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버드 자존감 수업 - 세계 최고의 인재들은 어떻게 고민을 해결하는가
웨샤오둥 지음, 강영희 옮김 / 세종(세종서적) / 2017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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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하버드자존감수업을 읽어보았다.
한국에서 한창 열풍이 불던 자존감 수업의 그 끝판왕이 중국버전으로 나온 것 같다.
한국판 자존감관련 서적은 개인적인 필요에 의해 다양한 버전으로 많이 읽어보았다. 
하버드생들은 어떤 심리치료를 받길래 자존감이 그대로일까...
열등감같은건 전혀 느끼지 않는 것 일까가 매우 궁금하기도하고
개인적으로 필요하다고 느껴 심도있게 줄 그어가며 읽었다.


"하버드생의 자존감은 하버드 심리상담실에서 완성되었다" 하길래 그곳은 어떤 곳인지 매우 궁금했다.

심리상담은 대학다닐때 받아봤는데 정말 괜찮은 것 같았다. 어떤 일이 계기가 되서 심리상담을 받아본 후로 심리에 엄청 빠져서 관련책이란 책은 다 읽으려했던 것같다. 덕분에 도서관에서 다독상도 많이 받아보고, 대학원도 심리로 유학 가보려했는데 이 책으로 대리만족 해야할 것 같다. 


이 책의 저자는 중국인으로 10년간 뇌신경과학과 심리학을 공부하러 하버드 유학가서 대학원 박사로 심리학을 받아온 매우 똑똑한 사람이었다. 학생의 사례로 심리학에 대하여 상세하게 설명하고있다.
특히 내가 공감되었던 부분은 책의 앞부분에 있었다. 
저자는 성적이 떨어져 자존감이 낮아져있는 학생에게는,
1단계 나쁜 감정을 토로하기
2단계 비교대상을 바꾸기
3단계 구체적인 행동을 실천하기

이와같은 방법을 강구하였다.

"나는 단숨에 주위사람을 따라갈 수 없다는 사실을 알아챘으니까요.(p.57)"
"남들하고만 비교하려 들면 나는 언제나 열등하다고 느낄 수 밖에 없다. 하지만, 나 자신과 비교하면 자신감을 느낄 수 있다. 지금 이 순간, 나 자신과 비교함으로써 내 열정을 유지해 나가는 법을 배울 필요가 있겠구나.(p.58)"

그런데 중국유학생이 부정행위를 하다 발각되는 사건이 있었다. 이때 저자가 그 학생의 심리 상담을 맡았는데 변론하는 부분에서 같은 민족이라 과하게 감싸는 듯한 부분에선 약간 반감이 들었다. 그리고 스스로의 능력이 뛰어남을 자랑하는 듯이 보였다.
뒤쪽에는 심리 전공자들에게 매우 도움될 만한 하버드에서 배운 비법이 일목요연하게 잘 정리되어있다.

이 책에서 도움되는 점은 과거의 모든 것은 잊어버릴 수 없다. 제대로 이야기할때 내적평안을 찾을 수있다는 점과 자존감이 낮아져있는 사람은 남과 비교하지말고, 지금 이순간 자기 자신과 자신을 비교 하라는 것이다.
그리고 아무리 공부 잘하는 하버드생도 인간이기에 자존감이 낮아지는 경험도 한다는 것을 그러니 지금 자존감이 없어질대로 없어져서 속상한 당신...힘내라는 메세지를 담고 있었다.
이 책은 자존감이 낮아진 사람과 심리에 관심많은 심리꿈나무들, 그리고 심리 관련 전공자들에게 추천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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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들을 생각하면 눈물이 난다 - 항일 답사 프로젝트, 2018 행복한아침독서 추천도서
김태빈 지음 / 레드우드 / 2017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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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그들을 생각하면 눈물이 난다" 를 읽었다. 역사책은 언제나 내겐 어려운 대상이었다. 외워야 할 것이 가득했기 때문이다. 그래서 난 역사 바보였다. 그런 내게 학교를 졸업하고도 역사공부를 할 기회가 생겼다. 그러던 차에 이 책을 만났다.

사진을 찍던 날도 날이 당장이라도 비가 쏟아질 것만 같이 어두웠다. 왠지 제목 때문에 그런지 이 책을 읽으려면 이상한 부담감 같은 것이 있었다.  왜인지 모를 무거운 감정을 가지고 읽기 시작했다. 이책에는 내가 알던 독립 운동가들도 많이 나오지만 모르는 사람도 참 많았다.

특히 인상적인 구절..
내 전 생에는 실패의 연속이었다. 나는 단 하나에서만 - 내 자신에 대해서- 승리했을 뿐이다. 그렇지만 계속 전진할수 있다는 자신을 얻는 데는 이하나의 작은 승리만으로도 충분하다.
내가 인생에서 실패거리가 많아서 그런지 확 와닿았다.

