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평] 게으른 완벽주의자를 위한 시작의 습관

게으른 완벽주의자를 위한 시작의 습관 - 하루 한 번, 변화를 만드는 12주 습관 일기 ㅣ 게으른 완벽주의자를 위한 시리즈
헤이든 핀치 지음, 이은정 옮김 / 시크릿하우스 / 2023년 7월

"출발하게 하는 힘이 동기라면,

계속하게 하는 힘은 습관이다"

-짐 라이언-

'습관, 매일하는 행동이 나를 만든다.'

지금 자신에게 변화하고 싶은 모습이나 뚜렷한 목표가 있다면

그것을 실현하기 위해서는

지속적으로 수행할 수 있는 능력인 '습관'을 만들어야 한다.

하지만 이를 지속하는 것은 결코 쉽지 않다.

"변화를 만드는 최고의 방법은,

자기 행동을 기록하고 관찰하는 것이다"

이 책은 시작의 습관을 만들기 위한 방법을 제시하고 있다.

저자는 새로운 습관이 몸에 익는 데 필요한 시간을 12주로 채택했다.

먼저 습관 설정을 위해

자신의 가치관을 파악하고,

미래상이 실현되도록 도와주는 행동을 목표로 설정한다.

이때 SMART 기법을 활용하여 명확한 실행지침을 만든다.

S 구체적이고, M 측정가능하며, A 달성가능하고

R 나의 가치관과 연관성이 있으며 T 기한을 정하는 방법이다.

꾸준한 습관을 만들기 위해서는

여러가지 수많은 방해요소의 돌발상황에 대비해 계획을 세워놓는 것이 필요하다.

무슨일이 있어도 지키겠다는 마음가짐

또는 돌발상황 해결 후 신속히 습관을 지킨다는 대비책을 가지고 있어야한다.

또한 습관을 지키지 않을 경우 어떤일이 발생할지를 떠올리며

변화된 자신의 모습을 얼마나 원하는지에 대한 강한 동기를 상기시킨다.

습관을 실천하는데 도움이 되도록

시각화 방법을 통해 주위 환경을 설정해놓는 것 또한 큰 자극이 될 수 있다.

긍정확언을 활용하는 것 또한 효율적인 방법이라고 말한다.

자신이 변화하고 싶은 모습이나 목표를 시각화하여

비전보드나 긍정확언 메모 등의 방법은

많은 자기계발서에 소개된 방법으로써

뇌에 지속적인 자극을 주며 목표를 상기시킴으로써

효과적인 방법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본인의 가치관과 목표에 따라

당장 실행할 습관들을 정하고

책의 마지막 3장에 마련된

12주간 데일리로 체크할 수 있는 습관일기를 통해

꾸준히 작성하며 좋은습관 만들기를 도전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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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평] 알아두면 쓸모있는 ˝회계 상식사전˝

회계상식사전 - 알아두면 쓸모 있는
최용규(택스코디) 지음 / 다온북스 / 2023년 6월

"회계= 비즈니스언어"

회계라는 말만 들어도 어렵고 머리가 아플것 같지만,

회계는 생각보다 우리 생활 전반에 가깝게, 그리고 중요하게

자리잡고 있다는 걸 알게 될 것이다.

기업을 운영하거나 자영업자들에게

회계는,

사업이 잘 운영이 되고 있는지를

한눈에 따져볼 수 있는 지표가 되며

손익분기점 및 사업을 개선시키기 위한 포인트를

찾기위해서도 필요하며

세무관리를 위해서도 아주 중요한 자료이다.

그렇다면 비사업자들에게는?

상대적으로 관계가 없어보이기도 하지만,

직장인이라면 한단계씩 관리자로 성장하는 과정에서

회사의 매출이나 수익성 향상, 재정운영 계획 등

조직 운영관리 차원에서

회사의 회계내용을 어느정도 접하게  될 것이다.

이때 회계를 이해하는 능력이 필요하다.

그 밖에도

주식투자나 여러가지 이유로

기업에 대한 정보를 알고자 할때,

가장 기본적으로 재무제표를 살펴보는데

이 또한 회계의 기본 언어능력이 요구된다.

