다는 것을 전 세계인들에게 보여준 것이라는 생각이 든다.


김미선 박사의 말처럼 '과정'이 중요하고

'일은 일이고, 나는 나이기 때문이다.'

운동선수, 직장인이 아니여도 고유한 나의 삶이 있고 나라는 가치가 있다.


올림픽 시즌에 김미선 박사의 '실패를 생각하지 않는 연습'을 읽고 있어서 그런지

매 경기, 매 경기를 볼 때마다 응원하는 마음과 함께 경기가 끝날 때 큰 박수와  지지, 격려를 모든 선수에게 보내주는 마음이 들었다. 


성공보다 나은 실패가 없다고 생각하는 사람이 있을지 모른다.

인생이 성공과 실패 밖에 없다고 이분법적 사고로 바라보는 사람이 있을지 모른다.

그들이야 말로, 정말 진짜 성공, 목표달성을 해보지 않았거나  좌절을 하고 일어나 본 적 없는 사람 것이다.

실패로 인해 더 나은 성공을 할 수 있을지 자신있게 말할 수 없다.

성공에 꼭 실패가 있어야 한다는 것도 아니다.

그러나 가장 중요한 것은 그 과정에서의 나, 

나의 멘탈을 꽉 잡고 내가 원하는 목표(삶)를 위해 조금씩 앞으로 나아가는 마음과 행동력이라는 것을 알 수 있었다.

적어도 그것은 거짓이 아니다.





* 쌤앤파커스로부터 <실패를 생각하지 않는 연습>을 받아 읽고 주관적으로 작성된 리뷰입니다. *

#실패를생각하지않는연습 #올림픽 #멘탈관리 #자기계발그램 #도서리뷰

첫 번째, 결과중심적 사고방식을 바탕으로 목표설정을 하세요.

두 번째, 과정줌심적 사고방식으로 실천하세요.

작은 것 하나하나에도 스스로를 칭찬하고, 어제의 나와 오늘의 나를 비교해 성장 여부를 체크하세요. 그러고 나서 다시 결과중심적 사고방식으로 돌아와 목표를 점검하는 것입니다. 결과중심-과정중심-결과중심-과정중심, 이렇게 끊임없이 반복하며 나아가면 됩니다. 단순하고, 명료하게 말이지요. - P244

강점보다 약점이 먼저 보일 때, 내가 정한 목표와 성과의 격차가 생각보다 클 때. ‘나는 왜 이렇게 엉망이지?‘라는 생각이 들 수 있지요. 이럴 때일수록 공과 사를 의식적으로 구분해야 합니다. 결과는 당신의 존재를 설명할 수 없습니다. - P275

귀찮고, 성가시다는 이유로 그냥 부족한 상태로 있기를 선택하죠. 말이 행동으로 변한다는 건 아주 대단한 일입니다. 마음이 편해지는 가장 빠른 길은 그 즉시 행동하는 것. 나의 부족함을 알아차린다는 건 나의 한계를 인식했다는 겁니다. 그리고 이를 극복하기 위해 노력하는 건 나의 한계와 마주한다는 것이고, 한계를 넘어설 준비가 되어 있다는 뜻이기도 합니다. - P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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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자 해도 프로처럼 잘 만드는 굿즈 제작 비법 - 굿즈 업체별 특징부터 영상 강의까지, 빨간고래의 굿즈 바이블
빨간고래(박정아) 지음 / 한빛미디어 / 2024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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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직장인, 학생 너나할 것 없이 주업도 좋지만 부업을 찾지 않는가.

디자인에 관심이 있든 없든 굿즈를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한 번쯤 '나도 이런거 만들어보고싶다.'라는 생각을 할텐데, 판매용이 아니더라도 "만들어보고 싶다."라는 생각을 해봤던 사람이라면 책으로 보고 도전해볼만 하겠다.

 

나는 덕질하면 어디가서 지지 않을만큼

광적으로 해본 덕질부터

그냥 나 좋다고 한 의미없는 덕질도 있다.

