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밥도 안 먹고 똥도 안 싸고 죽지도 않는 개그 - P57

이것이 파도의 성분입니다 - P63

. 무뚝뚝한 간호사는 반복할 뿐이었다. - P67

발견될 때를 대비하면 그쪽이 낫다. - P69

깨끗하고 예쁜 조약돌을 찾아 주머니에 넣는다. - P7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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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모님 얘기는 하지 마라.‘ - P151

작가 제인 오스틴이 말했다.
‘우정은 실연의 상처를 치유하는 최고의 치료제‘라고. - P152

"얼라들도 다 아는 시시한 걸 묻는데, 속으로 ‘내가 그것도 모를까봐‘ 하면서 다 모른다 그랬어." - P156

피지오는 쿨라임이지. - P158

미우라 시온의 소설에서 ‘사실은 하나지만, 진실은 사람 수만큼 있다‘라는 말이 나온다. - P159

결혼과 출산은 지극히 개인적인 선택이다. 이 선택에 거창한 국가적 의미를 부여할 필요는 없다. - P163

다. 아름다운 가족에게 손수건을 선물해서 기뻤다.
행사 준비하신 분들, 손수건 한 장이 누군가에게 이렇게 큰 기쁨을 준 걸 모르시겠지. - P171

어쩌면 네 번째 빌런은 이렇게 구시렁거리는 나일지도. - P1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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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이제부터 이 세상에 별로 유례가 없으리라 생각되는 우리부부의 관계에 대해 가능한 한 정직하게 탁 터놓고 사실을 있는 그대로 써볼 생각입니다. - P7

실제로 나오미의 얼굴생김새는 영화배우 메리 픽퍼드"를닮은 데가 있었고, 확실히 서양 사람 같아 보였습니다. - P9

그래서 내가 즐기는 오락이라면 기껏해야 저녁에 영화를 보러 가거나, 긴자***의 번화가를 산책하거나, 이따금 큰마음 먹고제국극장****에 가는 정도였습니다. - P11

도대체 나를 어떤 인간으로 생각하고 있는지, 어쩔 셈으로따라오는지는 알 수 없었지만, 아직 어린애니까 ‘남자‘에게 의심의 눈길을 보내려 하지도 않았습니다. - P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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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침 오늘 번역한 페이지에 스타벅스가 등장했다. 스타벅스에서 번역 작업을 하는데 스타벅스 얘기가 나오면 괜히 반갑다. ‘나도 지금 스타벅스야‘ 하는기분. - P121

오, 신선하다. 동안 부심 있는 남성은 처음 봤다.
그걸 자기 입으로 말하는 사람도 처음 봤다. 마흔서너살로 보이는데. - P124

선생님이 "너희 케이크 사줄까? 한 명만 따라와서케이크 두 개 골라봐" 하니 아이들이 환호를 지른다.
스타벅스에서 이보다 기쁜 선물도 없지. 인사만 하고지나가도 될 텐데 시험 끝난 아이들에게 케이크를 사주고 가시는 예쁜 선생님, 세상이 아무리 변해도 부디선생님과 학생 사이만은 사랑과 존경으로 지켜지게 해주세요. - P129

속될 것 같다. 과연 나는 언제까지 카공족 속에 끼어서일하고 있을까. 호호 할머니가 되어서도 스타벅스에서일하는 나를 상상해보았다. 오, 멋있는데? - P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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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벅스 일기
권남희 지음 / 한겨레출판 / 2023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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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 남희 작가 특유의 위트 있는 문장과 자신과 세상을 살피는 태도를 만날 수 있는 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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