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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20's Manual - 20대를 후회 없이 보내고 싶은 사람들을 위한 가이드
우태영 지음 / 천그루숲 / 2024년 11월
평점 :
우태영의 『The 20’s Manual』을 읽으며 가장 먼저 떠오른 생각은, 저자가 20대들에게 보내는 따뜻한 진심이었다. 그가 전하고자 하는 메시지는 단순하다. “20대, 상처는 피하고 기회를 잡으며 스스로의 삶을 설계하라.” 주변 선배나 부모처럼, 누군가를 진심으로 위하며 전하는 조언이 책 곳곳에 담겨 있다. 특히 최대한 다양한 주제를 다루면서 20대들이 인생에서 실질적으로 도움이 될 만한 팁을 주고자 한 저자의 열정이 느껴졌다.
책을 읽으며 “내가 20대에 이런 책을 읽고 실천했더라면?“이라는 생각을 자연스럽게 떠올리게 됐다. 돌이켜보면 20대의 나는 깊은 고민보다는 순간의 즐거움에 충실했던 시기였다. 친구와 웃고 떠들며 사소한 일로 행복을 느꼈지만, 삶의 방향성에 대해 진지하게 고민하지는 않았다. 내가 진정으로 원하는 것이 무엇인지, 삶의 목적을 고민하거나 구체적인 미래를 설계하는 일에는 무관심했던 것이다. 그러나 이제 40대가 되어 돌아보니, 삶에 대한 깊은 성찰과 공부가 젊은 시절부터 얼마나 중요한지 깨닫게 된다.
저자는 책에서 여러 번 강조한다. “20대는 실패해도 괜찮고, 시행착오를 통해 배우는 시기다. 그러나 무지로 시간을 낭비하지는 말라.” 특히 다양한 사람들과 교류하라는 조언은 매우 현실적이다. 20대는 사람을 순수한 마음으로 만날 수 있는 시기이며, 이 시절의 경험이 사회생활과 인간관계에 긍정적인 자산이 될 수 있다. 인생은 결국 혼자가 아니라 함께하는 과정이기 때문이다. 이 책에서는 20대가 어떻게 사람들과 관계를 맺고, 사회에서 필요한 경험을 쌓으며, 자신을 성장시킬 수 있는지 구체적으로 알려준다.
저자는 20대 초년생들에게 다음의 세 가지를 강조한다.
1. 다양한 사람들을 만나고 네트워크를 쌓아라.
사람들과의 교류는 사회생활을 시작했을 때 가장 큰 힘이 된다. 경험이 없는 사람이라도 적극적으로 사람을 만나면 그 만남이 긍정적인 관계로 발전할 수 있다.
2. 자신의 가치와 목표를 찾아라.
저자는 “20대는 자기만의 가치를 찾는 데 시간을 쏟아야 한다”고 말한다. 이를 위해 다양한 경험을 시도하고, 실패를 두려워하지 않는 태도가 중요하다.
3. 시간을 헛되이 보내지 말라.
젊음은 영원하지 않다. 20대에 시간을 허투루 흘려보낸다면 나중에 겪게 될 정신적 소모와 후회는 상상 이상이다. 이는 저자가 인생 선배로서 가장 강조하고 싶었던 메시지일 것이다.
이 책은 구체적인 예시와 실질적인 조언들을 실었다. 예를 들어, 어떻게 새로운 사람들을 만날지, 자기만의 취미나 전문성을 어떻게 찾을지, 그리고 작은 성공 경험들을 쌓아 자신감을 키우는 방법 등을 제시한다.
『The 20’s Manual』은 20대 사회 초년생에게 무엇보다 필요한 책이다. 한 살이라도 어릴 때 자신의 삶을 돌아보고, 앞으로의 방향을 고민하는 것은 시간을 허투루 보내지 않는 가장 확실한 방법이다. 저자의 진심 어린 조언을 통해 스스로의 가능성을 믿고, 앞으로 나아갈 용기를 얻길 바란다. 인생의 꽃길은 스스로 만들어 가는 것이다. 삶에 대해 고민하는 20대라면, 이 책을 통해 인생 선배의 귀한 조언을 들어보길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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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그루숲 도톨이 @1000grusoop'님을 통해
'도서출판 천그루숲' 출판사 도서를 협찬 받아서 주관적으로 작성한 리뷰입니다.
[작성자]
인스타 #하놀 @hagonolza
블로그 https://blog.naver.com/hagonolza84
연구에 따르면 번아웃은 주로 과도한 업무 부담, 통제력 부족, 인정 부족, 공동체의 결여, 불공정한 대우, 그리고 개인의 가치와 직무의 불일치에서 비롯된다.
예를 들어 업무량이 지나치게 많거나 업무에 대한 통제권이 없는 경우, 개인은 지속적으로 스트레스를 경험하게 된다. 또한 자신의 노력을 충분히 인정받지 못하거나 동료 간의 협력이 부족한 환경에서도 번아웃이 발생할 확률이 높아진다. 이러한 환경적 요인들은 개인의 심리적 안정을 저해하고, 결국 번아웃으로 이어진다. - P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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