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손에 좋아하는 맥주를 한 병씩 들고 건배를 했다. 독일에서는 건배를 프로스트(Prost)라고 한다. 건배할 때는 서로 눈을 쳐다보는 게 예의인데, 그렇지 않으면 7년간 섹스를 못 한다는 속설이 있다. - P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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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를 들면 목소리가 작은 아이에겐 ‘나긋나긋한 꾀꼬리‘, 여유로운 아이에겐 ‘달리기가 빠른 나무늘보, 활발한아이에겐 ‘지치지 않는 벌새‘ 같은 이름을 지어줘?" - P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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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숭진, 다음에도 네가 무서우면 언제든 집으로 돌아올나는 민망하고 머쓱했지만 새끼손가락을 걸었다. 스물아홉 살과 쉰세 살 약속이었다. - P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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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오늘 집에 와준다고 하니까 이 정도 지저분함은완전히 봐줄 수 있게 됐어?" - P1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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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하나 특이한 점은 끼니마다 커피와 차가 나온다는 점이다. 특히 커피는 한국의 병원에서는 금기시하는 음료인데 독일은 전혀 그렇지 않다. 커피 한 잔 정도의 카페인이 질병에 실질적인 악영향을 준다는 근거가 없다는 이유다. 흡연에도 한국보다는 관대한 편인데 환자의 자유에 가치를 두는 독일 문화와 닿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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