이왕할거면 돈이 되는 덕질, 굿즈 제작을 하면 더 좋지 않을까 하는 찰나에 만난

'혼자 해도 프로처럼 잘 만드는 굿즈 제작 기법'이다.

 

야, 너도 굿즈 만들 수 있어. 덕질에 박차를 가한다.

 

다양한 굿즈를 만들기 위한 워밍업으로 굿즈를 만들때 필요한 프로그램인 일러스트레이터를 이용한 방법으로 안내하고 있고 아이패드의 '프로크리에이트'를 이용한 방법도 안내하고 있다. 또한, 예시방법을 다운받아 굿즈제작을 연습해볼 수있게 하는 등 굿즈 제작에 대한 전반적인 입문자용 제작방법을 소개하고 있다.

굿즈 관련 용어와 주문업체, 이후에 홍보하고 판매하는 루트까지 적혀있으니

시작부터 차근차근 따라하다보면 자신이 원하는 굿즈를 만들 수 있겠다.

 

엽서, 실스티커, 마스킹 테이프, 아크릴 키릴등 다양한 굿즈를 만드는 방법에 대해 나와있는데 아쉽게도 일러스트를 단 한 번도 사용해보지 않은 입문자용은 아니다. 그러나 굿즈 제작에 있어서 모든 가능을 세세히 다 알 필요는 없고, 일러스트레이터가 서툰 초보자들도 잘 따라올 수 있게 굿즈 제작에 필요한 기능만 쏙쏙 알려주고 있다.

 

마지막에 색상, 종이, 인쇄의 종류, 그외 알아두면 좋은 인쇄지식을 담고 있어서 엽서가 아니라도 포스터, 표지 등을 만들때 유용한 방법이 될만한 참고내용도 포함되어 있어 좋았다.

 

다소 아쉬운 점은 굿즈 판매 및 홍보하는 방법에 서울일러스트레이션페어 참가하기만 있다는 것이다.

개인 셀러로 판매하는 다양한 루트에 대한 소개없이 박람회 격인 페어 참가만 안내하고 있어서 이건 흡사 '마라톤 대회에 참가해야만 뛸 수 있다'는 느낌처럼, 다양한 굿즈를 만드는데 판매하는 루트가 '페어' 참가라고? 라고 느껴질 수 있다. 개인 SNS홍보, 펀딩 등 다양한 홍보 루트에 대한 설명이 있었으면 더 좋지 않았을까.

그러면 진짜 프로는 아니지만 프로처럼 제작하고 판매하는 초보 굿즈 셀러에게 더 없이 좋은 팁이었을텐데 하는 아쉬움이 있었다. 그렇지 않고서는 그저 만들기는 가능한데...판매는 어떻게 해야 하나 하고 막막하겠다.

물론, 다 알려줄 수 없고 작가님도 결국 굿즈 판매업자로서 경쟁자가 더 늘어나는 격이고 본인의 노하우를 모두 다 공개하는 거겠지만.....제작 안내 위주의 책이지만 '굿즈 판매 및 홍보하기'라는 칸이 참고가 아니라 책 목록을 하나 차지하고 있는 것에 비해 내용은 다소 아쉽다는 느낌도 있다. 

 

전문가 과정을 배우거나 디자인 계열 학과를 나오지 않아도 굿즈를 제작하는 경우가 많아지고 있다.

마스킹 테이프나 원형 스티커가 아니더라도

자신이 좋아하는 연예인이나 직접 찍은 여행사진으로 포토카드를 만들고, 스티커를 만드는 것을 생각해보면

나에게 아이템이나 디자인 능력이 없다하더라도 한번쯤은 흥미로울만한 굿즈 제작기다.

+) 특히 나처럼 덕질 좋아하는 사람은 내꺼 소장용으로도 탐난다 탐나.

 

팔리면 좋겠지만 그렇지 않더라도

직접 제작해보고

제작과정을 알아보는 것만으로도 제법 "나 좀 덕질 제대로 하는데."