이러한 이유들로 인해 회계에 대한 이해가

점점 더 필수적인 능력이라 생각되었고

이 책은 회계 초보자들을 위해

쉽게 풀어내어 Q&A 형식으로

설명해주고 있었다.

• 현금출납장 : 현금의 출입을 나타내는 표
• 손익계산서 : 올바른 이익을 계산하는 표
• 재무상태표 : 자산잔액알람표

이 세가지 표를 기준으로

작성방법에 대해 아주 디테일하게

예시를 들어 설명해주고 있다.

외상, 상각비 등 헷갈릴수 있는 부분은,

용어자체가 어려워서 힘든부분이 있었지만

최대한 쉽게 풀어내며 설명되어 있었다.

뒷부분에 손익분기점 계산이나

기업의 시스템 적용, 수익극대화를 위해

어떤 부분이 개선되어야 하는지를

회계적인 부분을 통해 찾아간다는 것이

아주 신선하게 다가왔고 흥미로웠다.

회계 초보자들의 눈높이에 맞추어

필수 정보들을 이해시켜주려는 노력을

엿볼 수 있었던 책이었다.

그래서 좀 더 편하게 읽을 수 있었고

많은 유용한 정보를 얻어갈 수 있는 책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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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평] 디스 이즈 싱가포르(THIS IS Singapore) 2023~2024년 최신판

디스 이즈 싱가포르 This Is Singapore - 2023~2024년 최신판 ㅣ 디스 이즈 시리즈
이광훈 지음 / TERRA(테라출판사) / 2023년 7월

전문 여행가이드북인 테라출판사에서 "싱가포르" 버전이 출시되었다.

10년전 쯤  싱가포르 여행을 갔었는데

생각보다 많은 볼거리와 놀거리, 먹거리,

그리고 동남아임에도 불구하고 편리한 대중교통과 안전한 치안으로

아주 매력적인 여행지라는 느낌을 받았었다.

설연휴 때 였는데, 싱가포르도 설이 국가의 큰 연휴라서

많은 상점이 문을 닫았던 아쉬운 기억이 있다.

그래서 싱가포르는 꼭! 다시 가고싶은 나라가 되었다.

싱가포르는 정말 많은 명소와 즐길거리가 있어서

선호하는 곳에 따라 일정을 정할 수 있다.

빼놓을 수 없는 싱가포르의 인생명소, 야경 포인트를 시작으로

주요명소를 쏙쏙 뽑아 알차게 둘러볼 수 있는 추천일정이 다양하게 소개된다.

다음으로 싱가포르에 대해 꼭 알아야하는 축제/공휴일과

(이 정보를 미리 알고 갔더라면… ^^)

여행에 크게 영향을 줄수 있는 날씨 역시 꼭 챙겨야 할 필수정보이다.

'덥거나 아주덥거나' 로 표현되는 싱가포르 날씨에 대해

1/2/1 법칙(오전 야외일정1/오후 실내일정 2/저녁 야경1)을 추천한다.

현지인이 주는 소중한 꿀팁이란 생각이 들었다.

다음으로 여행의 묘미인 음식과 쇼핑 정보!

싱가포르를 대표하는 음식인 칠리크랩을 비롯하여

우리나라에도 많이 상륙하여 익숙한 카야토스트,

특이한 비주얼의 헤드커리, 딤섬, 갓성비 로컬푸드 등과

싱가포르에서 꼭 사가야하는 진리의 쇼핑리스트까지!

필수템을 한데 모아 편리하게 미리 쇼핑리스트를 만들어볼 수 있다.

다음은 여행에 필요한 항공편, 숙소, 환전, 데이터

그리고 할인티켓 구매 꿀팁까지

개인 상황과 취향에 맞추어 선택할 수 있도록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특히 세계공항평가 1위에 빛나는 창이공항은

세계최대의 실내폭포와 쇼핑몰, 다양한 어트랙션을 즐길 수 있어

공항 자체로도 하나의 명소로 자리매김하였다.

그리고 각 지역별 특징과 여행명소들을 소개하는데

싱가포르의 랜드마크인 '마리나베이샌즈'의 루프탑 수영장과

환상적인 밤하늘을 수놓는 스펙트라쇼는

버킷리스트 1순위로 자리하고 있으며 사진만으로도 설레는 곳이다.

