딩동~ 벌레잡이식물 도감 딩동~ 도감 시리즈
이원중 엮음, 심현보 감수 / 지성사 / 2026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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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 저도 궁금해서 읽어보고 싶었어요. 옛날에 초등학생 시절에 학교 가는 길에 있던 꽃집에 이런 식물을 팔고 있었던 기억이 나요. 그때 오가면서 펼쳐져 있으면 오므리게 건드려보고 그랬었는데, 이름이 뭐였는지 기억은 안나요. 책 속 사진을 보면 기억 속 가장 비슷한게 파리지옥인 것 같아요. 식물 키우는데는 소질이 하나도 없어서 나름 열심히 신경을 써서 관리를 했던 선인장도 죽일 정도인지라 지금도 식물을 키울 생각은 안하지만, 요런 신기한 식물은 한번쯤 키워보고 싶기도 해요. 신기하고 재미있는 식물이라 눈이 가거든요. 그런데 이런 식물을 모아놓은 도감이라니, 너무 궁금했어요. 이런 종류의 식물이 얼마나 많은지 한번 보고 싶더라고요!



이런 벌레잡이식물이 전 세계에 800종이나 있다는 사실, 믿기시나요?! 진짜 깜짝 놀랬어요. 얼마나 다양한 생김새를 가지고 있을지 궁금하더라고요! 그런데 이중 1/4이 멸종위기래요. 가장 눈에 익숙한 파리지옥도 멸종위기라니.. 몇십년동안 세상이 얼마나 많이 달라졌는지를 다시 한번 깨닫게 됩니다. 그 사이 많은 발전을 이룬만큼 자연환경과 기후변화는 심각하게 나빠졌으니까요. 그 변화를 우리가 직접 체감하고 있으니.. 이러다 전부 멸종위기 혹은 멸종이 되는 시대가 오는건 아닐지 너무 걱정이 됩니다.

벌레잡이식물들의 모습을 살펴보면 그 생김새가 참 독특합니다. 하나같이 예쁘다고 할 수 없는 생김새를 가졌더라고요. 벌레를 잡아먹는 특성 때문인가 싶긴 한데, 굳이 집에서 키워보고 싶지는 않은 생김새들이예요. 보다보니 손에서 놓아지지 않는 책이예요. 완전 흥미진진! 뒷부분에는 신기한 식물들도 소개가 되어 있어요! 자연의 신비를 눈으로 보는 것 같아 놀랍더라고요! 환경에 맞춰 자라난 식물들의 모습, 눈을 떼기가 힘들어요! 재미있고 신기한 모습에 실제 모습이 보고 싶기도 합니다. 생각보다 더 재미있게 보게 되는 벌레잡이식물 도감집!! 아이들과 함께 보면 좋을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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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령의 요술 망치 올리 그림책 64
후쿠자와 유미코 지음, 김보나 옮김 / 올리 / 2026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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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서평은 출판사에서 도서를 제공 받아 직접 읽고 작성한 리뷰입니다. -



따뜻한 감성의 그림 동화책, 고슴도치 의사 선생님 두번째 이야기를 만났어요. 이번엔 유령이 등장하는 걸까요?! 책 표지도 제목도 유령이 등장하니 어떤 이야기일지 궁금했어요. 인자한 고슴도치 의사 선생님의 새로운 환자인 걸까요?! 첫 이야기부터 너무 따뜻하고 예쁜 그림 동화책이라 다음 이야기가 절로 기다려졌었는데, 생각보다 빨리 만나게 되서 너무 반가웠어요. 그래서 책이 도착하자마자 바로 읽어보게 됐어요.



숲길을 걷고 있던 고슴도치 의사는 갑자기 나타난 유령과 부딪힙니다. 깜짝 놀라 소리를 질렀는데, 하얀 척 아래로 꼬리가 보이는게 진짜 유령은 아니었어요. 그런데 유령이 다쳤네요. 곧바로 진료를 해주며 왜 가리고 다니는지 물으니 너무너무 부끄러워서 그렇대요. 고슴도치 의사는 짐을 가지고 집에 혼자 갈 수 없는 유령을 돕기로 합니다. 그렇게 도착한 유령의 집을 보고 깜짝 놀랐어요. 장난감들이 엄청 많았거든요. 유령은 장난감들이 불쌍하다고 말해요. 놀아주는 친구가 하나도 없어서요. 그래서 가게를 열어보라 권했지만, 부끄러워서 할 수가 없다는 유령에게 고슴도치 의사는 병원에 장난감을 비치해두면 어떻겠냐고 제안을 합니다. 유령은 매우 반가워하며 많은 장난감들을 기부했고, 고슴도치 의사는 진료 받은 아이들에게 하나씩 나눠줍니다. 유령은 과연 어떤 동물일까요?! 그 동물은 세상 밖으로 나올 수 있긴 할까요?!