책이 읽을 수록 가슴을 후벼 파는 것 같았다. 백범 김구 선생님은 큰 아들이 폐병으로 아파서 죽으려고 하는데 페니실린 살 돈을 개인적으로 쓰지 않고, 독립운동에 쓰셨다는걸 첨 알았다.요즘 같으면 병원만 가면 그냥 나을 병인데..너무도 힘들게 독립운동을 하셨구나...

조선 의용대 김학철 선생님이 박차정여사 묘 앞에서 하는 얘기도 읽으니 눈물이 글썽글썽해졌다. 그 어느 역사선생님에게서 듣는 이야기보다 마음아프고 자세한 이야기 투성이었다.

책을 읽는 초반부터 자꾸만 표지쪽을 보게되었는데 책의 저자가 역사선생님이 아니라는 충격적인 사실....그런데 이렇게 자세히 글을 잘쓰신다는 말인가...김태빈 선생님은 진짜 역사와 국어교육에 관해 타고나신거 같았다.

영화로 본 안중근 의사가  하얼빈에서 이토히로부미를 저격한 장소도 나오고, 구체적으로 외친 문구 같은 것도 볼 수록 자꾸만 마음이 아파졌다.

게다가 일제강점기 나쁜놈들이 안 의사님 사진을 고의적으로 얼마나 많이 고문하고 저렇게 찍으셨는지 보기만 해도 눈물이 났다. 
나는 정말 여지껏 이 분들이 해온 감사한 일에 얼마나 감사하며 살았는가 반성하게 되고, 마음이 숙연해졌다. 그리고 독립운동가의 후손들이 진심으로 잘 되길...지금 그런일이 있었다면 얼마나 많은 이가 독립운동을 할 수 있을까 등등 참으로 많은 생각이 들게되는 책이었다. 그리고 좀 더 노력해서 아직 찾아오지 못한 묘 등등 우리가 자손으로써 해야할 일도 잊지않고 행해져야겠다고 생각했다. 
인생의 전부를 역사에 관심도 없이 대강만 살아온 것 같은 내게 이 책은 많은 배움을 주었다. 
외우기만하는 역사공부에 질린 학생에게 추천하고 싶은, 읽으면 정신이 번뜩 뜨이면서 역사를 공부하고 싶어지게하는 감사한 책이다.  이렇게 괜찮은 책을 출판해주셔서 레드우드 출판사 고마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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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대생 증후군 - Medical Student Syndrome
김우형 글.그림 / 위즈플래닛 / 2017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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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의대생 증후군>이라는 책이다.
기다리고 기다리던 책을 받자마자 정신없이 읽었다.
처음엔 청소년기 나의 꿈을 실현시켜주는 ' 만화책이구나 ~' 하며 덩실덩실 읽었다.

       누구라도 그러하듯이 나의 청소년시기에도 의대가 꿈의 직업이었다.
그러던차 최근 병원에 입원을 하게될 일이있었다. 이 카툰의사쌤이 공부하는 병원에!

 

 

       그래서 카툰하나 하나가 나를 진찰해주러온 학생쌤들과 이미지가 겹치기 시작했다. 사람 성격도 사람마다 다르듯이 생긴 구조도 사람마다 다른것 같다.

 

       옛날 진로를 고민하던 시절 고등학생까지의 빡센 시간표에 질려 교대는 절대 안가리라 다짐했었다. 나만이 짤 수있는 시간표가 너무 가져보고 싶었기 때문에...그냥 교대갈 껄 하고 나중에 후회했는데, 역시 의대도 수업이 빡센만큼 고등학생처럼 시간표 선택의 여지가 거의 없는 것이다.

 

       입원한 그시절 면담하러 오던 파릇파릇한 의사쌤이 생각나는 카툰이었다. 잔뜩 경직되서 의사쌤이 되기 직전인것이 환자인 내가봐도 보이던 선생님들. 지금은 멋진 의사 쌤이 되어있길 바란다.

 

 

       간단한 조치를 인턴 쌤이 하러오던 때가 기억나는 컷이었다. 환자 만나기 전과 만난 후 손 소독을 꼭 해야하는 중요함. 근데 난 그때 아팠어서 그런지 그 쌤이 소독을 했는지 아닌지 기억이 안나고 무지 잘생긴 훈남쌤이었던것만 기억난다. 근데 그 쌤이 핀셋을 잃어버려서 핀셋있냐며 찾으러온 기억밖에는..지금 아무런 문제없으니 잘 하고 가셨겠다 생각한다.