국내 시공사의 건축물이라는 것 또한 자부심이 느껴졌다.

그 옆에 자리한 가든스 바이 더 베이는 초대형 정원으로

매일 저녁 펼쳐지는 가든 랩소디 역시 야경의 필수 코스로 꼭 가보고 싶은 곳이다.

싱가포르의 상징, 멀라이언 파크를 비롯한

리버사이드의 멋과 맛을 즐길 수 있는 클락키에서는

크루즈 야경을 꼭! 추천한다.

저번 싱가포르 여행에서 가장 인상적이었던 곳은

나이트 사파리였는데,

우리에 갇혀있는 동물원만 보다가

야생동물의 자연친화적인 동물원을 보고

큰 충격과 생생한 감동, 재미를 느꼈던 기억이 여전하다.

나이트 사파리 외에도

리버원더스, 버드 파라다이스, 싱가포르 동물원 이 있어서

경험해보지 못한 색다른 동물원 체험을 할 수 있을 것이다.

싱가포르에서 꼭 가보아야하는 곳으로 강력!추천! 명소다.

마지막으로 '싱가포르 이야기' 를 챕터별 끝부분마다 알차게 실어주었는데,

일반적인 나라에 대한 정보 뿐만 아니라

도시국가의 탄생배경과 1인당 GDP 세계7위의 선진국으로 우뚝 설수 있었던 배경,

간척사업으로 인한 25% 증가한 영토,

벌금의 도시가 된 강한 법치국가의 이야기 등

싱가포르에 대한 특징이나 이슈들을 짧고 재미있게 설명해주고 있어서

너무 유익하였고 싱가포르 매력에 더욱 깊이 빠져들 수 있었다.

가깝고 매력넘치는 여행지, 디스이즈싱가포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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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평 200] 생각하면 정말로 부자가 될 수 있는가?

생각하면 정말로 부자가 될 수 있는가? - 특별한 삶을 여는 28가지 열쇠
라미 엘 바트라위 지음, 김영정 옮김 / 책장속북스 / 2023년 7월

"특별한 삶을 여는 28가지 열쇠"

<생각하라, 그리고 부자가 되어라>

나폴레온 힐의 성공철학 책은 너무도 유명하며,

나또한 너무 감명깊은 읽은 책이었다.

이 책은 나폴레온 힐의 책을 수십번 반복해서 읽으며

책의 내용을 자신의 삶의 원칙으로 여기며 그대로 수행한 결과를

자신의 인생이야기를 통해 책으로 풀어내었다.

책의 원칙을 그대로 실천한 경험담이라는 점에서 더욱 흥미롭게 다가왔고

성공원칙을 그대로 실천하여 이룬 성과였기에

같은 책의 독자라는 생각에 자신감과 뿌듯함이 들기도 했다.

저자는 순탄치 않은 어린시절의 고난과 여러 시련 속에서

나폴레온 힐의 삶의 원칙들을 되새기며

성공에 대한 강한 의지와 끈기로 많은 부를 이루었으며

그 이후에도 여러가지 굴곡진 사건들 속에서

성공철학을 어떻게 적용하여 극복해나갔는지에 대해

살펴볼 수 있었으며,

이번기회에 그의 성공철학이 어떻게 실천되어 이루어졌는지

리마인드하는 기회가 될 수 있었다.

•  나는 완벽한 기회를 기다리지 않았다. 그 대신 일단 시작하면 모든 일에 최대의 노력을 기울였다.

선택의 기로에 쉽게 결단력을 보이지 못하고 망설이는 나에게

꼭 필요한 명언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결정을 잘못할 때보다 망설임으로 인해 잃는 것이 더 많다는 말이

너무 가슴에 와 닿았다.

• 말할때는 항상 자신감을 내보여라. 사람들은 자신있게 말하고 행동하는 사람에게 끌린다.

이 또한 개인적으로 꼭 필요한 말이었다.

자신감있는 말과 행동이 얼마나 큰 효과와 영향이 있는지

충분히 알고 있기에 가슴깊이 명심하고 실천해야겠다고 다짐했다.

