쉘위셔플
댄싱 다연 지음 / 책과강연 / 2025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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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0대까지 무난하고 단조로운 삶을 살았다. 매일 같은 생활이 반복되었고, 특별한 사건 없이 하루하루가 흘러갔다. 그렇게 별다른 기복 없이 살아가던 중, 오십이 되어서야 인생에 전환점이 찾아왔다. ‘셔플댄스’를 만나면서 삶에 뜨거운 바람이 불었고, 예상치 못한 이야기들이 펼쳐지기 시작했다.

 늦바람이 무섭다더니, 우연히 시작된 ‘춤바람’이 내 인생을 완전히 뒤흔들어 놓았다. 평생 물리 치료실에서 환자들을 돌보다가 적당한 시기에 퇴직할 뻔했던 인생이 셔플댄스를 통해 짜릿하게 반전되었다.

 이제는 ‘셔플 언니’, ‘댄싱 나연’이라는 이름으로 불리며, 사업가이자 동기부여가로 세계를 돌며 춤을 추고 있다. 단조롭던 삶에 느낌표를 연달아 찍으며 새로운 도전을 이어가고 있다.


 어릴 때부터 막연히 춤을 좋아했지만, 현실적인 이유로 한 번도 제대로 춰본 적이 없었다. 그렇게 살다가 우연히 ‘셔플댄스’ 영상을 보게 되었고, 그날 이후 나의 삶은 완전히 바뀌었다. 처음에는 ‘내 나이에 춤을 배운다고?’라는 생각이 들었다. 하지만 호기심을 억누르지 않고 한 걸음 내디딘 덕분에 인생은 예상치 못한 방향으로 흘러가기 시작했다. 만약 나이를 이유로 주춤하며 주저앉았다면, 여전히 반복되는 무료한 삶을 살고 있었을지도 모른다.


 많은 사람들이 새로운 도전을 앞두고 ‘지금 시작해도 될까?’라며 망설인다. 하지만 망설일수록 인생은 더 뻔해진다. 나 역시 처음에는 사람들의 시선이 부담스러웠고, ‘이 나이에 이런 걸 해도 될까?’ 하는 생각이 들었다. 하지만 ‘재미있다!’, ‘못할 것도 없지!’라는 가벼운 마음으로 한 걸음 내디디자 인생이 달라졌다. 남들이 ‘그거 해서 뭐 해요?’라고 물을 때, ‘내가 하고 싶어서 해요!’라고 답할 수 있는 용기를 가진다면, 삶은 전혀 다른 모습이 된다. 도전을 통해 나 자신을 찾고, 나를 넘어 더 큰 나를 마주하게 된다.


 댄싱 나연의 『쉘위 셔플』은 남들의 시선에 얽매이지 않고, 자신이 진정 원하는 것을 찾아가는 과정에 대한 이야기다. 저자는 오십이 넘어서 셔플댄스를 배우기 시작했고, 이를 통해 삶의 의미를 다시 찾았다. 춤을 통해 자신의 한계를 넘어서는 경험을 하면서 인생이 새롭게 변화하는 과정을 생생하게 들려준다.


 이 책은 반복되는 일상에 무료함을 느끼거나, 삶이 지루하게만 느껴지는 사람들에게 새로운 영감을 불어넣어 준다. 인생의 방향을 바꾸는 것은 거창한 결심이 아니라, 작은 호기심에서 시작된다는 것을 보여준다. 저자는 춤을 통해 삶의 활력을 되찾았지만, 꼭 춤이 아니어도 좋다. 

자신만의 ‘셔플댄스’를 찾는다면 인생이 한층 더 흥미로워질 것이다.

 우리에게 필요한 것은 대단한 용기가 아니다. 단 한 걸음만 내디딜 수 있는 작은 결심이면 충분하다. 그렇게 한 걸음, 한 걸음 나아가다 보면 언젠가는 전혀 다른 세상이 펼쳐진다.


이제, 당신은 어떤 스텝을 밟아볼 것인가?



'도서출판 책과강연 @writing_in_180_days'를 통해 도서 협찬을 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리뷰입니다.

[작성자]
인스타 #하놀 @hagonolza
블로그 https://blog.naver.com/hagonolza84



"아시죠? 할 수 있다고 생각하면 할 수 있는 거고, 할 수 없다고 단념하면 못 하는 거예요." - P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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