"나도 굿즈 만들어볼 수 있겠는데"하는 자신감과 흥미로운 부업의 욕구가 뿜뿜.

 

 

혼자 해도 프로 처럼 잘 만드는 굿즈 제작 기법.

굿즈 , 혼자서도 잘 만들 수 있다.

 

유투브 빨간고래 채널 참고.

한빛미디어 자료실 예제를 참고하면 도움이 되겠다.

 



"한빛미디어 <나는리뷰어다> 활동을 위해서 책을 제공받아 작성된 서평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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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의 방향은 언제든 바뀔 수 있다 - 늦깎이 프로 골퍼, 조윤성의 무모함과 용기
조윤성 지음 / 다산북스 / 2024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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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 골퍼의 꿈을 포기하지 않고 독학으로 10년을 노력한 조윤성은 서른 아홉, 프로 골퍼로 따지면 아주 늦은 나이에 호주 PGA 정회원이 되었다.


자신의 꿈을 이루기 위해 무던히 노력한 결과다.


나는 자기계발서를 좋아하지 않지만,

좋아하지 않는 이유 중 하나는 그들에게서 배울 점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자기계발서를 쓴 사람들은 너무도 '쉽게' 말을 하기 때문이었다. 그리고 그들은 다들 이른나이에 성공이나 목표를 달성한다. 물론 쉽게 그 꿈에 도달한 것은 아니었다. 남들보다 몇배의 노력을 했기 때문이라는 걸 안다. 그런데 그걸 하지 않는 이들을 비난하는 어조로, 또는 무력하고 때로는 너무도 한심하다는 식으로 보는 느낌이 들어서 나의 것을 전해준다가 아니라 '지나치에 인생을 가르치려든다.'는 생각이 들어서 거부감이 컸다.


늦깍이 프로 골퍼가 호주 PGA 정회원이 되었다는 게 내 눈을 끌었던 것은 아니다. '무모함과 용기' 보다 오히려 내가 관심을 가지것은 '39살까지 했다'는 '끈기와 자신의 인생의 소신이었다. 끈기와 소신에도 불구하고 책 제목은 '인생의 방향은 언제든 바뀔 수 있다니.' 

뭐죠, 이 아이러니하게 느껴지는 책 제목은?



그렇다.

좋아하는 일을 계속하면 된다. 설사 그게 성공이 아니라도. 그렇게 '인생의 방향은 언제든 바뀔 수 있다.'

그런데, 좋아하는 일을 계속해서 원하는 목표에 도달하여 '인생의 방은 언제든 바뀔 수 있다'는 것이다.


무릎을 탁 쳤다.


프로 골퍼 조윤성의 지나간 이야기를 들으면서

아,

아,

하는 것이 아니라

읽기 전에 가지고 있던 다소 모순적이다 생각했던 제목의 의미를 깨달을 수 있었다.


사실 한국사회에서 몇 살때까지 원하는 것을 이루지 않으면 이제 그만 방향을 틀고 다른 일을 해야하는거 아닌가? 하는 눈초리를 받는다.

'3년동안 했는데 안되면 이제 공무원시험 그만 해야하는거 아니야?'

'아니, 그 나이에 아이돌이 안되면....이제 그만 포기해야 하는 아니야?'

'언제까지 꿈만 꿀거야, 가정은 생각안해. 이제 다른 일이라도 해서 먹고 살 생각을 해야지' 같은 말들을  많이한다.



결국 나의 선택이 성공으로 되지 않더라도 

노력하고 투자한 사람만이 경험이라는 것을 얻게 되고

결국 그 경험이 쌓일 때 우리는 비로소 내일을 기대할 수 있다.


결과도 중요하지만 과정에서의 선택, 후회를 하더라도 그것을 값진 경험으로 만드느냐 시도조차 하지 않느냐는 다른 것.  피할 수 없다면 피하지 말고 해보기를. 그것이 거창한 도전이 아니라도.

