렛뎀 이론 - 인생이 ‘나’로 충만해지는 내버려두기의 기술
멜 로빈스 지음, 윤효원 옮김 / 비즈니스북스 / 2025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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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리뷰는 출판사 비즈니스북스로부터 해당 가제본 도서만을 지원받아 작성한 서평입니다.

<렛뎀 이론> 이 책이 도착한 날 일이 있었다. 엄마가 화가 머리 끝까지 난 것이다. 이유는 아빠가 병원에 가서 자기 증세를 제대로 이야기 하지 않아서 병을 일주일 이상 질질끈다는 것이다. 코로나로 심하게 앓고나신 이후 엄마는 전염성 질환을 끔찍히 싫어하신다. 그런데 건강은 기본이지를 외치는 아빠가 무한 과로를 하며 냉방병인지 감기가 걸려오신 것이다. 난 엄마에게 가서 <렛뎀 이론> 에 적힌 문장을 또박 또박 읽어주었다.

당신이 아무리 노력해도 절대로 다른 사람을 통제하거나 변화시킬 수 없다. 당신이 통제할 수 있는 유일한 사람은 바로 자기 자신이다. 자기 생각, 자기 행동, 자기 감정만 통제할 수 있다.

(p.47)


<렛뎀 이론> 의 저자 멜 로빈스가 유튜브와 인별그램에서 자꾸 나타나서 안그래도 흥미로웠기에 이 기회에 읽어보자 해서 원서를 주문해서 먼저 도착해있었는데 감사히도 가제본 리뷰단에 발탁되었다. 한국어로 맛보고 영어로 한번 읽어봐야겠다고 생각하던차 프로 버럭녀 엄마에게 <렛뎀 이론> 을 전파할 수 있어서 감사했다. "엄마, 그냥 내버려두세요~" 라고 하니 나보고 냉정한 년이란다. 그래도 내 마음이 편한데 뭘. 엄마는 너무 다른 사람에게 기대하고 그 보답을 받지 못해 실망하고 화낸다. 자신이 아닌 아빠가 자신 스타일대로 행동하지 않으면 쓸데없이 분노한다. 아무리 봐도 저건 스스로의 건강에 참으로 좋지 않은 행동이다.

내버려두자.

그리고 그렇게 내 마음에 맺혔던 매듭이 풀리기 시작했다.

(p.53)


살다보면 <렛뎀 이론> 3장에 적힌 비행기 바로 뒷좌석에서 마스크도 안끼고 허공에 대고 기침하는 사람처럼 타인 때문에 미묘하게 신경쓰이는 일이 안 생길 수가 없다. 이 책에서는 '자신에게 가장 중요한 것을 위해 모든 시간과 에너지를 되찾을 때다'라고 확실히 말해주고 있어서 도움이 되었다. 이 책의 저자가 '내버려두자' 라고 할 때, 가수 양희은 씨가 '그러라그래' 라고 말하는 것이 왠지 떠올랐다. 가제본이지만 책이 너덜너덜해질 때까지 읽을 정도로 흡입력이 있었다. 뒷내용이 궁금해서 못 참겠다. 어떻게 이렇게 지금 내상황에 딱 맞는 책이 있었던가. 타인 때문에 화가 자주나는 사람, 자신이 요즘 날카로워진건 아닌가 하는 사람에게 추천해주고 싶다. 신경을 꺼버려야겠다.

당신의 에너지를 이미 떠난 사람을 쫓는데 낭비하지 말자. 대신 당신이 통제할 수 있는 일에 집중하자.

(p.61)

#렛뎀이론가제본서평단 #렛뎀이론 #멜로빈스 #비즈니스북스 #렛뎀 #인생책 #베스트셀러 #자기계발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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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흔, 더 늦기 전에 생각의 틀을 리셋하라 - 숨 가쁘게 변하는 세상에서 진짜 나로 살기 위해
박근필 지음 / 알토북스 / 2025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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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리뷰는 컬처블룸에서 도서만 소개받아 주관적으로 적었음을 알려드립니다.

