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 전략을 위한 AI 인사이트
이호수 지음 / 한빛비즈 / 2022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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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를 주도할 것이 무엇인가? 에 대한 대답은 AI라 생각한다. 비지니스에서 AI를 잘 이용하는 방법은 어떤 것이 있을까를 알려면, 우선 AI에 대하여 잘 알아야 한다. 그 대답이 되는 교과서 같은 책이 나왔다. 바로 <비지니스 전략을 위한 AI 인사이트> 이다. 이 책의 저자 이호수님은 한국의 1세대 AI 전문가로 미국에서 인공지능 박사학위를 받아오신 분이다. 평소 AI에 관심이 높은 나는 AI에 대하여 자세히 적힌 책을 찾다가 읽게 되었다.

오늘날 머신러닝, 딥러닝은 AI의 동의어가 되었다. 하지만 이 기술들은 2010년 이후 급격한 발전을 이룬 AI의 한 분야에 불과하다.

(p.40)

AI가 인간을 바둑으로 이겨버린 순간부터, 아니 불과 2년 전에만 해도 세상이 이렇게 확 바뀌어버리라고 누가 예상이나 했을까? 코로나 이전만 해도 4차산업 혁명은 먼 일이었는데, 지금은 일상생활에서도 많은 부분이 AI가 차지하는 것을 볼 수 있다. 어떤 식당들은 그릇을 나르는 사람 대신, 로봇을 이용하는 것을 흔하게 볼 수 있으니 말이다.

유튜브나 넷플릭스를 보다보면 고객들에 맞춤 추천이 뜬다. 내가 검색해본 것을 토대로 머신러닝 기술을 이용하여 AI가 비슷한 주제를 찾아주는 것이다.

"향후 5-10년 동안 우리의 목표 중 하나는 시력, 청각, 언어, 일반적 인식기능 등 모든 기본적인 감각면에서 인간의 수준을 능가하는 것이다."라는 마크 저커버그의 말을 보면서 AI를 활용한 우리의 미래가 예상보다 빨리올 것 같다는 생각을 했다. 이 책에 PART2에서는 다양한 사례를 통하여 AI를 어떻게 이용하고 있는지가 자세히 담겨있었다.

향후 30년 안에 신발 속 칩이 인간의 두뇌보다 더 똑똑해질 것이다.

(p.320)

<비지니스 전략을 위한 AI 인사이트> 는 AI를 통한 앞으로의 비지니스 미래가 궁금한 독자님들에게 추천하고 싶다. 2년에 걸쳐 적은 책인 만큼 국내외 방대한 자료가 실려있어 좋았다. 피할 수 없는 AI라면 더 잘 알고 있으면 잘 대비할 수 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을 하며 읽은 책이다. 은근 기대하고 있던 자율주행차, 나의 꿈인 완벽한 자율주행은 아직은 먼 이야기라는 부분을 읽고 살짝 실망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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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택청약의 모든 것 -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이 선보이는 대한민국 주택청약 바이블
한국부동산원 지음 / 한빛비즈 / 2022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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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번도 청약에 도전해본 적이 없다. 내 집을 가져본 적도 없다. 언젠가는 내 집을 가지고 싶은데, 그것으로 가는 길에 청약이라는 제도를 거쳐야 할 것 같긴하다. 그러나 나는 부양자는 물론 배우자도 없어서 주택청약의 점수가 몇 점이나 나올 것인가 걱정이 되기도 한다. 가족 수가 많은 분들에게 유용한 제도이나, 나홀로 족들에게는 유용한 제도일까? 하는 궁금증을 가지고 읽을 수 밖에 없던 책 <주택청약의 모든 것> 이다.

현재는 민영주택의 경우 1인가구도 생애 최초 특별공급에 청약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p.117)

주택청약을 주관하는 한국부동산원에서 발간한 책이라 더 믿음직 하다. 청약에 붐이 일었던 그때, 이런 책이 필요하다는 생각을 하긴 했다. 서울 모지역은 아파트 청약에 당첨되기만 하면 10억씩 로또된 것 같은 때가 있었다. 그런데 나는 청약에 대한 지식이 백지상태여서 시도도 못해봤다. 1인 가구가 많아지는 지금같은 때에 이 책을 읽으면서, 1인 가구도 청약에 응모할 수 있다는 사실을 발견하고 기뻤다. 노부모를 3년 이상 모시고 있다면 노부모 부양 특별공급에 해당된다는 사실도 알게 되었다.

