삐야기 마법 학교 1
코우 지음, 마르코 그림, 삐야기 원작 / 대원키즈 / 2026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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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자마자 딱 우리 둘째가 좋아할 스타일의 책이라 얼른 선택했어요. 첫째가 있다보니 현재는 첫째가 좋아하는 책이 더 많거든요. 올해 학교 입학도 하고 이제 둘째가 좋아하는 도서들도 찾아보고 비치를 해줘야 할 것 같아요. 이런 생각을 하고 있어서인지 이 책 보자마자 바로 눈에 쏙 들어왔어요. 표지부터 핑크핑크한 분위기에 여자 주인공이 나오고 마법이 등장하니 딸이 좋아하지 않을 수 없는 소재들로만 채워져 있는 것 같더라고요. 그리고 실제 읽어보니 재미있었어요. 해리포터처럼 속성에 따라 세 개의 반으로 갈라지는 부분은 저는 다른 영화나 소설 속에서도 여러번 본 설정이라 익숙한데 아이는 요 부분도 흥미로워 했어요. 아직 해리포터를 보여주지 않았는데, 이제 하나씩 보여줄까 싶어요!! 이 책 재미있게 보는거 보니 해리포터도 엄청 좋아할 것 같아요!



수많은 마법 수재들이 졸업했다는 '삐르삐르 마법 학교'. 이 학교를 졸업하는 것만으로도 진정한 마법사로 인정받을 수 있는 엄청난 엘리트 학교예요. 이런 학교에 실수도 잦지만 열정이 넘치는 삐야기가 소꿉친구 진욱이와 단짝 늑대소년 범수와 함께 입학을 합니다. 도착하자마자 입학시험을 치르게 된 3인방. 입학생들 모두에게 미로를 탈출해야 하는 미션이 주어집니다. 능력을 사용해도 된다니 너도나도 마법을 이용해 쉽게 빠져나가는 듯 했어요. 그런데.. 이게 왠일인가요. 마법 학교에 입학하는 삐야기는 마법을 사용할 줄 모르는 듯 해요! 어떻게 입학이 가능했던건지 의아했지만, 입학시험으로 치룬 미로 자체가 평범한 인간을 들어오지 못하도록 설계가 되어 있다고 하니 일단 능력이 없는건 아닌가봐요!! 앞으로 삐야기의 학교 생활, 험난할 걸로 예상이 되네요. 삐야기의 마법 학교 생활, 다음 이야기도 너무 궁금하고 기대되요!! 흥미롭고 재미있게 읽었어요. 마침 방학때 도착한 도서라 아이가 집에서 데구르르 하면서 재미있게 봤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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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리 여섯 할머니와 툴툴 할아버지와 하얀 고양이와 책 오렌지문고
박정완 지음, 윤동 그림 / 그린북 / 2026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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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서평은 출판사에서 도서를 제공 받아 직접 읽고 작성한 리뷰입니다. -


귀여우면서도 짠하고 감동적인 이야기 한 편을 만났어요. 제목은 재미있고, 표지는 너무 귀엽고. 궁금한 마음에 선택한 동화책인데, 사실 그림 동화책인 줄 알았어요. 그런데 도착한 책을 보니 줄글 동화책이더라고요! 그래서 더 좋았어요! 딱 지금 우리 아이들에게 잘 맞을 동화책이라 더 마음에 들더라고요! 도착하자마자 후루룩 살펴보고 저녁에 읽었는데, 금방 읽기도 했지만 읽으면서 마음이 몽글몽글 따듯해지는게 정말 좋았어요. 마지막에.. 흰 고양이의 선택은 좀 마음에 들지 않았어요. 아이들과 헤어지는 쪽을 선택하기보다 함께 하는 것을 선택 했다면 어땠을까.. 하고요. 그럼 라푼젤 이야기랑 또 맞지 않으려나... 왜 하필 라푼젤 이야기를 선택해가지고.



몇 년 전, 미끄러져 넘어진 이후 목발을 집고 걷게된 할머니는 집안, 바깥에서 사용할 목발을 따로 구입했고 그걸 본 할아버지가 다리가 여섯이라며 웃었어요. 그 이후 다리 여섯 할머니가 되었지요. 할아버지는 툭하면 툴툴대서 툴툴 할아버지 였고요. 어느날, 마당에 똥을 누고 사라진 고양이 때문에 똥을 밟은 할아버지는 기분이 썩 좋지 않습니다. 어떻게하면 마당을 사수할 수 있을지를 고민했지요. 그런 할아버지를 보는 할머니의 표정이 썩 좋지 않습니다. 왜냐하면 할머니는 먹을 것도 부족할 추운 겨울을 고양이가 어찌 보낼지 안타까웠거든요. 한편, 하얀 고양이 한 마리가 할머니가 아이들에게 읽어주는 동화책 이야기를 듣고는 도서관에 잠입해 라푼젤 이야기를 다시 봅니다.