엄마가 화만 나면 최근 나에게 콕 집어서 자주하시는 말이 있다. "넌 왜 사니?" 이다. 솔직히 살면서 왜 사는가? 에 대해 의문을 가진 적이 없는데 이 질문을 계기로 생각해보게 되었다. 몇 년전 아파서 인생을 하직할 수도 있었는데, 나는 왜 그토록 살고 싶어했을까? <마흔 더 늦기 전에 생각의 틀을 리셋하라> 에 목차에 나온 소제목을 구경하다가 와 닿아서 읽게 되었다.

모두가 각자의 전투를 치르고 있다. 그러니 서로 조금 더 친절하고 다정하게 살아가자.

(p.38)


<마흔 더 늦기 전에 생각의 틀을 리셋하라> 는 수의사 박근필 작가님의 책이다. 깊은 우울과 번아웃으로 고생하시다가 마흔에 독서와 글쓰기를 시작하셨다고 한다. 스무살 부터 글 쓰신 분처럼 글을 읽는 사람이 편하게 잘 쓰신다. 이 책에서 '우리는 존재 자체만으로도 가치가 있다.(p.42)' 고 말해주고 있다. 사회에서는 의사나 변호사 등 쓸모있는 인간이라야 살아갈 가치 있는 인간으로 평가받는다. 하지만 이 책에서는 남에게 유용하지 않아도 우리 존재 자체가 가치 있는 존재라고 말해주고 있어서 위로가 된다.

나는 이미 존재만으로도

충분히 가치 있으니까요.

(p.47)


 

<마흔 더 늦기 전에 생각의 틀을 리셋하라> 는 굳이 40이 아니더라도 인생에 대해 생각해보고자 하는 독자님께 추천하고 싶다. 잔잔하고 조용하게 인생에 대하여 생각해볼 수 있는 시간을 가지게 되는 책이다. 한창 행복을 찾아 다녔는데 이 책을 그 때 읽었더라면 행복을 더 빨리 찾았을 수도 있었을텐데 하는 생각이 들었다.

사랑하는 사람이 곁에 있고, 그 사람과 함께 밥을 먹을 수 있다면 그게 바로 행복입니다.

(p.55)

#컬처블룸 #컬처블룸리뷰단 #마흔더늦기전에생각의틀을리셋하라 #박근필 #알토북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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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런 버핏 삶의 원칙 - 그의 성공을 따르고 싶다면 삶의 방식부터 훔쳐야 한다
구와바라 데루야 지음, 지소연 옮김 / 필름(Feelm) / 2025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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닥치는 대로 읽어야 합니다.

(p.19)

바야흐로 주식의 시대가 왔다. 미국 주식은 물론이고, 한국 주식도 수익률이 짭짤하다고 한다. 주식의 대가는 역시 워런 버핏이 아닌가. 나도 주식하다가 꽤 손해 본 적이 있어서 그런지 언젠가 한번은 주식의 제왕 워런 버핏 할아버지에게 주식을 배우고 싶다는 생각을 했다. 그런 내가 <워런 버핏 삶의 원칙> 은 읽지 않을 이유가 없었다.


인생에는 수행도 인내도 필요하지만,

버핏은 지금의 비참함을 견딜 필요는 없다고 생각했다.

(p.109)

<워런 버핏 삶의 원칙> 은 경영 저널리스트 데루야님이 적은 워런 버핏에 대한 이야기다. 그는 도요타식 경영 방법을 연구하다가 워런 버핏의 세계로 빠져드셨다고 한다. '10년 동안 기꺼이 주식을 보유할 마음이 아니라면 단 10분이라도 보유해서는 안 됩니다.(p.204)' 라는 명언을 날리신 워런 버핏 할아버지. 남들이 좋다는 말만 듣고 종목 이름도 기억나지 않는 걸 사두고 잊어버린 나랑은 완전 다르신 분이다. <워런 버핏 삶의 원칙> 을 읽을 수록 이 할아버지는 주식 투자로 부자가 될 수 밖에 없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워런 버핏 삶의 원칙> 은 워런 버핏에 대해 공부하고 싶은 독자님께 추천하고 싶다. 주식 투자를 하려는 사람에게 먼저 이 책을 읽어보라고 권하고 싶다. '이 책보다 워런 버핏에 대해 자세히 알 수는 없다' 라는 생각이 든 책이었다. 일본 작가의 책은 보통 얇다는 편견을 깨어주는 책이었다.