• 자신을 믿으면 결과적으로 행동이 긍정적인 방향으로 전개된다. 그 방향으로 꾸준히 나아간다면 반드시 성공할 수 있다. 자신의 생각이나 능력을 믿고 이 우주의 무한 지성을 신뢰하면 그 생각과 행동이 결국 성공적인 결과로 이어질 것이다.

마지막으로 성공할 수 있다는 자기확언과 긍정적 마인드이다.

이는 이미 여러 자기계발서에서도 소개하고 강조하고 있으며

성공하는 사람들이 수없이 강조하는 부분이다.

내면 깊은곳에서부터 성공 마인드셋을 장착하며

나의 성공적인 삶에 대한 자신감과 확언으로 하루하루를 시작하리라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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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평] 공격적이지 않으면서 단호하게 나를 표현하는 ˝대화의 기술˝

대화의 기술 - 공격적이지 않으면서 단호하게 나를 표현하는
폴렛 데일 지음, 김보미 옮김 / 레몬한스푼 / 2023년 7월

"공격적이지 않으면서 단호하게 나를 표현하는

대화의 기술"

인생에서 다양한 인간관계를 겪으며 힘든 상황을  마주하곤 한다.

무례한 태도를 가지고 함부로 대하는 사람들,

만만하게 보고 괴롭히는 사람들,

공격적이거나 무시하는 사람들,

여러가지 불합리하고 불쾌한 상황들이 생길 수 있는데,

이러한 상황속에서

당당하게 자신의 생각이나 느낌을 표현하지 못하고

지속적으로 스트레스를 받는다면

꼭 이 책을 읽어볼 것을 추천한다.

나 역시 내향적 성격으로

갈등의 상황을 극도로 싫어하고

내 감정을 표현하기 보다는 왠만한 것은 참고 넘기는

평화주의자의 성격의 탓이 크다고 생각했다.

이 책을 읽기 전까지.

하지만 이러한 불합리한 상황에서

감정을 표현하지 못하고 목소리를 내지 못한 것은

타고난 성향이나 성격탓이 아니라,

명확한 의사소통의 방식이 문제이며

과거의 경험과 학습의 결과라는 것을 확실히 깨닫게 되었다.

책의 초입에는 '자기평가'해보기 란이 있는데,

자신의 현 상태를 정확히 파악해보고

의사소통 능력이 부족한 부분에 대해 챕터별 솔루션을 제시하고 있다.

따라서 각자 본인의 상황에 따라 해당 챕터를 찾아볼 수 있다.

총12장의 챕터로 구성되어 있었고

자기평가 체크리스트를 통해

나에게 특히 필요한 의사소통 기술 챕터에서 집중적으로 배워볼 수 있었다.

불합리한 상황에서 침묵을 지키는 것은 암묵적인 동의를 의미하며

못된 사람들은 만만한 상대를 고르려한다.

상대와의 갈등을 피하기 위해 침묵하고 불쾌감을 참는 행동은

스스로에게 얼마나 무력감과 불행감으로 다가오는지 인지해야하며

자신의 감정을 무엇보다 중요하게 여기고 행동해야

자존감이 올라가며 에너지가 충전된다는 사실을 명심해야 겠다고 느꼈다.

남들이 생각하는 나 보다는,

내 스스로가 느끼는 감정이 훨씬 중요하기 때문이다.

[p.160] 기억하자. 우리를 괴롭히는 사람이 그 순간 우리를 어떻게 생각하는지보다 앞으로 오랫동안 우리가 스스로를 어떻게 느낄지가 훨씬 더 중요하다.

불합리한 상황에서 우리는 단호한 언어와 몸짓으로

어떻게 반응하고 대처할 수 있는지

여러가지 예시를 통해 잘 설명해주고 있다.

다양한 예시를 통해 시원하고 명쾌한 솔루션을 제공해주고 있으며

읽다보면 답답한 상황속에서 감정이입이 되어 속이 시원해지기도 했다.

인간관계를 많은 스트레스를 겪어왔었던 나에게,

그리고 나와 같은 사람들에게

당장 읽어야할 꼭 필요한 필독서란 생각이 들었다.

자존감을 높이고

자신의 권리를 당당히 요구하고

죄책감 없이 거절하며

공격적이지 않으면서 단호하게 나를 표현하는 의사소통의 기술!

그 어떤 책보다 나에게 큰 울림을 주었고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책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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