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암기 중등 영단어 600 - 교육부 선정 빈도순 중등영어 단어 자동암기
Mike Hwang 지음 / 마이클리시(Miklish) / 2026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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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번 초등 영단어로 만나본 자동암기 두번째 책이 출간되었어요. 이번엔 중등 영단어입니다. 600자를 익힐 수 있고요. 방식은 저번 초등 영단어와 동일합니다. 영어 공부를 하면서 필수적으로 단어는 외우는 수밖에 없어요. 그런데 아이들이 단어 외우는걸 참 힘들고 어려워 합니다. 안그래도 영어 공부 하는걸 힘들어 하는데 단어 외우기가 얼마나 싫겠어요. 영어 공부 그만하고 싶다, 안하고 싶다 그러는 아이들 달래고 어르며 학원에 보내고 있는데, 앞으로 쉬워지는게 아니라 계속 어려워질 예정이라 고민이 많습니다. 이렇게 고민이던 차에 만난 자동암기 영단어, 얼마나 반가웠는지 몰라요. 하지만, 저도 의심이 좀 있는 편이라 과연 진짜 효과가 있을까 싶었어요.



책에 나온 방법대로 아이들에게 보여주며 단어암기를 시도해 봤습니다. 짧은 영상이라 아이들 집중해서 보기에도 괜찮았어요. 3번 정도 넘어가면 집중력이 흐려지는터라 그 이상 보는건 자제하고 있기는 합니다. 어쨌든, 아이들에게 보여주고 질문을 하면 곧잘 답하더라고요. 다음날 같은 영상을 한번 더 반복해서 보여준 후 멈춰가며 단어의 뜻을 물어보는데, 쉽게 다 맞춰요. 발음도 곧잘 따라합니다. 오! 이거 반복하면 진짜 되겠다 하는 생각이 들었어요. 그렇게 초반 쉬운 단어들을 시작으로 아이들에게 여러 차례 시도를 해본 결과 대만족! 하지만, 이게 매일 시키는게 사실상 쉬운 일은 아니더라고요. 제가 잊어먹을 때도 많고, 다른 숙제들에 밀려 할 시간이 없을 때가 더 많기도 해요. 아이들과 시간을 정해놓고 하루 10분이라도 시켜보려고 노력 하고 있기는 한데, 생각보다 실천이 꽤 어려운 것 같아요. 하지만, 정말 효과 있다는건 저희 아이들 시켜보니 맞더라고요!

초등 영단어를 지나 무사히 중등 영단어 600까지 이어지면 좋겠어요. 많은 단어를 알면 알수록 영어가 쉬워지고 자신감이 생기는건 맞는 것 같거든요. 어렵지 않게 단어를 외우고 익힐 수 있는 최고의 방법! 저는 찾았어요!! 아이들과 계속 노력하며 익혀볼 예정입니다. 중등 아이들에게 스트레스 덜 받으며 단어를 공부할 수 있는 방법, 추천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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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명언 만년 다이어리 : 위클리 플래너 - 365일 하루 한 문장 내 인생을 바꾸는 오늘의 명언 모음
Mike Hwang 지음 / 마이클리시(Miklish) / 2019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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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올해 첫 다이어리예요. 아이들 임신을 하기 전에는 그래도 다이어리를 사용하고는 했었는데, 어느 순간부터 다이어리를 장식용처럼 매년 쟁여놓기만 하고 사용하지 않게 되더라고요. 임신, 육아를 하면서 기록용으로 사용했다면 좋았을텐데.. 왜 그때는 무언가를 기록하는게 힘들고 귀찮기만 했던건지. 지금에 와서 조금 후회가 되기도 하고 아쉽기도 하더라고요. 그래서 올해는 조금 다른 다이어리를 선택해 봤습니다.



해야지 해야지 하면서 죽어라 실천하지 않는 영어공부. 차라리 다이어리를 펼칠 때마다 눈으로라도 매일 보자 하는 마음과 이왕이면 명언으로 보는 것도 좋을 것 같다는 생각, 그리고 매일 해야할 일을 체크하며 사용하는 다이어리로 주로 사용은 하되 빈 칸이 생기면 필사나 질문에 대한 답변을 해보며 사용을 해보기로 했어요. 요즘들어 자꾸 해야 할 일을 잊는 경우들이 생겨서, 다이어리가 필요해진 시점이기도 합니다.



