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빅토리 북 - 멘탈 리셋 7주 필사 프로젝트
이근 지음 / 자크드앙 / 2025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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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빅토리 북』은 대한민국 군인 출신 유튜버 이근 대위가 쓴 필사형 자기계발서다. 이 책은 7주간의 필사 프로젝트를 통해 독자가 스스로를 단련할 수 있도록 구성되어 있다. 삶에 힘이 되는 문장들을 따라 쓰고, 이근 대위의 실제 경험담을 함께 읽으며 무너진 자신을 다시 일으켜 세우는, 일종의 ‘멘탈 회복 훈련’이라 할 수 있다.

이 책은 무기력한 일상에 경종을 울린다. 저자는 반복되는 실패 속에서도 멘탈이 흔들리지 않기 위해선 ‘스스로를 믿는 훈련’이 필요하다고 말한다. 그 훈련의 가장 강력한 무기가 바로 필사다. 손으로 따라 쓰는 행위는 문장을 단순히 외우는 것을 넘어 삶의 철학으로 바꾸는 도구가 된다.

책에 담긴 메시지들은 군인 특유의 냉철함과 단호함으로 다가온다. “지금 포기하면 영원히 패배자다”, “강한 자는 끝까지 간다”, “행동 없는 다짐은 무의미하다”와 같은 문장들은 독자의 마음을 관통하는 무게를 지닌다. 반복해서 쓰는 동안, 이 문장들은 다짐이 되고 다짐은 결국 행동이 된다.

『더 빅토리 북』이 특별한 이유는, 독자 스스로가 ‘자기 교관’이 되어야 한다는 점이다. 누가 시키지 않아도 스스로 일어나야 하고, 누구 탓도 하지 않고 자신의 책임을 직시해야 한다. 이 책은 외부 요인이 아닌, 오직 ‘내 안의 힘’으로 다시 시작하는 법을 알려준다.

이 책은 매일 하루 한쪽씩 필사 노트를 채울수록 알게 된다. 승리는 타인과의 경쟁이 아니라, 어제의 나를 뛰어넘는 데 있다는 것을. 그리고 멘탈은 타고나는 게 아니라, 매일 조금씩 쌓아가는 훈련의 결과라는 것도. 『더 빅토리 북』은 삶을 훈련처럼, 하루를 미션처럼 살아가고 싶은 이들에게 더할 나위 없는 무기다.

p30.
편안한 삶에 안주하면
진정한 잠재력을 깨닫기도 전에
죽게 될 수 있다.
- 데이비드 고긴스 David Goggins
울트라마라톤 선수이자 17시간 턱걸이 4030회 기네스 기록 소유자. ‘Can’t Hurt Me’의 저자

p88.
DAY 7
중요한 것이 무엇인지 명확하게 아는 힘은
중요하지 않은 것을 명확하게 구별하는 힘을 준다.
- 칼 뉴포트Cal Newport
‘열정의 배신’을 주장한 미국의 컴퓨터 과학자이자 작가, ’Deep Work‘의 저자

지난 몇 년간 나는 온갖 루머와 의혹 그리고 악플에 의해 엄청난 공격을 받아왔다. 그런데 나는 내 삶에서 가장 중요한 것이 무엇인지 분명하게 알고 있었기 때문에 그들의 공격에 아무런 정신적 타격을 받지 않았다. 진짜 중요한 것이 무엇인지 알게 되면 결코 스트레스를 받을 일이 없다. 결국 무너지고 자폭하는 사람들은 인생에서 중요하게 여길 가치를 인식하지 못한 사람들인 것 같다. 나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는지, 나를 두고 뭐라고 평가하는지 평생 시달리면 자기 삶을 살 수가 없다. 남들 말에 지배를 당하면 정작 내 안에 어떤 중요한 게 있는지 안 보이게 된다. 잊지 마라. 가장 중요한 건 ‘나’다.


'자크드앙 출판사 @zacdang_'를 통해 도서 협찬을 받아서 주관적으로 작성한 리뷰입니다.


[작성자]

인스타 #하놀 @hagonolza

블로그 https://blog.naver.com/hagonolza84


DAY 7
중요한 것이 무엇인지 명확하게 아는 힘은
중요하지 않은 것을 명확하게 구별하는 힘을 준다.
- 칼 뉴포트Cal Newport
‘열정의 배신’을 주장한 미국의 컴퓨터 과학자이자 작가, ’Deep Work‘의 저자 - P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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