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고리즘 리더 - 데이터가 지배하는 세상에서 성공하는 법
마이크 월시 지음, 방영호 옮김 / 알파미디어 / 2020년 9월
평점 :
구판절판


데이터가 지배하는 세상에서 리더가 배워야 할 알고리즘

컴퓨터란 우리에게 이제 떼어놓을래야 떼어놓을 수 없는 일상이 되어버렸다

그 일상속에는 넘쳐나는 데이터들이 있고, 그 데이터들에게 지배당하지않고 지배하는 리더가 되어야 하는 이야기들을 수록하고 있다

이 책은 총 10가지의 원칙을 바탕으로 3가지의 중요한 시사점을 제공한다

1. 사고를 전환하라

2. 일을 재해석하라

3. 세상을 바꿔라

우리는 알고리즘이라는 세계에 둘러쌓여있다

그렇다면 이 책에서 말하는 알고리즘은 무엇이며 알고리즘 리더가 되기위해서는 어떠한 지식과 지혜를 갖추어야하는걸까 ?

저자는 이 책에서 우리가 알고있는 대표적인 알고리즘 리더의 표본을 제시한다

예를들어 빌게이츠, 엘론머스크 등과 같은

그 사람들을 통틀어 알 수 있는건 알고리즘 리더는 자신의 의사결정과 운영방식, 창의적 결과를 디지털시대의 복잡성에 성공적으로 적용한사람이다.

그럼 그 당시에는 혁명이지만, 컴퓨팅 사고능력을 갖추지못하고 알고리즘 리더가 되지못한 아날로그 리더들도 있다

80년대를 겪어온 사람이라면 알 수있을법한 사람이다. 이 부분은 책에서 읽어보며 알고리즘 리더와 아날로그 리더와의 차이를 직접

느껴보았으면 한다.

우리사회는 점점 디지털화되고, 더 나아가 인공지능화 되어간다. 로봇들이 인간을 대체한다고 노동력부분에 문제를 제기하는사람도 많다.

하지만 과연 로봇이 생긴다고 모든 직업들이 사라지게 될거라고 생각하는 사람은 고용의 관계를 너무 심플하게 본다고

저자는 이야기한다. 본인도 그런경험을 겪었다고, 직무의 일부분이 자동화되는게 아니라 어느시점에 직무전체가 자동화될거라 주장하는데

기술로 인해 직업이 사라지는것보다는 직업이 변화 할경우가 많다고 생각한다. 알고리즘이 인간을 대체하는 부분도 많겠지만, 인간에게 주어진 책임은 더욱 늘어날것이라 생각한다.

이런 맥락에서 아날로그를 모두 알고리즘으로 대체한다는 느낌과는 거리가 있다.

지금 거대한 알고리즘 기업에서 일하지않아도, 인간의 본연의 임무는 갖춘 작은기업이라도 활용할 수 있는부분을 적절하게

활용해가야한다는게 이 책의 요점이라 생각한다.

이제 데이터는 모든유형의 기술과 기업을 변화시키는데 앞장서고 있다

이 변화를 리드할 수 있는 알고리즘 리더의 기술을 이 책을 통해서 배워보는것도 좋은방향론을 찾을수있을거라 생각한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우아하게 이기는 여자 - 일 잘하는 여자가 절대 포기하지 말아야 할 것들
윤여순 지음 / 비즈니스북스 / 2020년 9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누구나 한번쯤 고민해봤을법한 가정과 일 사이에 균형

여자들에게는 육아라는 피할수없는 일이 부여되고, 그 사이에 일과의 균형을 맞추는게 중요한일이다

이 책의 저자 윤여순씨는 LG그룹 인화원이라는 교육을 담당하는곳에서 일을하며 미국에서 공학쪽 박사과정을 수료하고

마침 우리나라에서 박사타이틀을 달고있는 신생?박사를 관리자로 지정하자는 붐이 일었던 때라고한다.