여러 방법으로 활용해 볼 수 있기도 하고, 가볍고 작은 크기의 다이어리라 아이들 픽드랍 때 가지고 다니는 작은 가방에도 쏙 넣어 가지고 다니며 체크해 볼 수도 있고, 표지도 일반적인 다이어리로 보이지 않아 여러모로 마음에 쏙 들어요. 저만의 'To Do List' 다이어리, 둘째가 학교 입학을 앞두고 있는터라 더 바쁘고 정신없는 한해가 될 것 같아 열심히 활용해 보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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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술 연필 페니 1 : 놀라운 필통 속 세상 요술 연필 페니 1
에일린 오헬리 지음, 공경희 옮김, 니키 펠란 그림 / 기린미디어 / 2022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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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까지 이런 동화 시리즈가 있는 줄 몰랐다가 우연한 기회에 알게 되었어요. 첫째를 재미있게 줄글 동화에 안착시켜줄 동화책이 필요해서 찾다가 발견했어요. 현재 6권까지 출간되어 있는 시리즈인데, 1,2권을 읽어보게 되었지요. 필통 속 문구류들의 세상, 한번 상상해 본 적 있나요?! 저는 한번도 없었어요. 필통 속 세상이라니. 사용할수록 없어지고 사라지는 소모품에 불과한 문구류들은 어떤 이야기를 나누고 어떤 삶을 꿈꾸며 필통 속에 들어가 있는 걸까요. 제 상상으로는 너무 짧은 생을 마감할 문구류들의 희망적이지 않은 삶만 떠올라서 동화책 속 이야기가 더 궁금했던 것 같아요. 덕분에 아이들 동화임에도 너무 재미있고 즐겁게 상상하며 읽을 수 있었어요.


여름방학 마지막 날을 맞이한 맥페이퍼 문구점은 개학을 준비하는 학부모, 아이들로 붐빕니다. 이때를 기다려온 문구류들은 자신을 선택해 줄 누군가를 기다렸지요. 그중에는 인기 많은 파란 사전이 아닌 빨간 사전에 붙어있던 공짜 연필 '페니'도 있었어요. 그리고 드디어! 랄프라는 소년의 선택으로 랄프의 필통 속에 들어가게 됩니다. 여기서부터 페니의 다사다난한 삶이 시작되지요. 랄프가 잘 못하는 받아쓰기와 수학을 도와줬다는 이유로 폭군 노릇을 하던 매직펜에 의해 필통 밖으로 쫓겨나고, 자신을 도와준 수정액을 돕기 전에 다른 사람의 손에 넘겨집니다. 이런저런 경로로 여러번 이동을 하게 되지만 다행히 랄프 친구에게 발견되어 랄프에게 돌아갈 수 있었어요.


다시 랄프를 돕게된 페니. 이번엔 글쓰기를 돕습니다. 순조롭게 문구류 친구들과 랄프를 돕는 페니를 매우 못마땅해 하는 이가 있었지요. 바로 매직펜. 매직펜은 못된 지우개를 이용해 페니와 문구류들의 일을 망쳐놓습니다. 그 때문에 랄프와 사라 등 친구들이 선생님께 혼이 나는 일들이 자꾸 발생했지요. 이를 더이상 그냥 두고 볼 수 없었던 페니와 문구류들은 매직펜 무리에 대항하기 위한 작전을 논의합니다. 굉장히 신선한 이야기였어요. 그리고 생각보다 훨씬 더 재미있었고요. 그림도 딱 이야기에 맞는 느낌이예요. 보통 아이들 동화책과 그림책에 있는 그림들과 달라서 더 눈에 잘 들어왔던 것 같아요.