스스로를 고립 시키는 그 모습이 짠해 보였고, 기꺼이 자신의 작품을 내어주는 모습은 너무 기특하고 예뻤어요. 천천히 좀더 용기를 내어 세상 밖으로 나와 친구들을 사귈 수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요. 앞으로도 이 캐릭터가 종종 등장하려나요?! 등장했으면 좋겠어요. 너무 귀엽거든요. 역시나 보고 있으면 힐링되는 것 같은 그림 동화책, 다음 이야기도 빨리 만나볼 수 있었으면 좋겠어요. 어떤 동물이 등장할기 기대가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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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태성의 한능검 한국사 1 - 구석기 시대 - 청동기 시대 최태성의 한능검 한국사 1
최태성 기획, 이태영 그림, 윤상석 글 / 다산어린이 / 2024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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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체크카페 서평단으로서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했습니다. -





최태성의 한능검 한국사 시리즈! 정말 유명하죠! 전에 몇권까지였는지 기억은 안나지만, 도서관에 갔다가 보고 빌려서 한 차례 읽은 적이 있어요. 그런데 이번에 10권까지 출간이 되었다는 소식을 접하게 되었어요. 그 기념으로 다시 한번 1권부터 제대로 읽어보자 하고 선택한 책이예요. 도서관에서 빌려 왔을 때는 이리저리 시간에 쫓겨 제대로 못 읽고 반납했었는데, 이번에는 마음 편하게 보고 싶을 때 아무때나 보고 또 보고 있어요. 몇번 보더니 뒷 이야기들 다 사달라는 아들.. 시리즈라면 죄다 사달라고 하니 한숨이 절로 나옵니다. 어쨌든 조만간 다시 한번 뒷 이야기들 찾아 보는 걸로 합의했어요! 저만 합의한 느낌이긴 하지만요;;



조선 후기, 춘추관에 보관 되어 있던 책들의 글자들이 모조리 사라지는 사건이 벌어집니다. 역사책을 통째로 외우고 있는 소년 준이는 이 특별한 능력 때문에 어린 나이에 벼슬을 얻어 역사를 기록하는 관리로 일을 하고 있었고, 관리들은 준이에게 임금에게 들키기 전에 다시 역사책들을 기록하라고 합니다. 하지만, 관리가 된 뒤 책을 잘 읽지 않아 기록할 수 없었던 준이는 어째야 하나 고민을 하던 중 '한능검'에 대한 이야기를 엿듣게 되었고, 왠 도둑을 만나게 됩니다. 그런데 이 도둑, 독특한 능력을 가진 자였어요. 도둑이 사라진 후, 뒤늦게 나타난 또 다른 소년 검객 곽승. 준이와 준이 누나 단이는 곽승을 쫓다가 오래 전 역사 속으로 시간 이동을 하게 됩니다.

이렇게 시작된 한능검 찾기 모험. 이야기를 읽다보면 시대별 배경과 지식을 쏙쏙 흡수할 수 있어요! 재미있게 책을 읽으며 자연스레 역사 공부를 하게 되지요. 아직 역사를 제대로 접하지 않았던 아이들이라 더 흥미롭게 읽는 것 같아요. 너무 재미있다며 보고 또 보고 있는 아이들과 조만간 다른 책들을 다시 한번 보기 위해 도서관에 다녀와야 할 듯 싶어요. 그리고 책 구입도 고려를 해야할 것 같고요! 아이들이 정말 좋아하는 역사 학습만화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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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어 잘하는 속담 & SCP 재단 - 초등학생이 꼭 알아야 하는 국어 잘하는 SCP 재단
Team. StoryG 지음 / oldstairs(올드스테어즈) / 2022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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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CP 재단과 속담이라니. 아이가 너무 재미있게 볼 것 같아서 선택한 책이예요. SCP 재단 이야기 재미있어 하거든요. 이 책 도착하고 몇일 후에 친구들이랑 만나자마자 SCP 얘기로 한참 이야기를 하더라고요. 무슨 개체가 무슨 능력이 있는지 아이들끼리 어찌나 잘 알고 있는지.. 옆에서 잠깐 듣는데 너무 신기했어요. 관심 많은 이야기에 속담을 넣어 놓았으니 아이가 자연스럽게 속담을 접할 수밖에 없는 책이예요.



