침착함은 전염성이 있다.
침착함으로 다른 사람들에게 도움을 주어라. - P97

날카로운 것들은 항상 멀리하라. - P97

거의 항상 끝은더 나은 무언가의 시작이다. - P223

운동이건 우정이건 일이건노력의 일관성이 양보다 중요하다.
매일 하는 작은 일들보다 중요한 것은 없다.
이는 가끔 하는 어떤 일보다 훨씬 더 중요하다. - P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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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위치,
수저 부딪치는 소리,
새벽에 먹고 설거지하는 소리 같은 거,
반대쪽,
그 넓은 땅 청과물 코너에 서서 이민자 심사를 기다리는 친구의 무릎, - P54

너를 주워 와서 내가 다 먹었지 - P49

체리 사러 다녀왔지 - P48

착한 사람들이 나를 자꾸 슬프게 하지 - P48

어둠이 관람석에 자리를 잡았고연극은 도중에 그만둘 수 있는 게 아니었다 - P61

신발을 신고 겉옷을 입고 가방을 들었다그 모든 것을 하는 데 손이 없어 오래 걸렸다 - P66

그러나 뭍은 엄격하다기어올라오는 일을 시킨다 젖은 몸을 스스로 말리게 한다 그 사람은 보이지 않고 - P7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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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 기다림이 필요한 일이었다. 나는 저면관수 중인화분을 바라보며 그 안에서 벌어질 일을 상상해보았다. 식물의 잔뿌리들이 있는 힘껏 물을 빨아들이려 안간힘을 쓰는 장면을, 세상엔 눈으로 볼 수 없는 게 참많은 것 같다고 중얼거리면서. - P183

"원래 세상은 이해할 수 없는 일로 가득하잖아." - P189

아이의 발을 만져보면 알 수 있다. 발이 따뜻해야 한다는 것이 무슨 의미인지를. 아이가 건강할 땐 발이 따듯하다. 그러나 아플 땐 다르다. - P193

어떤 시간은 차가운 발의 감각으로 기억되기도 한다. - P195

모두에겐 그런 언발의 시간이 있는 것 같다. 그것은지나온 시간일 수도 있고 지금도 계속되고 있을 수도있다. 발밑의 미래처럼 앞으로 다가올 시간으로 생각하며 살 수도 있다. 그래서 나는 질문하게 된다. - P1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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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폰이 해줄 수 없는 것만 하고 살겠다는친구와 함께 - P108

날아다녔을 뿐 - P109

우연히 나는 아름다움의 섬광을 보았다. - P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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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작이 있다. 공작은 오늘도 이곳에서 저곳으로 빛을 끌면서 걸어가고 있다. 하나의 영원처럼. 나는 그 공작 앞으로 다가가 구슬 하나를 굴려서 넣어준다. 어린시절 그토록 꺼내고 싶었지만 꺼내지 못했던 바로 그유리구슬을. - P129

마전은 원래 그런 곳이었다는 듯 끝없는 암흑 속으로 곧장 떨어졌다. 멀어졌다. 알 수 없는 곳으로, 알지못했던 곳으로. - P119

화요일. 오전 일곱 시 십사 분. 거울은 은빛이고.
아니. 거울은 무정형의 무대이고. 나는 빛 없는 빛을 통해 자신을 들여다보듯 꿈 없는 꿈에서 깨어난다. - P111

오래도록 서가에 놓여 있던 책을 펼쳐 몇 페이지 읽었다. - P95

그저 누워만 있고 싶을 뿐입니다. 쓰고 지우고 쓰고지우고. 짧은 몇 줄을 쓰더라도 자주 많이 고치는 편이지만 이 글은 그냥 둔다. 저녁에는 지우겠지. - P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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