사실 처음에 이 책을 볼때는 실무경험이 없어도 학위라는게 있으니 회사의 필요에 의해서 채용되었고 채용되어 일을 하면서

그리고 사회적으로 여성에 대한 시기가 잘 맞아서 최초 여성임원이라는 타이틀을 달기에 더 유리하지않았나 싶다

책의 초입부에 그런 내용이 있어 그냥 다른사람 , 공부많이해서 그때 시대를 잘 타고나서 이룬일인가 싶었다.

책의 도입부터 그런내용을 다루니 현실적으로 상황이 맞지않는 아마 거부감이 있는사람은 책을 덮을것같은 생각도 들었다.

그런데 이 책을 읽으면서 분명 저자가 가지고있는 힘이 있다는 생각을 했다.

미국에서 학위를 딸때의 과정, 그 과정에서 이루어내는것도 쉽지않았을일이었고, 저자의 성향이 행동하는 사람이라 처음에는 남편과 함께 가는 목적으로 갔지만 다른 목적을 달성하고 돌아왔고

지금은 너무나 익숙해졌지만, 온라인강의를 전파한 점, 그 과정에서 있었던 프로젝트들을 성공적으로 이루어낸점

그런 부분을 높이샀기때문에 최초의 여성임원이라는 타이틀을 달수있지않았나 싶다.

사실, 교육원이라는곳은 회사에서나 공기업에서나 그냥 교육비를 집행하고 사용하는 곳으로 알고있다. 특히나 기업이라면 벌어놓은 수익을 사용하는곳으로만 인식하기때문에 더 어려운 자리였을수있다고 생각했다.

그리고 마지막 장에서는 여자가 가지고있는 특유의 부드러움과 온화함으로 사회생활을 이루어냈던 이야기들을 다루고있다

p.여성은 안으로 성장하고, 남성은 밖으로 성장한다. 여성은 내적으로 성장하며 맡은 일에 깊이를 더해간다면

남성은 늘 바깥으로 시선을 돌리고 위아래 주변을 살필줄 안다. 이건 능력의 차이가 아니라 '다름'의 차이이다.

실질적으로 겪었던 일들을 현실적으로 풀어내고 지금은 저자가 겪었던 예전의 어려움을 겪고있는 후배들에게 따뜻하고 현실적은 조언

코칭을통한 제2의 인생을 살고있다고 한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1)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따라하면 매출이 따라오는 스마트스토어 - 개정판
박지은 지음 / 원앤원북스 / 2020년 9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요즘 유튜브에 직장인 부업, 직장인 퇴근 후 라고 검색하면 나오는 자극적인 영상들, 그 영상들이 모두 옳은건 아니다.

어그로를 끌어 화려한 모습만 부각시켜놓고, 나중에보면 내가 안하는 이유, 내가 중간에 포기한 이유 등등도 무척이나 많다

하지만 우리는 조금 더 나은 경제적으로 독립된 삶을 원하는게 사람의 본능이기에 월 퇴근 후 몇백벌었어요 등등의 영상들이 나오면

쉽게 클릭해보고 어라 ? 나도 따라해볼까 ? 하기도 한다.

사실 스마트스토어는 네이버가 우리나라 점유율을 70퍼센트나 가지고있는 이상에야 어쩌면 가장 쉽게 접근할 수 있는

가장 편리한 플랫폼이라는 생각이 든다.

가입역시 그냥 네이버아이디면 된다. 그리고 사업자없이도 일단 등록가능하다.

그 뒤에 판매가일어나면 사업자와 통신판매는 물론 갖춰야할 구색이지만, 그 전에 연습삼아 경험해보기에 너무나 좋은 플랫폼이다.

초보 판매자라면 알아야할 기본적인 사항들이 수록되어있는 입문서의 개념으로 보기에 좋은 책이다.

크게 나누어보자면

1. 고객을 사로잡는 아이템 찾기

2. 스토어 유입을 높이는 방법

3. 구매로 이어지게 만드는 세부팁

4. 고객만족도를 이용한 리뷰관리

5. 매출을 올릴수있는 부가적인 이벤트 활용법

이런 스토리로 이 책은 구성이 되어있다.