그나저나 이 고양이!! 대체 왜 이렇게 특별한 걸까요?! 말도 하고 책도 읽을 줄 아는 고양이라니. 이런 고양이가 길냥이라는 사실이 믿기지가 않습니다. 흰 고양이는 책은 진실을 말해준다는 믿음으로 라푼젤 이야기를 읽었고, 행동으로 옮깁니다. 과연.. 결말은 어떻게 될까요?! 고양이들을 보니 이 추위에 길에서 생활하고 있을 길냥이들이 떠오릅니다. 모두 집밥을 먹을 수 있는 집냥이가 되면 참 좋을텐데.. 하는 생각과 함께요. 귀여운 동화책 찾고 있다면 이 책이 정말 딱인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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똥꼬 발랄 고영희 5 - 마지막 계산식을 완성하라! 똥꼬 발랄 고영희 5
다영 지음, 김윤정 그림, 와이즈만 영재교육연구소 감수 / 와이즈만BOOKs(와이즈만북스) / 2025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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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의 이야기들은 읽어보지 못했지만, 둘째가 표지 사진을 보더니 자기 스타일이라며 꼭 읽어보고 싶다고 해서 선택하게 된 수학 동화책이예요. 수학의 개념을 재미있고 쉽게 알려준다고 하기도 하고, 줄글 동화인데다 아이가 흥미를 보이는 동화라 선택하지 않을 이유가 없더라고요. 책이 도착하자마자 둘째가 너무 좋아해요. 수학적인 부분은 아직 너무 어려워서 이해 못하고 넘어갈 수밖에 없었지만요. 기본 동화로서 읽는 것만으로도 재미있어해서 천천히 읽고 있는 중입니다. 주인공 고영희가 아이돌을 목표로 가수의 꿈을 이뤄가는 모습이 좋은가봐요. 아이의 꿈 중 하나가 아이돌이거든요. 꿈은 매번 바뀌지만.. 어쨌든 아이돌은 자주 등장하는 꿈이긴 합니다. 그래서 더 관심을 보였던 것 같아요.



인플루언서였던 고영희가 가수로 데뷔하게 되기까지의 여정을 담은 동화 시리즈인 것 같아요. 1~4권의 이야기를 알지 못하니 잘은 모르겠지만, 5권의 이야기만 봤을때 대략 이런게 아닐까 하는 짐작을 해봅니다. 데뷔로 나아가는 과정 중에 벌어지는 일들에 자연스레 수학이 접목되어요. 덧셈, 뺄셈, 나눗셈에 면적을 구하고 입체도형의 부피도 알아보고. 이야기를 이어가는 과정 중에 나오는 수학들이라 아이들이 외면할 틈 없이 읽게 됩니다. 만화로 표현이 잘 되어있어서 어렵지 않게 이해할 수 있어요. 5,6학년 아이들 수학 공식이 나와서 아이들이 이해를 할 수 있을까 싶기도 했는데, 첫째는 어느정도 이해를 하며 볼 수 있을 것 같아요.



옆에 간식까지 야무지게 챙겨놓고 보는 우리 둘째. 열심히 읽어보는 모습, 아주 기특했어요. 아직 한 줄 읽어내는 속도도 느리고, 이해까지 하려면 좀더 시간이 필요하긴 해도 벌써 이만큼 읽는 모습이 너무 대견해요. 첫째는 학습만화 위주로 책을 읽는 편이라 조금 걱정 아닌 걱정을 하는데, 둘째는 줄글 동화도 자주 찾아보는 편인게 신기하기도 합니다. 스스로 선택한 동화책이라 당분간 열심히 읽을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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꽥 만약에 5 - 생각을 더하는 가치 수업 꽥 만약에 5
김강현 지음, 홍거북 그림, 김필영 감수, 꽥 원작 / 서울문화사 / 2025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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벌써 다섯번째 만나는 <꽥 만약에>예요. 독특한 제목 때문에 책을 직접 만나보기 전까지 줄거리를 읽어도 감이 잘 안 잡혔는데, 읽다보니 제목이 바로 이해가 되고 너무 재미있더라고요. 그래서 자꾸 다음 이야기를 기다리게 되는 시리즈예요. '만약에~'로 시작한는 상상, 안해본 사람은 없을 거예요. '만약, 동물의 말을 알아들을 줄 안다면?!', '만약 내가 동물이라면?!', '만약 내가 슈퍼히어로라면?!' 등등 정말 다양한 상상으로 어린 시절을 보냈을 거예요. 지금 우리집 남매도 툭하면 상상력을 펼치곤 합니다. 어른이 되어서도 '만약에~' 상상이 멈추는건 아니지요. 지금도 거의 매일 상상하니까요! 다만, '만약 내가 요리를 잘 한다면?!' 같은 현실적인 상상이 가장 많습니다. 상상을 멈추는 날이 있을까요?! 아마 그건 언젠가 먼 훗날 세상과 이별을 할 때가 아닐까 싶어요!



