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변의 놓치면 호구 되는 최소한의 법률상식 - 꼭 알아야 할 생활법률
허윤 지음 / 원앤원북스 / 2025년 1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눈 뜨고 코 베인다.는 말 같이 법을 알면 눈 앞에서 해결할 수 있는 일들도, 모르면 손해를 보는 게 세상이다. 허윤 변호사의 『허변의 모르면 호구 되는 최소한의 법률상식』은 법을 몰라 피해보며 살아가는 사람들을 위한 책이다. 일상에서 누구나 한번쯤은 고민하고 마주친 문제만을 쏙쏙 뽑아 법적 해결책을 제시한다.


이 책은 총 6개의 파트로 구성되어 있다. 우리 일상과 밀접하게 연관된 주제들을 다루고 있다.

첫 번째 파트는 직장인들이 알아두어야 할 법률상식을 다룬다. 근로계약서의 중요성부터 유급휴가의 정당한 사용, 부당해고에 대한 대처 방법까지 직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문제에 대한 법적 대응 방법을 설명한다. 이를 통해 직장인들은 자신의 권리를 지키고 부당한 대우를 받지 않을 수 있다.


두 번째 파트는 일상생활에서 흔히 겪을 수 있는 문제들에 대한 법률상식을 제공한다. 층간소음 문제, 교통사고 발생 시 대처 방법 등 일상에서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갈등 상황에 대한 법적 조언을 통해 독자들은 이러한 문제들을 효과적으로 해결할 수 있다.


세 번째 파트는 소송에 대한 기본적인 지식과 노하우를 다룬다. 변호사 없이 스스로 소송을 진행하는 방법부터 증거 수집의 중요성, 고소장 작성 요령까지, 법적 분쟁에 휘말렸을 때 필요한 실질적인 정보를 제공한다. 이를 통해 독자들은 법적 분쟁 상황에서 보다 능동적으로 대처할 수 있다.


네 번째 파트는 저작권과 초상권 등 개인의 권리를 지키기 위한 법률상식을 다룬다. 인터넷 상에서의 명예훼손, 모욕적인 발언 등에 대한 대처 방법을 통해 독자들은 자신의 권리를 침해당했을 때 어떻게 대응해야 하는지 알 수 있다.


다섯 번째 파트는 금전적인 피해를 예방하기 위한 법률상식을 제공한다. 돈을 빌려줄 때 주의해야 할 점, 빌려준 돈을 안전하게 회수하는 방법, 분실한 신용카드의 부정 사용에 대한 대처 방법 등 금전적인 손해를 방지하기 위한 실질적인 조언을 담고 있다.


마지막으로 여섯 번째 파트는 주택과 관련된 법률상식을 다룬다. 임대차 계약 시 주의해야 할 점, 전입신고의 중요성, 인테리어 업자와의 계약 시 주의사항 등 주거와 관련된 다양한 법적 문제에 대한 조언을 통해 독자들은 안전하게 자신의 주거를 지킬 수 있다.


각 파트의 마지막에는 ‘변호사 사용설명서’라는 코너를 통해 변호사를 효과적으로 활용하는 방법에 대한 조언을 제공한다. 좋은 변호사를 선택하는 방법부터 변호사와의 의사소통 요령까지, 법률 전문가를 활용하는 데 필요한 실질적인 정보를 담고 있다.


 이 책은 법률 지식이 부족한 일반인들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구성되어 있다. 일상에서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법적 문제에 대한 실질적인 조언을 통해 독자들은 자신의 권리를 지키고 불필요한 법적 분쟁을 예방할 수 있다. 법을 모르면 호구가 될 수 있지만 이 책을 통해 최소한의 법률상식을 습득한다면 그런 일을 방지할 수 있다. 일상적으로 우리가 한번쯤 손해를 봤거나 고민해봤을 일들에 대한 변호사의 시원한 답변을 들을 수 있는 책이다. 개인적으로 궁금한 부분들을 해소할 수 있었던 책이었다.


 인생을 살면서 호구로 살 것인가? 피해 보지 않는 똑똑이로 살 것인가? 선택은 자신에게 달렸다.


'채성모의 손에 잡히는 독서(채손독) @chae_seongmo'를 통해 도서 협찬을 받아서 주관적으로 작성한 리뷰입니다.


[작성자]
인스타 #하놀 @hagonolza
블로그 https://blog.naver.com/hagonolza84


근로계약서에 명시된 사항 중 어떤 부분을 눈여겨봐야 할까요?
전부 꼼꼼히 챙겨보는 게 좋지만, 일단 반드시 확인해야 할 사항은 총 5가지입니다.

1. 근로시간
2. 휴일 관련 규정
3. 임금액
4. 임금 지급 방법
5. 상여금 - P63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