처음 개설부터 이야기를 시작하기때문에 아예 경험이 없는사람은

너무나 많은 정보속에 옥석을 가리기가 어렵기때문에 한권으로 일단 흐름을 파악하는데는 아직 책만한게 없는것같다.

유튜브에도 양질의 정보가 많이 있지만, 어떤정보가 효율적이고 비효율적인지를 구분하는데도 조금 시간을 소요해야하고

너무나 방대한 정보의 홍수속에 서칭하는데만해도 많은시간이 소요되기때문에

교과서같은 매뉴얼은 필요하다.

이커머스창업이 그냥 유행이 되어버린 요즘,이 일을 하는사람이라면 한번 읽어봐도 좋을 책이라 생각된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이제라도 삶을 고쳐 쓸 수 있다면 - 내 삶에 돌이키고 싶은 순간마다 필요했던 철학 솔루션
이관호 지음 / 웨일북 / 2020년 9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남의 것이 아닌 자기 내면의 바다를 만났을 때, 바로 그 순간 당신은 삶을 고쳐 쓰게 될 것이다

철학과를 졸업한 저자가 이야기하는 30가지의 이야기

이 책은 하나의 스토리가 연결된 것이 아니라 우리가 살면서 겪어내는 각 상황에 따른 철학솔루션을 제시하고있다

그래서 책을 순서없이 내가 원하는, 내가 처한 상황에 맞게 먼저 읽어도된다.

이 책에는 시대별 철학자들의 이야기가 고루 수록되어있어 한 줄기를 이해하는데 도움이 된다.

책에 제목이 먼저 인상적이었다. 이제라도 삶을 고쳐쓸 수 있다면, 아마 이런생각을 하고 이런 책의 제목에 끌리는사람은

그래도 변화를 갈망하고, 조금 인생을 의미있게 더 변화시키고싶어 하는 사람이라고 생각한다.

하지만 삶을 고친다는 의미가 그럼 내가 지금 살아왔던 삶을 부정하는건가 ? 하는 오해는 하지않았으면 한다.

저자가 말하는 삶을 고친다는건, 과거를 지우는게 아니라, 새로운 나를 발견하는 이야기이다.

이 책은 1부와 2부로 나누어져있는데, 1부에는 자기계발과 처세, 리더십을 위한 철학솔루션이 담겨있고

2부에는 치유와 관계, '나'를 위한 철학솔루션이 담겨있다.

어느것하나 넘길게 없지만, 읽다보니 인상깊었던 부분이 있다.

1부5. 회의시간을 줄이고 싶을때 라는 주제로 풀어낸 이야기인데, 철학자 윌리엄 오컴이 말하는 실제있는 대상만을 이야기하라 라는 주제이다.

이 이야기를 보면서 나는 회의시간이 아닌 사람들간의 감정다툼에 접목해서 읽어보았다.

우리는 같은주제로 논쟁을 하면서 너무나 많은 시간을 소모하고 낭비한다.

대화가 산으로 간다는 느낌도 받는다.

회의시간에 우리는 생산적이지 못한 대화를 온갖가정을 해가며 오래도록 끌기도한다. 그래서 포인트만을 다루는게 아니라 아직 일어나지않은 가상의 상황을 가정을해서 이야기하고 그에대한 결과를 예측하고 그로인해, 많은 시간을 소모한다.

사람의 기억은 무의식속에 작용한다. 비효율을 기억은 우리의 무의식속에서 사라지지않고 누적된다.

그러면 그 비효율을 불신감과 회의감으로 연결된다.

경제적인 논의를 위해서는 빨강사과는 있지만 빨강은 없다는것을 기억해야한다.

손으로 만져지는 빨강사과는 있지만 빨강은 그것의 공통적인 속성을 추출해서 부르는 보편적이고 추상적인 단어이다.

실제있는 구체적인 것들에 대해서만 논의하라.

많은 것을 불필요하게 가정해서는 안된다.

