탁주쪼꼬 로블록스 가이드툰 2 탁주쪼꼬 로블록스 가이드툰 2
최진규 지음, 오규환 외 감수, 탁주쪼꼬 원작 / 서울문화사 / 2026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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탁주쪼꼬 로블록스 가이드툰 두번째 책이 생각보다 빠르게 출간되었어요! 아이가 1권 보자마자 2권을 눈 빠지게 기다렸거든요. 집에서는 로블록스 게임을 한번도 시켜줘 본 적이 없는데도 학교, 학원에서 만난 친구, 형들에게 듣고 본 게 있는지 이미 잘 알고 있더라고요. 그래서 아이가 정말 재미있게 잘 보고 있어요. 1권을 보고 또 보고. 자꾸 보면서 2권을 기다렸던 아이라 이번 2권도 보자마자 정말 좋아하며 계속 보는 중이예요. 오빠 때문에 덩달아 둘째도 이 책에 입문해서 보는 중입니다. 둘째는 게임을 아예 모르긴 한데, 그래도 나름 재미있게 보는 것 같아요. 우리 둘째, 오늘은 저녁 독서타임에 이 책을 읽겠다고 들고왔어요. 소리내서 읽는 시간이라 글줄 동화책으로 골라오라고 했는데도 꿋꿋하게 이 책을 읽겠다네요.



로블록스는 누구나 쉽게 게임을 만들 수 있대요. 그래서 다양한 장르의 게임을 로블록스에서 즐길 수 있대요. 그래서 이렇게 인기가 많은가봐요. 이번 책에서는 전 세계적으로 유명한 로블록스 게임 몇가지를 소개해 줍니다. 그 게임들을 직접 플레이 하며 소개를 해주며 팁이나 게임 방법을 잘 알려주고 있기 때문에 직접 게임에 참여하는 것처럼 몰입해서 읽어나갈 수 있는 것 같아요. 안그래도 게임 좋아하는 아이가 좋아할 수밖에 없는 책이예요. 방학이라 친구들과 보겠다며 학교에 들고갈 일이 없어서 다행입니다. 학기 중이었다면 일주일 내내 들고 다녔을 것 같거든요.



아이가 밥을 먹으면서도 보려고 해서 난감해요. 한바탕 혼이 나고서야 책을 내려놓긴 했어요. 이 책이랑 같이 번가랑 보려고 탁주 쪼꼬 게임책 2권도 같이 꺼내들고 와서는 이리저리 함께 보네요. 책 보겠다고 밥을 후다닥 먹은 아이는 조금 후에 배고프다며 또 밥을 달라고 해서 엄마의 분노 게이지 상승 시켰답니다. 그만큼 이 책들을 아주 옆구리에 끼듯 꺼내놓고 집안 돌아다니면서도 보고 또 봐요. 3권도 빨리 출간이 되려나요?! 마지막에 3권 출간예정 예고를 보고 벌써부터 3권을 기다립니다. 로블록스 세계가 정말 어마어마 한가봐요! 로블록스 좋아하는 아이라면 진짜 좋아할 책이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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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죽인 남자가 돌아왔다
황세연 지음 / 북다 / 2025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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쉴틈없이 이어지는, 구멍없는 스토리가 매력적인 소설. 반전에 반전을 거듭하는데 기가막힌다! 영화로 만들어져도 좋을 것 같은 소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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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죽인 남자가 돌아왔다
황세연 지음 / 북다 / 2025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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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서평은 출판사에서 도서를 제공 받아 직접 읽고 작성한 리뷰입니다. -





