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은 영끌해도 살수가 없고, 주식을 사기엔 왠지 고점인 것 같아서 망설이고 있는 그렇다고 재테크에 손을 놓고 있자니 불안한 나와 비슷한 사람을 위한 책을 발견했다.<월 10만원 그림 투자 재테크> 라고 한다. 사실 나는 그림 문맹, 그림이라고는 학생때 억지로 필수과목이었기에 수채화 끄적여본 것이 전부이다. 그림은 컬렉터에게 세상에 단 하나뿐인 스페셜 에디션이자 미래를 설계하는 가장 확실한 방법이다. (p.22) 그런데 대학에 가서 귀한 인연 한명을 알게 되었다. 이 친구는 미술을 너무 좋아했다. 평소 입고 다니는 옷이나 소지품이 감각있다고 생각해 본 적이 있는데, 역시나 미술관을 좋아했다. 어쩌면 <월 10만원 그림 투자 재테크> 는 나보다 이 친구가 읽어야 하는게 아닌가 하는 생각으로 읽었다. 책을 다 읽고나서야 나도 가능하겠구나 하는 희망을 가지게 되었다. <월 10만원 그림 투자 재테크> 는 영끌해서 부동산 투자는 불가능하고, 주식투자는 왠지 부담스러운 그러나 몬가는 해야겠는 감각적인 독자들에게 추천한다. 책의 저자인 한혜미 선생님의 친절한 설명을 따라가며 자신이 할 수 있는 것부터 시작하다보면 나에게도 그림으로 재테크가 가능한 날이 하루 빨리 오지 않나 생각한다. 2021년은 연애도 글렀고, 부자되는 공부나 해야겠다.
나는 헤어진 그녀를 만나기 위해 이곳으로 달려왔다. (p.9) 소방 공무원인 수일과 국악 선생님 애리는 3년전 뜨겁게 만나는 연인 사이였지만 잦은 다툼 끝에 헤어졌다. 그런 어느 날 소개업체를 통한 만남을 하러 나간 그 자리에서 서로를 만날 수가 있었다. 처음에는 또 티격태격하는 것 같더니만 역시 둘은 다시 언제 그랬냐는 듯 옛날로 돌아가는 것 같았다. 지하철 사고에서 또 다른 주인공 묵현도 있었지만 나는 애리만 눈에 보였다. 수일과 애리의 안타까운 사랑이야기. 하필 그 지하철에 왜 그녀가 탄 것일까. 이렇게 애타게 읽은 보람이 있었다. 마지막 반전은 진짜 감동. 2003년에 있었던 대구 지하철 참사를 모티브로 한 이야기여서 그런지 더 와 닿았다. 짧지도 길지도 않은 이야기지만 잠시 내가 애리가 되어 수일과 연애한 기분이 들었다. 소방 공무원 분들의 노고에 새삼 감사함을 느끼게 하는 소설 <지금, 너에게 간다>. 봄이 오려하는 이 건조한 날씨에 재밌게 잘 읽었다. 무대라는게 말이야. 아무리 많이 올라가 봤다고 해도 공연 전의 떨림은 어쩔수가 없어. 그 감동을 즐겨. 그래도 무서우면 옆을 봐봐. (p.42) 지금, 너에게 간다 저자 박성진 출판 북닻 발매 2021.02.08. 본 리뷰는 출판사로부터 이북으로 무상제공 받아 주관적으로 적었음을 알려드립니다.