더 적은수의 논리로 설명이 가능한 경우, 많은수의 논리를 세우지 말라. 진실은 단순함에서 발견된다.

대략 이 챕터의 이야기는 이러했다. 이 이야기를 단순히 회의로 생각하지말고 끊임없이 생기는 인간사이의 갈등에 대입시켜보면

또 다른 색깔로 탄생한다. 일어나지않은일로 걱정하고, 일어나지않을일을 가정해서 다투고, 비효율적인 시간이 계속되면 불신으로 연결되고

그 불신은 무의식속에 자리잡아 사라지지않고 누적된다. 이 누적된 경험이 다음에 또 다른갈등으로 비집고 일어난다. 그래서 우리는 효율적으로

다툼을 해결해야하고, 논의는 짧게 팩트만으로 해결해야한다는것이다.

이 책에는 이와 비슷한 30가지의 상황의 에피소드를 이야기하고 있다. 아무래도철학적인 소재라 집중하지않고 읽기엔 무리가 있었다.

더 많은 에너지를 소모하는 책읽기이지만, 가치있는 책읽기인것같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나는 왜 마음이 약할까? - 마음에 상처받지 않는 법
조관일 지음 / 행복에너지 / 2020년 9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이 책의 저자는 조관일TV라는 유튜브를 운영하고 있다.

이 책을 쓰게 된 배경에 본인의 유튜브에 나는 왜 마음이 약할까? 소심한 사람이 해야할 3가지라는 주제로 영상을 업로드했는데

그 영상이 소위말하는 떡상영상이 되어 지금의 구독자층을 형성하는데 도움이 되었다고 한다.

사람들에게 흥미로운 주제고 , 관심이 있는 주제였다고 생각한다.

아무리 강단있고 강한사람이라더라도 본인만이 알고있는 작은모습이 있고, 그 작은모습을 숨기고 살기도한다.

어느누가 나는 하나도 소심하지않아, 상처받지않아, 라고 말 할수 있을까 ?

이 책은 크게 4가지의 파트로 나누어져있는데 대략의 내용은 이러했다

1. 나는 왜 마음이 약할까 ?

이 부분은 나를 일단 먼저 알아보는 도입부라고 생각한다. 나에게 집중해서 내가 왜 마음이 약한지, 그리고 이 험난한 세상에서 나를 지키며

사는 방법 우리 스스로의 멘탈관리에 대한 이야기를 다루고있다

2. 타인으로부터의 자유

이 파트에서는 타인의 시선에서 자유롭게 살고싶은 사람의 욕망과 내 컴플렉스, 그리고 넉살과 당당함

그래 너는 너고 나는 나다, 라는 진정한 타인으로부터의 독립을 이야기한다.

3. 마음에 상처받지않기

터무니없는 상황에 받는 상처들, 그 상처들을 간직하지않고 내보내는법

중간에 어떤이와의 일화에서 그러거나 말거나 정신을 본받아야겠다고 생각했다

4. 낯 두꺼움의 철학 - 이기려면 뻔뻔하라

이 파트에서의 뻔뻔하다는 의미는 정말 다양한 의미를 함축하고있다.

우리는 뻔뻔하다는 말을 부정적인 느낌의 의미로 많이 사용하지만, 낯두꺼움을 긍정적으로 본다면 타인의 시선에서 벗어남은 물론

배짱이라는 덕목까지 챙길수있다.

이 책을 읽으면서 이 책에는 다양한 메세지가 많이 있음을 느꼈다.

그리고 부분부분 기억해두고 메모해두고싶은 메세지가 많았던책이라 카메라로 많은 장면을 찍었고, 핸드폰에 저장해놓고

한번씩 새겨볼 생각이다.

세상에는 두종류의 사람이 있다

자신이 할 수 있다고 생각하는 사람과

할 수 없다고 생각하는 사람이다.

물론 두 사람 다 옳다. 그가 생각하는 대로 되니까

-헨리포드-

먼저 자신을 기쁘게 하라. 다른사람들을 기쁘게 하는 건 그들의 몫이다 -론다 번-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