제목부터 눈길을 끄는 소설이다. 내가 죽인 남자가 어떻게 되돌아 온단 말인가. 그런데 이 문장에는 엄청난 비밀이 숨겨져 있었다. 반전에 반전을 이어가는 이야기는 눈을 뗄 수가 없을 만큼 매력적이다. 얽히고 설킨 복잡한 관계 속에 마을 사람들의 의리(?).. 결속력(?).. 뭐가됐든 똘똘 뭉치는 그들의 합은 빛나는 듯 했다. 이게 진짜 맞나.. 싶긴 하지만, 아마도 그 당시 상황과 시골 마을 특유의 분위기를 상상해 보면 안 맞다고 할 수도 없다. <범죄 없는 마을> 지정을 앞두고 총 6가구가 사는 작은 마을이 발칵 되집혔다. 한 남자가 죽고 남은 5가구 모두 용의자가 된 상황에 또 하나의 자살 시체가 발견되었으나 타살로 밝혀진 복잡한 상황 속에 어떻게든 상금을 사수해야 했던 마을 사람들. 적당한 유머와 함께 이어지는 이야기는 한순간도 눈을 뗄 수 없게 만들었다.



어린 조카 은조와 살고 있는 팔희는 소를 팔고 왔던 날 밤, 이상한 인기척에 몽둥이를 휘둘렀다가 마을 주민 신한국을 죽이고 만다. 순식간에 살인자가 되어버린 팔희. 은조를 위해서라도, 범죄 없는 마을의 지정을 앞두고 있는 현재의 마을 상황을 봐서라도 이대로 잡혀갈 수는 없는 노릇이었다. 그래서 팔희는 시체를 은닉하기로 마음 먹는다. 하지만, 무서워 떨고 있던 은조를 달래고 나온 사이 시체가 감쪽같이 사라졌고, 사라졌던 시체는 얼마 떨어진 이장집에서 발견된다. 그것도 이장의 트럭과 나무 사이에서 말이다. 이게 대체 무슨 일인가. 어떻게 자신의 마당에 있던 시체가 저곳에..?! 어쨌든 마을 사람들은 이 사건을 다 함께 묻기로 한다. 그리고는 신한국의 집에 시체를 두고 불을 질러 버린다.

하필 이 시기에 마을 산에 위치한 구멍바위에서 자살자가 발견된다. 사건 때문에 몰려왔던 소방차, 경찰차 등은 전날의 폭우로 인해 댐 방류가 예정되어 마을이 고립 될거라는 소식에 일단 마을을 빠져나가기로 했고, 이 소식을 듣지 못한 좌천된 비리 경찰 최순석과 청양일보의 기자 조은비만 마을에 남게 된다. 고립된 마을, 발견되 사체 두 구 그리고 하나같이 수상한 마을 사람들. 조금씩 드러나는 사건 속 숨겨진 내막. 숨쉴틈 없이 연결되는 이야기는 진실을 알게될 때까지 손에서 놓을 수 없게 만든다. 영화로 만들어져도 좋을 것 같은 이야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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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인크래프트 축제 아이디어 북
Mojang AB 지음, 강세중 옮김 / 영진.com(영진닷컴) / 2025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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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인크래프트를 즐기고 있다면, 겨울에 꼭 한번 봐야 할 마인크래프트 아이디어 북을 만났어요. 마인크래프트 게임을 즐기는건 아니지만, 레고 마인크래프트 책들 덕분에 레고와 연결지어 즐길 수 있다는걸 알아서 이 책도 즐겁게 볼 수 있었어요. 이 책에는 50가지가 넘는 겨울의 건축물들이 소개되어 있는데, 건축 팁과 아이디어를 한번에 볼 수 있어서 게임을 즐기는데 더욱 도움이 될 거예요. 아직 한참 겨울인 지금, 딱 만나기 좋은 책이죠!