 

       의대생들도 돈이 많이 들리라 상상만 했었다. 근데 카툰에서도 돈이 너무 많이 든다는 것을 의미심장한 내용으로 말하고 있었다.
만화도 읽기 쉽고 친근감 있고, 게다가 대한민국 최고의 그 병원에서 공부하는 의대생이 이렇게 책을 내다니 감탄하지 않을 수가 없다. 공부할 시간도 얼마나 모자랄 텐데...어려도 대단한 사람이 대한민국에는 참 많은 것 같다. 짝짝짝!
이 책은 나 같이 의대생의 꿈만 꾸며 동경하는 사람들에게 대리만족감을 줄 수 있었으며, 얼마나 힘든 공부를 하는 건지 알 수 있었다. 청소년기 수험생들이 머리식힐 때 의대생으로 꿈을 꿀 수 있는 좋은 책이라고 생각한다. 자신의 진로 고민을 할 때 간접체험을 할 수 있는 책이 나와서 기쁘다.
   

                             #의대생, #일상, #의대생증후군

리뷰어스클럽의 소개로 출판사로부터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글임을 밝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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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감의 시대 - 공감 본능은 어떻게 작동하고 무엇을 위해 진화하는가
프란스 드 발 지음, 최재천.안재하 옮김 / 김영사 / 2017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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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을 통해 공감을 배우고싶어요, 기대되는 책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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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법정에 서다 - 허승 판사의 공부가 되는 법과 재판 이야기
허승 지음 / 궁리 / 2017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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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읽은 책은 <사회, 법정에 서다>이다.

"우리는 일상에 관한 수많은 법률 관계를 얼마나 잘 이해하고 있을까?" 에 대한 해답을 보여주는 책이다.
서울대 나온 대전 고등법원서 일하시는 허승 판사님이 적으신 따끈한 신간.

손에 싹 들어오는 적당한 사이즈의 너무나 깔끔한 디자인에 한번 반하고, 분명 법에관한 책인데 어렵지 않아서 두번 반했다.
인문계를 나온 나였지만, 고등학교때 사회문화를 선택해서 '법과정치'라면 요새하는 말로 극혐이러고 있다가 대학졸업 후 갑자기 헌법에 이어, 세법,다양한 종류의 법까지 접할 기회가 있었다. 나름 한공부 했던 나였지만 소위 말하는 리걸마인드가 하나도없었기에 너무도 어려웠다. 그런 내게 이 책은 도전일줄 알았는데, 쉽게 적어놓으셨다.
대학 다닐때 인기 있었던 과목 중에 '생활과 법률'이 있었는데, 신청기간마다 사람이 터져나가서 광클릭을 못하는 나는 결국 듣지 못하고 졸업을 했는데, 그 한을 허승 판사님이 한방에 풀어주신 것 같다.

올 컬러 프린트라 읽다보면 중간중간 볼 거리가 많고, 판사님이 중간 중간 사례를 많이 넣어주셔서 개념이 어렵지 않았다. 내가 책을 읽고 있는건지 신문기사를 읽고 있는건지 착각이 되는정도였다.

우리나라 대법원에도 정의의 여신상이 있는지 이 책을 읽고 처음 알았다. 그래서 사진이 아웃포커싱.

중간에 읽다가 살짝 전문용어가 나오지만 읽기에 전혀 문제가 없다. 허승 판사님이 저렇게 주를 달아놓고 설명을 친절히 써주시기 때문이다.

 
나는 읽다가 의료소송에 관한 부분에 도움을 많이 받았다. 입원할 일이 있었는데, 수술 전 의사들이 너무도 많은 불필요한 설명을 했었다. 그래서 '아픈데 뭐 저런 허례허식이 다 필요한가? 간단하게 해줬으면 좋겠다.' 고 생각한 적이 있다. 그런데 이 책을 읽다가 알게되었는데 의사의 설명의무 위반이 과실이 된다는 것이다. 그로인해 손해배상책임을 지게 된다는 무서운 사실. 의사는 돈많이 벌고 좋겠다고 부러워했는데, 세상에 실로 쉬운 직업은 없구나.

특히 이 책이 요즘 일어나고 있는 인터넷 관련 사건 같은 것을 많이 다루어 놓아서 실생활에 도움이 많이 된다. 우리가 너무도 쉽게 실수할 수 있는 게시물 관련 사건도 있었다.
보통 법은 명확히 나와서 좋다는 얘길 많이 들었는데, 쇼킹하게도 그것이 오해라는 사실이다.

이 책은 진정 나같이 법이 어렵다는 법에 법자도 모르는 사람들이 읽기에 너무도 좋은 책이다. 그리고 법에 관심이 높은 학생들이 시작하기에 정말 재미있는 책이라고 추천하고 싶다.
살랑 살랑 시원한 바람이 부는 이 가을 지적 호기심을 충족 시켜준 <사회,법정에 서다>에 감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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