직계존속의 만 65세 여부와 4년 이상 부양 조건은 한 명만 충족하면 됩니다.

(p.136)

청약제도를 조금만 들여다보면, 법 테두리 안에서 청약통장 없이도 당첨이 가능한 공급 유형이 있습니다. 흔히, '무순위 청약', 일명 '줍줍'이라고 합니다.

(p.177)

<주택청약의 모든 것> 은 청약에 관심이 높은 독자님들에게 추천하고 싶다. 이 책을 읽고나면 청약 통장이 없었던 분들은 통장을 만들고 싶어질 것이다. 여태껏 내가 왜 당첨이 안되었는지도 알 수 있는 책 <주택청약의 모든 것>. 그 모든 것에 힘들다면 포기하지말고 '줍줍'이라는 제도로 준비하면 된다는 희망을 주는 책이다. 청약에 당첨 된 후에도 차분하게 준비할 수 있도록 친절한 책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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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저민 그레이엄의 13가지 부자 수업
이지성 지음 / 차이정원 / 2022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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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주식 폭락의 역사를 되돌아보는 것은 분명 의미가 있다.

얘기치 않은 사건에 의해 주가는 폭락하지만, 시간이 지나면 다시 제자리를 찾았음은 물론 이전보다 더 짜릿한 주가 상승을 반드시 안겨줬다.

(p.14)

'부자에게 수업을 받는다면?' 하는 상상을 <부자아빠 가난한 아빠> 를 읽으며 해본 적이 있다. 여기 그 부자에게 수업을 들을 수 있다는 책이 나왔다는 말에 기쁜 마음으로 읽게 된 책 <벤저민 그레이엄의 13가지 부자수업> 이다. 존경하는 작가님인 이지성 작가님의 신간이다. 이번 책을 통해 처음 알게 된 사람, 벤저민 그레이엄은 워렌 버핏의 스승이라고 한다.

벤저민 그레이엄이라는 옛날사람이 요즘 일어나는 일에 적용하기에는 동떨어져 있는게 아닌가 하는 생각을 했다. 하지만, 그가 살아온 그 시대에도 위기가 한 번도 아닌 세 번이나 있었고 그것을 잘 겪어내었다고 한다. 코로나로 인해 우리도 위기를 겪었다. 이런 주식시장 위기의 시기에 어떤 마인드로 임하면 되는가에 대한 대답이 이 책에는 적혀있었다. 과거에도 그랬듯이, 끝나지 않을 것만 같은 불황도 언젠가는 끝이 있다는 믿음을 가져야 한다는 것이다.

부에 대해 관심을 기울이고 마음을 쏟으면 저절로 부자가 된다.

부자가 되겠다는 마음을 먹지 않은 사람이 부자가 될 수는 없다.

(p.48)

부자가 되기 위해서는 독서를 해야한다는 것을 <벤저민 그레이엄의 13가지 부자 수업> 을 읽으면서 다시 한번 뼈저리게 깨달았다. 우리가 잘 아는 워렌버핏, 그리고 한번쯤 들어본 앙드레 코스톨라니 두 사람 모두 독서광이었다고 한다. 나랑 참 비슷한데, 나는 왜 아직 부자에 가까이 가지 못한 것인가에 대한 생각을 하게된다. 이지성 작가님이 말씀해주신 13가지 부자의 포인트를 기억하면서 주식 투자를 시작하면 나도 몇년 뒤에는 부자의 길에 서 있을 수 있지 않을까?

여러분은 계속 부의 마인드를 쌓아야

한다. 그래야 부자의 길을 걸을 수 있다.