이번 이야기에서 꽥은 악마 꽤의 고향 사람들을 구하기 위해 엣지로 향했어요. 누가, 왜 엣지의 주민들을 노리는지 알 수 없는 상황을 걱정하며 도착한 마을. 읭?! 행복한 마을 주민들의 모습은 당황스럽기만 합니다. 게다가 악마 꽥은 일년 전에 마을을 떠났는데, 주민에 의하면 그 사이 천년이라는 시간이 흘렀다니 시간 차이가 너무 황당합니다. 악마 꽥에게 대대로 '다시 돌아오면 최후의 동굴'로 오라는 말이 전해진다는 얘기를 듣고 그 장소로 향해 보는 꽥 일행들. 뒤늦게 함정이라는 것을 알게 되죠. 몬스터들과 싸우며 앞으로 나아가던 중 드디어 엣지의 주민들을 데려간 몬스터왕 '킹'이라는 자와 만난 꽥은 친구들까지 모두 잡혀버린 상황에 혼자 킹을 상대하게 됩니다. 과연.. 친구들을 구할 수 있을까요?!



이야기를 읽으며 생각을 확장해 나갈 수 있도록 한 챕터가 끝날 때마다 가치수업이 등장합니다. 이 수업을 통해 아이들은 앞에서 본 이야기를 조금더 깊이 파고들 수 있어요! 상상을 현실로 만들어 낼 수 있는 상상 에너지가 현실에 나타나 에너지를 사용할 줄 아는 인간들이 많아진다면.. 세상은 어떻게 될까요?! 문든 해 본 상상이지만, 아마 어마어마한 혼란을 가져오지 않을까 싶어요. 상상의 힘은 생각보다 더 강력하니까요! 궁금할때 딱 끝나버린 이야기 때문에 다음권을 빨리 만나고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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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탐사대X 초희귀동물 퀘스트 1 슈퍼탐사대X 초희귀동물 퀘스트 1
슈퍼탐사대X 원작, 윤상석 지음, 김기수.이정수 그림, 정창윤 세밀화, 권경아 감수 / 다산어린이 / 2026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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멸종 위기 희귀동물들에 대해 알아볼 수 있는 학습만화 시리즈를 발견했어요. <슈퍼탐사대X 초희귀동물 퀘스트>예요. '슈퍼탐사대X'는 어디선가 본듯 한데 왜인지 기억이 딱 떠오르질 않네요. 아이들 만화, 애니메이션, 도서를 꽤 봤는데도 매번 새로운 캐릭터와 이야기가 또 나타나는 것 같아요. 이번 슈퍼탐사대도 제대로 기억해 둬야 할 것 같아요. 앞으로 나올 시리즈들도 만나볼 생각이거든요. 아이들이 딱 좋아할 스토리의 이야기라 다음 이야기를 기다리지 않을 수가 없어요! 이번 1권에는 직접 잘라서 조립하듯 붙여보는 스티커가 포함되어 있었어요. 요런건 또 오랫만이라 아이들이 서로 하겠다고 난리예요. 그래서 반으로 잘라줄 예정이예요.



우리 아이들은 어린이집 시절부터 환경에 대한 중요성을 학습해 왔어요. 공교육에 필수로 자리잡은 것 같더라고요. 그래서 아이들이 아무대나 버려진 쓰레기를 보면 저러면 지구가 아픈데 나쁜 사람이 버렸다고 합니다. 평소에도 이런 식으로 떠올릴 수 있는 교육 덕분에 지구, 환경에 대해 관심이 많은 편이예요. 그래서 동물들 중에서도 멸종 위기종이 있다는 사실도 알고는 있으나, 어떤 동물들이 멸종 위기인지는 잘 알지는 못합니다. 그런면에서 이번 학습만화 시리즈가 동물들에 대해 알아볼 수 있도록 아이들에게 도움이 되어줄 것 같아요. 환경과 동물의 밀접한 관계, 나아가 우리 인간들과의 관계까지 생각해 볼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되어주지 않을까 합니다.



역시나 아이들이 재미있게 보고 있어요. 퀴즈를 풀어나가듯 아이들의 흥미를 이끌어 나가며 이야기가 진행되는데다 등장하는 카드를 통해 특징들을 맞춰보게 되어 있어서 놀이하듯 보더라고요. 세상에 이런 동물도 있고, 계속 환경이 나빠지면 앞으로 볼 수 없게 될지도 모른다니 속상해 하기도 합니다. 그리고 직접 만나보고 싶어 해요. 그런데 이런 동물은.. 동물원에 가도 만날 수가 없잖아요;; 그래서 정말 귀하게 보호되고 있는 동물들이라 우리가 쉽게 보거나 만날 수 없는 거라고, 환경이 좋아지고 많아지면 볼 수 있을지도 모르니 자연을 사랑하고 아껴줘야 한다고 말을 해줬어요. 다음권에서는 어떤 동물들이 등장할지 기대가 됩니다. 실제로 만질 수 있는 카드들이 있어도 좋을 것 같아요. 책 속에서처럼 특징 가지고 어떤 동물인지 맞춰보는 놀이를 하는 것도 재미있어 할 것 같아요. 다음권 출간 소식, 빨리 볼 수 있음 좋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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