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적이 드문, 그래서 마약을 주고받기 딱 좋고, 그래서마약을 주고받는 사람 외에는 오지 않는 곳이라니. 도대체무슨 생각을 했던 거지? - P1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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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적이 드문, 그래서 마약을 주고받기 딱 좋고, 그래서마약을 주고받는 사람 외에는 오지 않는 곳이라니. 도대체무슨 생각을 했던 거지? - P147

"아, 괜찮아. 그냥 각성제면 돼. 밤에 공부하려고 하는거야."
"알아, 이건 시험 끝나고 해. 너 되게 타이트하잖아. 이거 하면 다른 세상이 열린다." - P153

공부를 잘하는 애들은 공부를 하고, 그렇지 않은 애들은 다른 길을 찾았다. 10학년까지가 필수, 대학을 가지 않는애들은 10학년을 마치고 학교를 그만뒀다. 대학을 간다고해도 랭킹이 높은 대학보다 집에서 가까운 대학을 선택하는 경우가 많다고 했다. 12학년 때 열심히 공부하는 건 같지만 분위기가 조금 달랐다. 조금이라도 더 좋은 대학에 가는 것이 인생을 바꾼다고 말하는 사람은 없었다. - P159

"1959년 7월 9일."
"태어난 날이야, 죽은 날이야?"
"같은 날이야."
"아." - P16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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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회장의 얘기는 계속됩니다. "사업의 성패는 그 업의 개념 파악 여부에 달려 있어요. 백화점 운영은 부동산업입니다. 부동산업에서 중요한 것은 ‘위치‘죠. 전자 산업은 누가 먼저 제품을 출시하느냐에 따라 성패가 갈리니 ‘타이밍 산업입니다. 사업의 역사와 개념과 철학, 즉그 사업의 본질을 철저히 이해하면 성공 요소를 발견할 수 있어요. 나는 일의 본질이 무엇인지를 먼저 파악합니다. 본질을 모르는 상태에선 어떤 결정도 내리지 않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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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아는 씩 웃었다.
"근데 여기선 괜찮아. 너도 그리고 싶으면 한번 그려봐.
재밌어." - P135

"아무리 산불이 났대도 휴교를 하면 어쩌냐."
클로이 아빠가 묵시록을 다시 읽어야 한다고 말하는 걸무시하면서 클로이 엄마는 말했다.
"이제 곧 시험인데." - P141

썸머힐 한인 교회에서는 말이 빨리 돌았다. 썸머힐 곳곳에 교인들이 포진해 있었고, 그들의 눈에 띄는 날에는 그주 내내 가십의 주인공이 되어야 했다. 누가 봐도 으슥한장소가 아니라 다른 곳에서 엘리를 만났어야 했다는 생각이 그제야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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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윽고 눈이 천사와 천사의 자국을 완전히 뒤덮었고, 감나무 위에서 깜빡거리던 흰빛은 점차 희미해지다가 사라지고 말았다. - P47

양화대교 아래를 지나다가 다리에 불이 켜지는 광경을 보았다. 강가의 대기는 두텁고 침침했다. 빛은 번쩍이며 일순간에 둥글게 여물었다. 그러자 햇빛이 사위고 어둠이 짙어졌다. 인공조명 아래서 우리는 기어이 서로의 젊음을 깨닫고 말았다. - P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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