(p.240)

<벤저민 그레이엄의 13가지 부자 수업> 은 이렇게 힘든 주식시장에서 희망의 끈을 놓지 않을 뭔가가 필요할 때 추천하고 싶다. 이 책을 읽으며 벤저민 그레이엄이라는 사람의 인생을 짧게나마 알 수 있었는데, 생각보다 흥미로워서 그의 자서전을 더 자세히 읽고 싶어졌다. 이지성TV에 회원들에게만 공개한 강의를 이렇게 책으로 내주신 작가님께 감사한 마음이 들었다. 작가님만 믿고 본 책 <벤저민 그레이엄의 13가지 부자 수업> 역시 후회없는 선택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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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 트렌드 2023 - 45가지 키워드로 전망하는 대한민국 돈의 흐름
부동산읽어주는남자(정태익) 외 지음 / 북모먼트 / 2022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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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소 좋아하는 분, 부동산 읽어주는 남자 정태익님이 책을 또 쓰셨다고해서 읽은 책 <머니 트렌드 2023>. 훈남이신데 재테크까지 잘하시는 남자는 현실에 존재하지 않는 줄 알았다. 모태 부자이신줄 알았던 분이 알고보니 12년동안 열심히 절약하며 모으고 투자한 결과라고 해서 그 이야기에 감동받았었다.

예금으로 묶어두는 돈이 많을수록 금리는

내려간다. 전 세계적으로 비슷한 현상이다.

(p.55)

지금부터 경기가 안좋아서 2023년은 좀 걱정이 된다. 내가 영향력있는 사람도 아니고, 할 수 있는 일은 없을까? 하고 생각하다가 책을 많이 읽기로 했다. 전문가의 의견을 많이 들어두면 그나마 걱정이 덜 된다. <머니 트렌드 2023>을 한장 한장 넘겨 읽다보니, 매일 뉴스 보다가 얻어들은 정보도 있고, 생판 처음듣는 정보도 있다.

각 지역만이 가진 깊이 있는 콘텐츠를 바탕으로 차별적 경험 공간을 어떻게 만드느냐가 사업의 핵심이 되었다.

(p.73)

이 책은 정태익님 뿐 아니라, 럭키의 저자 김도윤님, 부동산 전문가 김경민 교수님, 경희대 김상균 교수님, 한양대 전영수 교수님, 자산운용사 최준철 대표님, 그리고, 돈의 역사를 적으신 홍춘욱님의 공동 작품이었다. 각가의 챕터는 짧고 명확해서 읽기 좋았으며, 마지막에 "돈을 불러오는 Tip"이 있어서 마음에 들었다. 여러 파트 중에도 부동산에 관심이 높아서였을까, 부동산 흐름 읽는 법에 대한 파트가 특히 좋았다.

지금과 같은 하락기에는 매도 호가와 이전 거래 가격의 차이가 얼마나 벌어지고 있는지를 주의 깊게 살펴야 한다.

(p.83)

<머니 트렌드 2023> 은 내년이 걱정되는 독자분들에게, 돈의 흐름에 대한 대략적 이야기를 쉬운 말로 풀어줘서 추천할만 한 책이다. 시간이 없는 분들에게는 책에 하이라이트가 되어있어도 그것만 슥 읽고 지나가도 안 읽는 것보다 나을 것 같다. 이 책의 말미에 '부자가 되는 길' 이라는 파트도 한 권의 책처럼 배울 점이 많았다. 마지막으로 주식을 할 때, 이 책에서 중요하다고 생각하는 포인트를 혼자 읊어보며 이 글을 마치려고 한다. 내년엔 우리 모두 더 부자가 되어보자.

진짜 공부를 할 것, 심리와 감정에 휘둘리지 말 것, 수요가 흔들리지 않는 기업을 찾을 것.

(p.101)

본 리뷰는 컬처블룸에서 도서만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적었음을 알려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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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의 태도 - 전 세계 5천만 명의 인생을 바꾼 행복한 이기주의자의 자기 확신 프로젝트
웨인 다이어 지음, 신솔잎 옮김 / 더퀘스트 / 2022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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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 덕분에 나에 대해 알 수 있었던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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