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부터 팀장입니다 - 서툴고 의욕만 앞선 초보 팀장들을 위한 와튼스쿨 팀장수업
레이첼 파체코 지음, 최윤영 옮김 / 한빛비즈 / 2022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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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호한 기대는 반드시 실망을 낳는다.

(p.22)

두 친구가 같은 회사에 입사했다. 한 사람은 승승장구 승진 고속도로를 탔고, 다른 한 사람은 주춤한 한 계급에 머물렀다. 두 사람의 차이는 무엇일까? 능력의 차이? 물론 능력의 차이일 것이다. 그렇지만 팀장이라는 위치까지 올라가려면 리더쉽 등 팀장이 갖추어야 할 "능력"이 있어야 한다는 것이다. <오늘부터 팀장입니다> 는 초보 팀장님들을 위해 팀장이 되는 법을 적어놓았다.

아랫사람으로 일해본 결과 위에서 일을 어떻게 지시하는 가도 기술이라는 것을 깨달았다. 이 책에서 제시하는 첫번째 팀장의 자질은 명확한 기대치를 제시하는 것이라고 한다. 지시 받는 입장에서 기대치를 제시해주면 훨씬 수월하긴 하다. 팀장으로 팀원에게 '잘하고 있다, 못하고 있다' 는 등의 피드백을 제시해주는 것도 도움이 되었다.

코칭은 정식 교육을 받지 않아도 팀장 여러분 모두가 곧바로 시작할 수 있는 매우 기본적인 도구이다.

(p.69)

<오늘부터 팀장입니다> 의 레이첼 파체코 작가님은 펜실베니아 와튼 스쿨 경영학과 교수님으로 스타트업처럼 빨리 변화하고 성장하는 그룹을 위하여 이 책을 쓰셨다고 한다. 팀장으로써 물론 결과물을 내면 좋지만 목표보다 더 중요한 것이 있다는 것을 팀원에게 설명하는 것도 중요하다는 점도 의외였다.

<오늘부터 팀장입니다> 는 초보 팀장님들을 위해 이 세상에 나온 책이다. 처음부터 팀장이었던 사람이 어디있겠는가? 경험하다보니 팀장이 된 것일 뿐. 그 길을 먼저 간 레이첼 작가가 세심히 적어놓은 책이다. 갑자기 팀장이 되어 당황하신 독자님을 위하여 이 책을 추천한다. 팀장이라는 무거운 자리에 올라간 분들, 이 책을 읽고 새삼 대단하게 느껴졌다.

평생의 직장생활 동안 단 한 명의 팀원이라도 삶의 목적을 찾도록 길을 안내할 수 있다면 그것만으로도 큰 수확이다.

(p.1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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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그노벨상 읽어드립니다 읽어드립니다 시리즈
김경일 외 지음 / 한빛비즈 / 2022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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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이후 티비 시청 시간이 늘어났다. 그로 인해 자주 보던 프로그램에 나오는 김경일 교수님을 알게 되었다.심리학 덕후이기 때문에, 좋아하는 교수님 중 한 분인 김경일 교수님이 쓰신 책은 다 읽어보고 싶다. 생각하는 와중에 또 새로운 책을 집필하셨다는 소식에 읽게 된 책 <이그노벨상 읽어드립니다>. 이그노벨상은 노벨상이 떠오르지만, 노벨상을 패러디해 만든 상이라고 한다. 기상천외한 다른 사람이 생각하지 않는 연구에 주는 상을 말하는 것이다. 사람들의 엉뚱함을 멈추게 하지 않는데 중요한 역할을 하는 이그노벨상, 그만큼 기가차는 연구에 대해 이 책은 말하고 있다.

거짓말에 대한 연구가 특이했다. 거짓말을 많이하는 나이가 있다는 사실, 그것은 바로 13-17세 청소년기라는 사실에 충격이었다. 이 거짓말을 하면 에너지 소모가 크다는 것, 처음 알게되었다. 게다가 거짓말을 하는 사람에게서 목윗부분에 통증이나 신경 긴장도, 두통 같은 신체 이상 증상이 더 많이 나타난다고 한다. 건강에 좋지도 않은 거짓말을 안하고 사는 삶이 참 이상적인데 싶었다.