SCP 개체들이 등장하는 짧은 이야기 속에 상황에 딱 맞는 속담이 등장합니다. 짧은 이야기가 끝나면 등장한 개체들에 대한 소개가 나오지요. SCP 개체들 이야기는 워낙 흥미롭고 다양해서 봐도봐도 재미있는 것 같아요. 그래서인지 아이도 푹 빠져서 봅니다. 집에 SCP 관련 도서가 몇 권 있는데, 거기 등장하는 개체들이랑은 또 다른 것 같아요. 속담이 적절하게 잘 사용되어 눈에 쏙쏙 잘 들어와요!!



자기 전에도 보고, 중간중간 숙제를 하다가도 보고. 시도때도 없이 보고 또 보는 중이예요. 아직 속담보다 개체들에 대한 정보에 더 관심을 보이고 있긴 하지만, 자꾸 보면서 이야기도 읽고 있는 중이라 속담도 서서히 아이에게 스며들고 있는 것 같아요. 속담이 초성으로만 되어 있는 부분도 있어서 단어를 추측해 보는 즐거움도 있어요. 지금도 잘 시간이라고 하니 이 책을 쏙 빼가네요. 조금만 보고 잔다고요. 너무 잘 읽어서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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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 정복을 위한 고롱고롱 인간 관찰기 I need 시리즈 37
블랙캣 지음, 현영진 그림 / 다림 / 2026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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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서평은 출판사에서 도서를 제공 받아 직접 읽고 작성한 리뷰입니다. -



고양이의 인간 관찰기라니. 제목부터 너무 귀여워서 읽어보고 싶었던 동화책이예요. 고양이가 발견한 인간의 특징은 무엇일까요?! 진짜 고양이가 외계인이라면.. 우리는 어떻게 해야 하나요. 너무 귀여워서, 당연히 여기저기서 만나고 볼 수 있는 존재가 외계인이라면 외면할 수 있을까요?! 인간들을 노예로 부리기 위해 관찰하고 있는 외계인들이라니 당연히 바로 쫓아내야 맞겠지만, 오랫동안 함께 해온 존재이니 너무 힘들 것 같아요. 고양이가 없는 세상이라니. 생각할 수가 없네요. 강아지파이긴 하나 고양이도 꽤 좋아하는 1인으로서 외계인들의 침공이라해도 이런 귀여운 생명체로 변신해서 침투하는 일은 없길 바랍니다.



고양이의 관찰기에 따르면, 정말 인간들은 약점이 참 많은 존재입니다. 성인의 75%가 우유를 소화하지 못해 배앓이를 한다는 사실, 진짜 깜짝 놀랐어요. 자라면서 우유 속 유당을 분해하는 소화 효소가 줄어들기 때문이래요. 생각보다 더 많은 사람들이 우유를 소화 못 시키고 있었어요. 그럼에도 우리는 참 많은 먹거리에서 우유를 첨가해서 먹고 있으니, 신기하기만 합니다. 가만보니 저도 어려서부터 우유를 정말 매일 많이 마시고 있는편인데, 배앓이를 하는 일이 제법 많아지긴 했어요. 그래도 소화를 아주 못 시키는 정도는 아니다 싶지만, 이게 소화 효소가 줄어들기 때문이었네요.

인간이 직립 보행으로 진화를 하면서 척추에 무리가 가게 되면서 여러 질병이 발생하게 되었다는 이야기는 다른 책에서도 본 적이 있어요. 그런데 관절 질환들과 고혈압도 직립 보행과 연결이 되어 있었군요. 직립 보행 덕분에 많은 것들을 얻고 발전시켜 왔지만, 더불어 질병으로 인한 고통을 동반하고 있었던 거예요. 척추도 강화된 상태로 진화를 했다면 얼마나 좋았을까요. 참 아쉽습니다. 고양이의 관찰에 의하면 인간들은 참 다양한 면에서 감정적이고 불안과 스트레스에 취악한 존재예요. 하지만, 그래서 더 강하기도 합니다. 불안요소를 제거하고, 스트레스를 극복하며 발전해 나가고 있으니까요.

아이가 읽기 쉽고 재미있게 인류 진화에 대해 이야기를 해 주고 있는 책이예요. 저도 재미있어서 계속 넘겨보게 되더라고요. 아이에게도 조금씩 읽히면서 다 읽게 해보려고 해요. 아직 제법 남아있는 방학기간 동안, 열심히 읽혀야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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