첫 번째 규칙, 결코 손해 보지 않는다.

두 번째 규칙, 절대 첫 번째 규칙을 잊지 않는다.

(p.213)

#워런버핏삶의원칙 #경제경영 #책추천 #필름출판사 #워런버핏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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몸, 내 안의 우주 - 응급의학과 의사가 들려주는 의학교양
남궁인 지음 / 문학동네 / 2025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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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벽한 의학 교양서적이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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몸, 내 안의 우주 - 응급의학과 의사가 들려주는 의학교양
남궁인 지음 / 문학동네 / 2025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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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리뷰는 리뷰어스클럽에서 도서만 소개받아 주관적으로 적었습니다.


어렸을 때부터 집안에 아픈 사람이 있어서 몸에 관심이 높았다. 가능하다면 몸에 관련해 일하는 사람이 되고싶었다. 세살버릇 여든까지 간다는 속담처럼 아직도 나는 몸에 대해 관심이 높다. 나의 그 꿈을 이룬 잘생긴 의사선생님 남궁인 작가님의 책 <몸, 내안의 우주> 가 나왔다고 해서 읽고 싶었다. 주문하려고 장바구니에 넣었는데 반갑게도 책이 먼저 나를 찾아와 주었다.

환자 대부분은 스스로가 절묘한 치유력을 가지고 있다는 사실을 간과한다.

(p.010)


<몸, 내 안의 우주> 는 잘 생긴 의사 남궁인 선생님의 초초 신간이다. 티비에서 가끔 보던 분이었는데 책을 꽤 많이 낸 작가님이었다. 몸에 대해 남궁인 의사선생님이 하는 말은 무엇일까 궁금했다. 한동안 응급실을 제법 들락날락했던 나에게도 친근한 응급실에서 벌어지는 몸이야기라니! 나의 주목을 끌기에 충분했다. 가족중에 소화에 관하여 어려움을 느끼는 사람이 있어서 소화란 무엇인가 궁금했는데 이 책은 처음부터 소화에 대해 설명해주어 좋았다. 또 약 때문에 아낙필락시스 쇼크를 겪었던 가족이 있어서 그에 대해 이야기해주는 부분도 도움되었다. 그리고 문과생인 과알못인 내가 정말 이해하기 쉬운 의학정보를 담고 있어 놀라웠다.

병원에서 맞는 '영양주사'도 결국 단당류, 아미노산, 지방산을

물에 녹여 정맥으로 주입하는 것이다.

(p.042)


 

<몸, 내 안의 우주> 는 건강에 관심이 높은, 의학을 공부하고 싶어하는 모든 독자님께 추천하고 싶다. 이렇게 쉽게 의학에 대하여 설명해 놓은 책은 처음인 것 같다. 평소 사소하게 궁금해 했던 내용에 대한 답을 찾을 수 있어서 이 책을 읽는 시간이 나에게는 유익했다. 다른 일할 시간이 없게 매우 바쁜 응급실에 일하시는 남궁인선생님이 이토록 좋은 책을 세상에 내어주셔서 감사한 마음으로 이 글을 마친다.

대부분의 노약자나 암 환자 등은 마지막 순간 패혈증으로 죽는다.

세균으로부터 진화한 인간은 세균과 함께 살아가다 세균으로 인해 죽는다.

(p.218)

#의학교양 #응급실이야기 #몸에관한최소한의지식 #몸내안의우주

#몸내안의우주 #남궁인 #문학동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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