이 글을 읽는 분이라면 대부분 사랑을 경험해 봤을 것이라 생각한다. 사랑과 강박장애가 구분하기 힘들다는 연구가 있다고 한다. 논문에 의하면 사랑과 강박 상태가 화학적으로 같게 보이는 것이다. 역시 그 어떤 연구보다도 사랑에 관련된 연구가 제일 눈길이 가는건 어쩔 수가 없는 것 같다.

한해 한해 지나가면서 느끼게 되는 것이 쉽게 잠들기가 어려워 진다는 것이다. 예전엔 베게에 머리만 대면 자던 내 모습이었는데 언제 그랬냐 싶게 누워서 딩굴거리다가 잠이 든다. 그것도 잠이들면 다행이다. <이그노벨상 읽어드립니다> 에 내가 원하던 수면에 관한 정보가 담겨 있었다. 바로 더 쉽게 잠들기 위한 팁이 담겨져 있었다.

<이그노벨상 읽어드립니다> 는 김경일 교수님과 고려대 심리학과를 졸업하신 교수님 두분이 공저하신 새로운 형태의 책이었다. 몰랐던 이그노벨상에 대해서도 알게 되었고, 심리학자가 알려주는 스트레스 관리팁과 같은 도움 많이 되는 정보도 읽으며 앞으로 내 스트레스를 점차 줄여가려고 노력해야겠다는 생각도 했다. 김경일 교수님을 좋아하시는 독자님들과 심리학에 관심이 높은 독자님들에게 유익한 책이 될 <이그노벨상 읽어드립니다> 재미있게 읽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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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십의 주역공부 - 다산처럼 인생의 고비에서 역경을 뛰어넘는 힘
김동완 지음 / 다산초당(다산북스) / 2022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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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십이 되려면 아직 한참 남았지만 주역에 관심은 있었다. 그러던 중에 베스트셀러 코너에서 <오십의 주역공부>의 멘트 중 "인생의 고비에서 역경을 뛰어넘는 힘" 이라는 멘트에 꽂혀 읽게된 책이다. 언젠가 주역은 한번 읽어야지 했는데 너무 어렵다는 평에 마음을 접었었는데 이 책은 좀 읽기 쉽다는 말을 들었다.

길흉화복은 인간의 지성으로 예측할 수 없다.

그래서 <주역> 이 필요한 것이다.

(p.289)

<오십의 주역공부> 를 읽기 전에 나는 다산 정약용에 대해 몰랐다. 그가 잘나가는 위인이었던 것만 알았다. 그런 그가 잘 나가다가 39살에 유배를 가게되어 18년이나 홀로 공부를 하는 시간을 가지게 되었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남들은 인생의 위기라 생각하며 좌절하고 절망하며 우울한 시간을 보냈을 그 시간, 다산은 주역을 공부하며 마음을 다잡았다.

그는 자신이 실패한 게 아니라 그저 일시적으로 풍파를 만났을 뿐이라 여겼다.

숱한 인생의 길흉화복 가운데 하나,

무수한 고난과 역경 가운데 하나와 맞닥뜨렸을 뿐이라고.

(p.18)

좌절하고 낙심한 독자님들에게 희망을 줄 멘트가 많았던 책 <오십의 주역공부>. 나도 실패를 많이 해서 그런지 공감할 만한 문장들이 많았고, 또한 와닿아서 좋았다. 이 책을 다 읽어도 아직 주역의 발끝도 모르겠지만 그래도 마음을 토닥토닥해줘서 고마웠다. 주역이 이렇게 인생의 고비에 쓰임이 많은 책인지 몰랐다. 인생의 참 의미를 담은 책 <오십의 주역공부> 참 잘 읽었다.

과거에도 대기만성으로 뒤늦게 인정받은 인재들이 이렇게 많은데 요즘 같은 백세시대에는 말할 것도 없다. 사십이든 오십이든 둔의 자세로 묵묵히 실력을 쌓으면서, 아직 오직 않은 때를 기다려라. 나이 때문에 늦었고 좋은 시절 다 갔다는 말은 그야말로 변명일 뿐이다.