Are you lost, baby girl? (p.33) 와우, 파텍 필립을 선물해주는 이탈리아 남자라니! 게다가 이 남자는 외모면 외모, 키면 키, 몸매면 몸매 모든 것을 다 가졌다. 이런 재간둥이가 나에게 빠졌다는 상상만해도 아찔하다. 그런데 이것은 소설 <365일>의 주인공에게 일어난 일이다. 단 한번 본 남자지만, 기억은 더없이 선명했다. (p.35) 가수 화사님도 이 남자배우에게 DM을 보내보고 싶은 마음이 들었었다는 말을 들은 것 같은데 넷플 영화의 주인공 사진이 소설책 표지에 아주 강렬하다. 여자의 마음을 잘 아는 이 소설 <365일> 은 여자의 판타지이다. 남들에겐 거칠기 그지없지만 나에게는 더없이 부드러운 남자 주인공. 솔직히 현실에 있을 수가 없는 캐릭터다. <365일> 은 읽는 동안 솔로인 나에게 연애하는 만족감을 준 기특한 책이다. 밤을 새는 줄 모르고 술술 잘 읽히는 건 말할 필요도 없지 않겠는가. 소설 <365일> 은 넷플릭스 영화를 본 독자들에게 영화의 감동을 두 배로 안겨줄 것이다. 영화보다 자세한 묘사는 상상력을 통해 감동을 배로 늘려준다. 영화로 아쉬웠던 것을 풀어준다고나 할까. 영화에선 터널에서 빠져나오지 못하는 여주 라우라의 모습에 안타까웠는데 소설 <365일> 에서는 뒷이야기를 읽을 수 있다. 안그래도 영화도 또 찍을 거라던 말은 들었는데 그 때까지 어떻게 기다린담 하고 생각하는 분들을 위해 소설 <365일> 이 나왔나보다. 소설인가, 야설인가 뭐가 이리 ya하다냐 나의 총평 본 리뷰는 출판사에서 가제본 소설책을 무상제공 받았지만 주관적으로 적었음을 알려드립니다. #365 #365일 #넷플릭스 #넷플릭스365일 #미켈레모로네 #넷플릭스365결말 #영화365일 #소설 #소설추천 #해외소설
사실 나도 처음부터 주식에 관심이 있던 것은 아니었다. 동학개미운동 전에 주식을 살포시 접할 기회가 있었다. 그 때만 해도 코로나19도 발생하기 전이었고 주식도 2000 포인트 정도였고, 테슬라도 안비쌌다. 그 때 국내주식을 하지말고 테슬라를 샀어야했다. 지금은 천슬라라 테슬라를 살 수가 없다. 주식도 가지고 있었어야 했지만 손절했다. 주가가 내려가는 속도가 무슨 휴지조각이 될 것 같은 느낌이 들었기 때문이다. 내 돈을 주식에 날리고나서야 주식을 공부하게 되었다. 그러던 중 만난 것이 뉴욕주민 유튜버였다. 처음엔 뉴욕에 산다길래 호기심에 눌렀는데 보다보니 똑똑하고 중독성있는 내용이었다. 출판 되었다는 소식을 듣자마자 광클릭의 솜씨로 받은 <디 앤서>. 주식투자를 마치 마트에서 장을 보듯이 뭐 하나 무조건 오를 것 같은 종목을 고르는 일이라고 생각하는 사고 (p.10) 엄청 부끄러운 일이지만 나 또한 마트에 장보듯이 일주일도 안되는 짧은 시간에 많은 종목을 샀다.역시 뉴욕주민님은 보통 사람들의 행동을 현명하게 잘 보고 있다는 생각이 들었다. 남들보다 이른 나이에 치열하게 살아온 뉴욕주민. 이런 스트레스가 풍부한 환경을 정말 잘견뎌주어서 대단하다는 생각이 들었다. 책을 읽으며 생각했는데 무엇이든 유튜브를 보며 내가 상상한 것 이상이었다. 버블이 오면 누군가 그것에 대해 아무리 객관적인 지표를 들고서 경고해도 시장에서는 묵살당하기 마련이다. (p.36) <디 앤서> 는 뉴욕주민의 두 번째 책이다. 첫 책도 상당히 유익했는데, 이번 책은 월 스트리트 트레이더의 다이어리라 그런지 가독성이 좋다. 한국의 고등학교 교육과정까지 거치고 유학하여 월스트리트에 진출하는 것이 목표인 독자에게 추천하고 싶다. 뉴욕과 금융에 관심이 있는 서학개미 독자님들에게도 재미와 교육적인 내용을 주는 책이라 생각한다. <디 앤서> 를 읽는 동안 나는 잠시 뉴욕 월스트리트에서 일하는 사람이었다. 남들은 꿈만 꾸는 것을 매일 매일 살아내는 뉴욕주민, 한국에서 그녀를 응원해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