블록으로 이루어진 자원으로 만들어가는 건축물을 만들면서 창의력과 집중력이 향상되는 교육적 효과도 누릴 수 있다고 하니 다른 게임들에 비해 아이에게 조금씩은 시켜도 괜찮겠다 싶은 게임입니다. 얻어낸 자원으로 만들어낸 건축물이 완성 되었을 때, 진짜 뿌듯할 것 같아요. 그걸 또 현실에서는 레고 조각들을 조합해 만들어보면 더욱 게임을 즐길 수 있지 않을까 합니다. 현제 세계 2억명이 넘는 사람들이 게임을 즐기고 있다고 하니, 얼마나 많은 멋진 건축물들이 만들어져 있을지 상상이 되지 않아요. 봄, 여름, 가을, 겨울 혹은 테마별로 아이디어 북이 충분히 탄생할 수 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도 해 봅니다.

이 책 덕분에 저희집은 아이가 방치해 두다시피 했던 레고 조각들을 다시 끄집어 냈어요. 게임 속에서 만들어내는게 아닌 현실에서 건축물을 만들어 보고 이후에 게임 속에서 레고로 만들었던 건축물을 보완해서 만들어 보는 것도 괜찮은 것 같아요. 정말 레고와 너무 잘 어울리는 게임이예요. 레고 좋아하는 저희 아이에겐 딱 맞춤형 게임이기도 하고요. 아직 많이 남아있는 겨울 방학, 레고와 함께 열심히 즐겨볼 수 있을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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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고 마인크래프트 비주얼 딕셔너리
엘리자베스 다우셋 외 지음, 강세중 옮김 / 영진.com(영진닷컴) / 2026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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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고 마인크래프트 프로젝트가 무려 13년간 이어져 왔다는 사실을 아나요?! 저는 레고에는 그나마 관심이 좀 있었지만, 마인크래프트에는 통 관심을 둔 적이 없었기에 이번 책을 통해 처음 이 사실을 알게 되었어요. 오랫동안 이어져 온 프로젝트 답게 정말 다양한 레고 이미지들이 완성되어 있었어요. 안그래도 레고의 세계는 한계가 보이지 않을만큼 무궁무진 한데, 거기에 마인크래프트가 더해지니 완성된 작품들 보면서 입이 딱 벌어지고 놀랍더라고요. 게임을 이렇게 레고로 만들어 즐기는 것도 게임을 즐기는 하나의 방법인 것 같아요!



이 책에는 요렇게 미니피켜 하나가 들어 있습니다. 이름이 마케나라고 하네요. 이 마케나와 함께 마인크래프트의 세계를 탐험해 볼까요?! 아이들 때문에 집에 레고가 꽤 많은 편이고 그 안에는 미니 피겨도 제법 있지만, 마인크래프트 관련 미니 피겨는 처음이라 아이들의 관심을 한 몸에 받았네요!



이 책에서는 레고와 마인크래프트의 역사를 만날 수 있습니다. 테마 레고부터 피겨들에 대한 정보, 그리고 비하인드 스토리에 컨셉 아트 등 정말 다양한 정보를 총망라한 책이더라고요. 게다가 게임 속에서 만날 수 있는 장소와 아이템, 그리고 몹들이 레고로 어떻게 표현되었는지 사진으로 확인이 가능하니 아이들도 재미있게 보는 것 같아요. 저희집은 아무도 마인크래프트 게임을 해보지 않았으나, 첫째가 친구들을 통해 알고 있어서인지 게임 속 세상을 보는 것처럼 참 열심히 봐요. 또 레고를 정말 좋아하는 아이다보니 책을 보면서 집에 있는 레고 조각들로 무엇을 만들어볼지 생각하고 거의 방치 수준으로 놓여있던 레고 상자를 오랫만에 뒤적이더라고요. 아이의 상상력을 자극해 주는 책인 것 같아요.

이 책을 보면서 마인크래프트와 레고의 만남은 정말 환상의 조합이 아닐까 싶었어요. 최근 마인크래프트와 관련된 책을 자주 만나게 되는 것 같아요. 이건 마인크래프트 게임을 한번 접해보라는 하늘의 계시인걸까요?! 아니면.. 게임을 레고로 즐겨보라는 계시인걸까요. 뭐가됐든, 아이가 레고로 어떤 작품을 만들어낼지부터 기다려봐야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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