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기를 휘두르다 - 내 인생을 바꾸는 읽고 쓰고 실행하는 법
북크북크 지음 / 청년정신 / 2024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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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로그 인플루언서인 북크북크(박수용) 저자의 『독기를 휘두르다』는 블로그에 글쓰기를 시작하면서 변화된 자신의 경험담을 풀어낸 자기계발서이다. 2023년 초부터 지금까지 블로그를 통해서 매일 글쓰기를 실행하며 삶의 변화를 몸소 경험하고 있는 중이다. 책을 읽고 글을 쓰는 과정에서 삶이 변화되는 걸 느낀다고 하였다. 기존의 부정적인 사고 방식에서 일상의 감사함을 느끼게 되거나 문제 상황에서 해결하려는 사고 방식으로 변화 되었다고 한다. 저자가 본문에 쓴 글 중에 “책을 많이 읽는 사람은 해박한 지식을 가지고 있다기 보다는 많은 깨달음을 얻은 사람이라는 생각이 든다.”는 문구가 마음에 와닿았다. 책을 많이 읽는다는 건 지식을 쌓기 위한 행위보다 삶을 대하는 태도를 변화시키기 위해서이다. 삶을 잘 살아내기 위해서는 자신의 내면을 들여다보고 사고를 변화시켜야 한다. 그러한 변화를 가장 빠른 시일내에 이루게 해주는 것이 책을 읽는 것이다.

저자는 블로그에 글을 쓰기 위해 많은 책을 읽게 되었다고 한다. 물론 책이 아닌 다른 유형의 글들을 살펴보는 경우도 있었지만 매일 책 보는 행위는 빠지지 않고 실천했다. 그렇게 책을 읽어 가면서 진정한 책의 힘을 알게 되었다. 책은 사람을 움직이는 힘이 있다. 저자들의 인생을 하루도 안되는 짧은 시간 안에 간접 경험할 수 있다는 건 소중한 경험이다. 저자가 좋아하는 장르인 자기계발서 같은 경우는 저자들의 실제 경험담을 담은 책을 선정하여 본다고 하였다. 그만의 책 고르는 방식 중 하나이다. 저자들의 실제 경험담을 통해 깊은 공감을 할 수 있고, 힘든 역경을 이겨낼 수 있었던 마인드와 방법을 제대로 배울 수 있기 때문이다. 그들이 삶 속에서 찾은 혜안이나 통찰을 아주 쉽게 얻을 수 있다. 우리가 일상을 살아 가면서 다양한 어려움을 마주하게 된다. 사람과의 관계에서 혹은 일적인 부분 등 여러 난관에 부딪히고 어려움을 겪는다. 그 어려운 상황에서 도움을 요청할 수 있는 사람들이 많다면 축복이겠지만, 보통 그러지 못할 가능성이 높다. 그때 가장 쉽고 빠르게 해결 방법을 찾아 주고 도움을 주는 것이 책이다.

그럼에도 책을 안 읽을 이유가 있을까?

북크북크 저자는 보통 자기계발서와 에세이 책을 많이 읽는다고 하였다. 특히 자기계발서는 관심 분야이기도 하고 해당 장르의 책이 재미있기 때문에 몰입해서 보게 된다고 하였다. 저자는 글을 쓰면서 자신이 원하는 것이 무엇인지 알게 되었다고 한다. 정해진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서 하루를 허투로 쓰지 않고 집중하고 있다. 글을 쓰는 작가가 되고, 동기부여 강사가 되겠다는 목표 설정으로 그는 매일 같이 책을 읽고 글을 쓴다. 그가 읽는 책 장르가 명확한 건 선택과 집중인 것 같다.
그가 설정한 목표는 불안전하다. 이룰 수 있을지 없을지 모르는 상황에다 잘 될지 안 될지도 모르는 미지수의 세계다. 그럼에도 그가 결과가 보이지 않는 하루를 허투루 쓰지 않고 최선을 다하는 이유는, 일단 신천을 해봐야 그 결과를 알 수 있다는 점이다. 행동하지 않으면 결과는 없다. 표적에 화살을 쏘면 잘 쏘게 됐는지 아닌지 명확한 결과를 알 수 있지만, 쏘지 않으면 결과를 확인할 수가 없다. 불안한 길이라고 막막하다고 해서 지레 겁먹고 실행하지 않는 삶은 아무것도 변화를 줄 수 없다고 한다.
그래서 자신이 원하는 것이 생겼다면 주저하지 말고 하루하루 그 목표에 도달할 수 있는 일을 실행하라고 한다.

저자는 어떤 것을 실행하려 할 때 “시간이 없어서 못한다“라는 말은 결국 핑계라고 말한다. 모든 사람에게는 동등하게 주어지는 하루라는 시간이 있다. 보통 사람들은 일을 마치고 오면 스트레스 해소를 해야겠다며 친구들과 만나서 술 한잔을 하거나, 집에 오자마자 피곤하다며 잠을 청하기도 한다. 좋아하는 TV프로나 유튜브를 시청하며 시간을 보낸다. 그 모든 시간들을 빼고 남은 자투리 시간을 이용하여 자기 계발을 하려고 하면 시간은 턱없이 부족하다. 하지만 조금만 노력하면 자투리 시간을 활용해서도 충분히 자기계발을 할 수 있다. 보통 주말에는 휴식을 취하려고 여행을 떠나거나 유흥을 즐기려고 한다. 하지만 이런 시간이야 말로 온전히 나만을 위해 주어지는 찬스 시간이다. 주말이 자기 계발에 온전히 집중할 수 있는 황금 시간대라는 걸 말해주고 싶다. 불안한 목표이지만 최대한 그 목표에 근접하려면 보통 사람들이 하는 노력만큼으로는 절대 이룰 수가 없다.