그래서 삶의 뱡향이 내가 원하는 방향으로 갈 수 있도록 하는 삶의 자세.

그런 삶의 자세를 이 책에서 보았다.




* 다산북스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읽고 주관적으로 작성된 글입니다.*




무언가를 노력하고 시도하고 투자한 사람만이 경험이라는 작은 결실을 얻을 수 있습니다. 이 경험이 쌓이고 또 쌓일 때, 우리는 더 나은 내일을 기대할 수 있을 것입니다.

(중략)

그런 의미에서 지금 이 순간 가장 심각한 위기에 빠져 있는 사람은 ‘아무것도 하지 않는 사람‘입니다. 그는 ‘실패‘를 하지 않았지만, 동시에 아무런 경험을 얻지 못했기 때문입니다. 아무런 경험을 얻지 못한 사람은 주어진 시간과 기회를 그저 허비한 사람에 지나지 않습니다.

- P214

나는 ‘피할 수 없으면 즐겨라‘라는 말을 ‘피할 수 없으니 피하지 말라‘는 말로 바꾸어 이 상황에 접근했다. 피할 수 없는 것을 즐길 정도로 대담한 인물은 못되기 때문이다, 나는 그저 노력하다 실패하고 다시 일어나 연습하면서 늦은 나이게 프로가 된 골퍼이기 때문이다. - P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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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꾸, 감사 - 세상에 당연한 것은 없다
윤슬 지음, 이명희 사진 / 담다 / 2022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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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부터 나는 감사일기를 쓰고 있다.

올해 초부터 쓰기 시작하여 하루에 3개씩 아주 작은 일이라도 감사하는 일을 생각해보고 그것을 적어보고 하루를 마무리하곤 했다. 지금은 간헐적으로 적고 있지만 그것이 감사할게 없어서 쓰지 않는다는 것은 아니다. (다만 가끔 적는 것을 잊어버릴 뿐)


매일 조금씩 하루에 사소한 일이라도 감사한 것이 늘어나는 삶이라는 걸 언제부터 깨달았던 걸까.

세상에 당연한 것은 없고, 상대방의 호의나 내 말을 듣고 공감해주고 함께 웃어주는 것 또한 고마운 일이라는 것을 깨달은 것은 사실 오래지 않았다.

어느순간 작은 것에 감사하는 마음을 가지기로 (사실 나는 너무 작은일에도 화를 내고 불평하는 사람이었으므로) 결심한 것은 아니었지만 자연스레 그런 생각이 들었다.







행복은 감사의 문으로 들어온다.



'감사'는 감사 노트를 바라보면서, 기억을 되살리고,마음을 들여가보는 동안 발경하는 절차적 감정

이라는 문구에서, 결국 상기하고 또 상기해야 하는 일임을 깨닫는다.


감각적인 사진

생각하게 하는 문구
오늘의 감사, 오늘의 해시태그로 
하루를 돌아보고 감사하고 또 감사하는 아름다운 날들이 되길.


감사 노트를 쓰는데,특별한 형식은 없습니다.

 거창하지 않아도 됩니다.

 '감사'를 떠올릴 수 있으면 무엇이든 괜찮습니다.

 단 하나밖에 떠오르지 않더라도 감사 노트에 기록을 남기는 습관을 들여보세요. 마음의 젼화는 태도와 행동의 변화로 이어지고, 결국 삶의 변화를 이끌어 낸다는 것을 잊지마세요.

들어가는 글 中



* 담다서포터즈로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된 글입니다.*



감사 노트를 쓰는데,특별한 형식은 없습니다.

거창하지 않아도 됩니다.

‘감사‘를 떠올릴 수 있으면 무엇이든 괜찮습니다.

단 하나밖에 떠오르지 않더라도 감사 노트에 기록을 남기는 습관을 들여보세요. 마음의 젼화는 태도와 행동의 변화로 이어지고, 결국 삶의 변화를 이끌어 낸다는 것을 잊지마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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