문구류들이 서로 대치하는 상황을 통해 벌어진 일들에 대처하는 방법과 서로 돕고 같이 싸우는 우정 등 친구들과의 사이에서 벌어질 수 있는 일들을 간접적으로 연결해 생각해 볼 수 있고, 배경이나 장소가 대부분 학교생활과 연결이 되어 있다보니 아이들이 공감하며 읽기에 좋았어요. 아일랜드의 많은 어린이들에게 왜 인기가 있는 동화책인지를 알 수 있었던 <요술연필 페니> 시리즈. 페니의 여정이 어디까지 이어질지 궁금해 집니다. 6권 줄거리를 보면 매직펜은 그때까지도 여전히 폭군이던데.. 악당 매직펜은 어떤 결말을 맞이하게 될지도 궁금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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킬 유어 달링
피터 스완슨 지음, 노진선 옮김 / 푸른숲 / 2025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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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완벽해야 할 관계가 사실은 무너지기 직전의 관계였음을.. 시작부터 잘못된 관계가 끝까지 행복할거란 착각은 하지 말았어야 함을.. 너무 늦게 깨달아버린 부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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킬 유어 달링
피터 스완슨 지음, 노진선 옮김 / 푸른숲 / 2025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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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서평은 출판사에서 도서를 제공 받아 직접 읽고 작성한 리뷰입니다. -





누구보다 가까운 존재지만, 돌아설 때는 남보다 못한 존재가 되어버리는 부부. 가장 가깝지만 그래서 더 어려운 관계가 부부가 아닐까? 부부의 의미를 다시 되돌아보게 만드는 소설을 만났다. '사랑'을 하게 되면 상대방을 위해선 무엇이든 하게 된다고 했다. 그게 어떤 일이든 사랑을 위해 기꺼이 뛰어들게 된다. 하지만 그게 범죄와 관련이 있다면, 죄를 짓는 일이라면?! 그렇게 얻은 '사랑'이 온전한 사랑이 맞을까?! 정말 그렇게 '영영 행복하게 살았습니다.'라는 결말을 맞이할 수 있을까?! 아니, 절대 그럴 수 없다. 그 일은 서서히 마음과 정신을 갉아먹고, 마지막엔 그 일을 하게 만든 상대방에 대한 원망과 분노가 '사랑'을 대체할테니까. 이 소설 속 부부 톰과 웬디도 피해가지 못한 결말이기도 하다.


'피터 스완슨' 작가의 새 작품을 만났다. 소장하고 있던 작품들과 함께 꽂을 오랫만의 새 작품이라 반갑고 기뻤다. 이번 새 작품은 '줄리아 로버츠' 주연의 영화화가 확정되었다고 해서 더 궁금했었다. 그런데 이런 이야기였다니. 이렇게 이루어진 결합을 '사랑'에 의한 결합이라 말할 수 있는게 맞는건지 의문이다. 그 사건 이후 두 사람의 결속은 그 누구도 떼어놓을 수 없을만큼 견고했지만, 그래서 더 무너지기 쉬운 결속이기도 했다. 외부에서는 견고해 보일지라도, 내부에서 흔들리기 시작하면 언제 무너져도 이상하지 않으니 말이다. 역시 피터 스완슨 작가의 작품답게 물 흐르듯 흘러가는 스토리와 빠져들 수밖에 없게 만드는 매력적인 소설이다.




작가는 대놓고 결말부터 보여준다. 그리고는 왜 이런 결말을 맞게 되었는지를 과거의 시간으로 되돌리며 이야기를 진행시켰다. 나는 보통 이야기의 결말을 알고 보는 것을 좋아해 다른 소설들도 초반에 읽다가 마지막을 보고 다시 읽던 페이지로 돌아가 읽는 일이 많다. 나와는 반대로 내 주변 대부분의 독자들을 보면 작은 스포를 당하는 것조차 싫어하는 경우가 많다. 그런데 이 소설은 아예 결말부터 보여주고 시작이라니. 이 얼마나 대범한 시도인가. 결말을 알고 있음에도 빠져들게 만드는 작가의 필력에 감탄이 절로 나온다. 영화화가 확정될 정도로 소설의 매력이 검증된만큼 추리 스릴러를 좋아하는 독자라면 읽지 않을 수 없는 소설임이 틀림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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