알베르트 아인슈타인은 이런 이야기를 했다고 한다.
“어제와 똑같이 살면서 다른 미래를 기대하는 것은 정신병 초기 증세이다.”라고 말이다. 지금의 삶이 만족스럽지 않고 변화를 위한다면 그만큼 노력하는 시간을 써야 한다.
삶을 변화시키는데 많은 도움을 줄 수 있는 양질의 도구가 ‘책’이다 책을 통해 자신이 무엇을 좋아하는지, 인생의 목표는 무엇인지, 자신이 하고 싶은 것이 무엇인지 질문하고 답을 찾을 수 있다. 인생의 방향을 찾는 건 정말 중요한 일이다. 자신이 갈 방향만큼은 제대로 알고 집중해봐야 하지 않겠나? 언제까지 방황하고 있을건가? 책을 읽고 글을 쓰게 되면 훨씬 더 자신이 해야 하는 일에 구체적인 계획을 세울 수 있다. 흩어져 있던 생각들을 글로 쓰게 되면 하나로 모아지고 명확하게 정리를 해준다. 두말하면 입 아플 정도로 책을 읽고, 글을 쓴다는 것의 이점은 너무 많다.

그리고 보통 우리가 무언가를 실행하려고 할 때 걱정이 많아서 주저하는 경우가 많다. 이때는 처음부터 큰 것을 이뤄야 되겠다는 생각을 버리면 된다. 처음부터 큰 것을 이룰 수 있는 지름길은 없다. 모든 성공은 작은 목표에서부터 시작되는 것임을 인지해야 한다. 작은 목표를 세우고 하나씩 실행 해나간다면 점점 용기를 얻을 수 있을 것이다.

저자는 책과 가까이 해야 한다고 강조하고 있다. 책에 흥미를 갖고 오래 지속할 수 있으려면 책을 고르는방법이나 책 읽는 방법, 1시간당 읽을 수 있는 독서량 등을 설명하며 책 읽는 것의 어려움이 있는 사람들에게 좀 더 쉽게 책에 다가갈 수 있는 방법을 알려준다.

나도 2024년 3월부터 제대로 책을 읽기 시작해서 현재까지 약 5개월의 시간동안 110권이 넘는 책을 읽었다. 책을 읽으면서 느낀 것은 부정적인 사고가 긍정적으로 변화됐다는 점이다. 책을 그만큼 읽어도 불안은 여전히 존재하지만, 무작정 불안해하는 것과는 확실히 다르다. 자신의 인생 목표를 찾게 되면 그것을 위한 선택과 집중은 제대로 해볼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든다.

이 책 초반부에는 추천사로 부아c님, 데미안님, 알타님이 있었는데, 부아c님과 데미안 님은 자기계발 블로그를 시작하면서 알게 된 분들이라 반갑기도 했다. 몸소 글쓰기를 통해서 삶을 변화시킨 선배들의 추천사를 보니 이 책이 말하고 있는 정확한 메시지를 알 수 있을 것 같다.
이 책 『독기를 휘두르다』는 본문 내용에 같은 이야기가 자주 반복된다. 같은 내용이 반복될 수 밖에 없는 이유는 삶의 변화를 위해서는 정말 중요한 내용이기 때문이다. 보통 사람들은 이야기를 한번 들어서는 쉽지 바뀌지 않는다. 저자는 핵심을 강조하며 계속 반복해서 이야기 해주고 조언 해준다. 자신이 책을 읽고 글을 쓰면서 얻게 된 인사이트를 사람들이 실행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강조하고 반복해주고 있다. 실천하는 삶이 중요하다고 반복적으로 이야기하며 동기부여 해주려는 그의 강력한 진심이 느껴진다. 부디 이 책이 자신의 길을 찾지 못해 방황하는 사람들이나 실천하지 못하는 사람들에게 좋은 영향을 줄 수 있으면 좋겠다. 개인적으로는 이 책을 읽고 나니 나만의 목표를 더 명확하게 설정하여 당장 실천해봐야겠다는 생각이 더 강하게 들었다. 오늘의 하루는 다시 찾아 오지 않는다. 그 귀한 시간을 삶을 변화시킬 수 있는 소중한 시간으로 쓰자는 생각으로 마무리 해본다.


'컬처블룸'을 통해 도서 협찬을 받아서 주관적으로 작성한 리뷰입니다.

북크북크 인스타 @bookk_bookk1


[작성자]
인스타 #하놀 @hagonolza
블로그 https://blog.naver.com/hagonolza84


책을 읽어 보니 문제를 더는 문제로만 바라보는 것이 아니라 그 속에서 해결의 돌파구를 찾으려는 관점을 갖게 됐다. <알베르트 아인슈타인>의 다음과 같은 명언을 통해 생각해 보자.

’우리가 우리의 문제를 해결할 수 없다면, 그 문제는 우리의 생각에 있지 않고, 대처하는 방식에 있다.‘ - P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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