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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트3국 + 폴란드 자유여행 - 지금, 플릭스버스로 떠나는
박승우 지음 / 덕주 / 2026년 3월
평점 :
"이 리뷰는 출판사에서 도서를 제공 받아 직접 읽고 작성한 리뷰입니다."
발트3국이라 불리는 에스토니아, 라트비아, 리투아니아를 중심으로
발트해 건너편 핀란드 헬싱키와 스웨덴 스톡홀름, 그리고
폴란드까지
자유여행으로 알차게 돌아보는 여정을 소개한다.
다소 생소한 여행지라 생각되는 곳이었지만 그래서 더 동유럽의 고유 느낌과
정취가 살아있는 명소들을 만날 수 있다는 기대감과 설레임이 들었다.
발트해를 둘러싼 주변국을 알차게 돌아보는 일정으로 여행코스가 짜여져 있었다.
폴란드 공항 도착을 시작으로 다시 탈린에서 페리를 타고 헬싱키와 스톡홀름을 둘러본 뒤, 다시 탈린으로 돌아와 버스로 발트3국과 폴란드 명소를 여행하는 일정이다.
사실 발트3국에 대한 정보가 전무했기에 각 나라에
대한 역사와 정보를 새롭게 얻을 수 있었는데, 과거 소비에트연방에 속해있었다는 공통점은 있으나 민족, 언어, 종교 등 많은 부분이 다르기 때문에 문화나 특성이 다르지만, 위치상 러시아 침략 위협에 노출되어 있어 서로 긴밀한 협력관계가 유지되고 있다는 사실을 알 수 있었다.
발트3국은 20세기
들어 소련으로부터 독립하였기 때문에 잘 알려지지 않은 ‘동유럽의 진주’로
불리며 동유럽 특유의 고풍과 분위기를 지닌 명소들이 많았다.
특히 구시가지 대부분이 유네스코 세계유산에 등재되어 있는 탈린은 동화에 나올법한 빨간 지붕과
중세풍 건물, 높이 솟은 첨탑이 어우러져 곳곳마다 눈을 사로잡았다.
중세시대를 연상케 하는 마가렛 포탑과 톰페아 성, 러시아
풍의 성당 등 신비롭고 특유의 아름다움을 지닌 건물들로 탈린의 매력을 충분히 느낄 수 있었다.
각 명소가 지닌 역사적 의미와 배경이 함께 소개되어 이해하는데 도움이 되었다.
탈린에서 헬싱키, 그리고 다시 스톨홀름까지 페리로
이동하는 여행 루트가 자세히 소개되었는데, 페리로 발트해를 거치는 경로가 아주 색다르고 매력적으로 느껴졌다.
페리 종류에 따른 터미널 위치나 승선 간격, 티켓발급
등에 대해 알 수 있었는데
저자의 경험과 실수담을 통해 페리 여행 계획에서 주의할 점을 제대로 파악할 수 있었다.
북유럽의 베네치아로 불리는 스톡홀름은 별칭답게 아름답고 고풍있는 왕궁과 유적지가 바다를 끼고
어우러져 풍경만 보아도 힐링되는 여행지라 생각되었다.
각종 박물관과 대성당, 극장 등 위엄이 느껴지는
건축물과 방문 명소가 즐비하였으며
수많은 섬들이 비현실적 절경을 감상할 수 있었다.
다시 돌아온 발트3국의 리가와 빌뉴스는 아름답고
평화로운 동유럽 특유의 모습과
독특한 개성을 뽐내는 다양한 양식, 건축물, 카페, 시장 등을 만나볼 수 있었다.
특히 리가의 ‘브레멘 음악대’ 동물 동상과 샤울라이의 십자가 언덕이 매우 인상적이었다.
폴란드는 1,2차 세계대전으로 많은 영토의 변화를
겪은 곳인 만큼
역사의 상징과 흔적을 곳곳에서 찾아볼 수 있었다.
그단스크는 한때 매우 번성했던 도시인 만큼 독특하고 화려한 건물들이 재건되어
도시의 명소로 자리잡고 있었고 세계대전 발물관이나 추모공원 등 전쟁과 관련된 명소들도 여러
곳곳에서 찾아볼 수 있었다.
아픈 역사의 상징들로 세계 역사를 다시금 공부하여 되짚어보는 시간을 가질 수 있었으며 그
과정에서 고유하고 각기 다른 독특한 매력을 가진 도시들을 둘러볼 수 있었다.
발트해를 둘러싼 도시들을 찬찬히 둘러보며 도시 특유의 평화로움과 여유로움을 느끼며
힐링 여행지로 느껴졌다.
특히 발트3국의 구시가지는 대부분 유네스코에 등재되어
있듯이 고유의 개성과 유적지로 가득하여 역사와 함께 알아가기 좋은 여행지라는 생각이 들었다.
아픈 역사도 있지만 각각의 개성과 독특한 문화들을 체험할 수 있는 문화 유적이 가득하여 책을
읽는 내내 흥미로웠고 꼭 방문하고 싶다는 생각이 강하게 들었다.
맛집 카페보다 명소에 대한 역사적 설명과 도시에 대한 이해로 채워져 있어서 더 의미 있었고, 항공 숙박, 교통 수단 등 여행계획에 꼭 필요한 정보들이 들어있어서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을 것 같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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