(p.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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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플레이션에서 살아남기 - "애프터 인플레, 누가 돈을 벌까?"
오건영 지음 / 페이지2(page2) / 2022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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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플레이션에 대해 확실히 알 수 있는 책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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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플레이션에서 살아남기 - "애프터 인플레, 누가 돈을 벌까?"
오건영 지음 / 페이지2(page2) / 2022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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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플레이션이 글로벌 금융시장의 화두가 되는 이유는 두가지 입니다.

예상보다 훨씬 빠르고 강하게 물가가 뛴다는 점이 첫 번째고, 2008년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10여 년 동안 실종되었던 인플레이션이 갑자기 돌아온 것에 당혹스러워 하는 것이 두 번째입니다.

(p.88)

언제인가부터 인플레이션이 시작되었다. 오늘도 캐나다에서는 인플레이션 때문에 돈이 부족해서 사람들이 강제로 단식을 한다는 마음 아픈 뉴스가 눈에 띄었다. 세계 뉴스에 관심이 없던 시절에는 우리나라만 이렇게 돈의 가치가 떨어지는 줄 알았다. 알고보니 전세계가 인플레이션으로 난리라고 한다. 코로나19로 인해 각 국가에서 돈을 많이 풀었기 때문에 인플레이션이 시작된 건 아닌가 하는 생각을 하며 <인플레이션에서 살아남기> 를 읽기 시작했다. 경제 공부를 많이 하지 못했던 나 같은 경우에 인플레이션이 무엇인지 어떤 영향으로 생기는지 그래서 어떻게 되는지에 무지하다. 인플레이션에 대해 공부하고 이 소용돌이 속에서 튼튼하게 살아남는 자가 되고 싶다.

베스트셀러 코너에서 <인플레이션에서 살아남기> 를 보고 대체 어떤 책인가 했더니, 오건영 작가님이 쓰신 책이다. 유튜브 삼프로 TV에서 종종 봤던 그 분이다. 이 책의 가장 큰 장점은 경제학 전공자가 아니라도 읽을 수 있는 쉬운 경제학 책이라는 점이다. 인플레이션에 대해 누구보다 쉽게 적어놓으셨다는, 설명을 이해하기 쉽게 하시는 재능을 타고 나신것 같다. 미국은 40년만에, 영국은 30년만에, 중국은 26년만에, 한국은 10년만의 가장 높은 인플레이션을 만나고 있다는 사실을 이 책을 통해 알게 되었다.

인플레이션을 잘 느낄 수 있었던 것은 장볼때였다. 1년전만 해도 3만원어치 장을 보면 그래도 10가지 이상 아이템을 만날 수 있었는데, 최근 느끼는 것은 왠만한 건강에 좋다는 것들은 다 1만원이라고 보면 되는 상황이다. 코로나19로 인하여 "전례 없는 강한 부양책"을 실시한 결과 이 같은 인플레이션이 나타났다는 것을 <인플레이션에서 살아남기>를 읽으며 다시금 깨닫게 되었다. 역시 과유불급이라는 옛 사람들의 지혜가 생각났다.

어려울 것만 같아서 책 펴기가 힘들어서 그렇지 책을 읽기 시작했다하면 책장이 순식간에 넘어가는 책 <인플레이션에서 살아남기>. 이 책은 경제에 관심이 높은 독자님, 인플레이션이라는 것을 느꼈는데 어떻게 대처해야할 지 모르는 독자님에게 권하고 싶다. 뭔가 책을 다 읽고나니 경제 뉴스를 토막 토막 읽어서 이어지지 않은 내용들이 하나로 연결된 기분을 느낄 수 있었다.

먼 미래의 인플레이션에 확신을 갖고 예측하는 등의 행동은 삼가는 게 좋을 겁니다.

(p.238)

본 리뷰는 리뷰어스클럽에서 도서만 소개받아 주관적으로 적었음을 알려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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