왜요? 내 말이 신경 쓰이나 봐? - P138

열매의 시선이 가닿은 벽에는 나무 십자가가 보였고사위는 고요했다. 열매는 내세라는 것이 정말 있었다는사실을 깨닫고는 그럼 그렇지 싶었다. - P141

다 잃은 건 아니니까. 가끔 인류애 북돋는 사람도 나타나잖아요. 그쪽처럼. - P143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네? (말을 더듬으며) 저는 있죠, 있어요. - P130

아니, 『햄릿』 대사에서 왔는데? ‘투비 오어 낫투비 To be or not to be‘ 사느냐 죽느냐, 그것이 문제로다. 어 오빠가 지어줬어. 오빠 아는거 짱 많아. - P132

열매는 순리를 거스르지 말라던 할아버지 목소리를떠올렸다. 진짜 만난 것도 아닌데 이상하게 잊히지 않는,
안타까움이 가득한 목소리가. - P136

교미적 느낌적 느낌은 뭘 말하는 건데요? - P138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드릴 말씀이 없습니다." - P65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피츠제럴드는 루바이야트]를 번역하면서 코웰과 계속편지를 주고받으며 페르시아어 문구를 어떻게 해석할지 상의했다. 이 원고는 코웰과 피츠제럴드를 이어주는 끈이었고, 코웰과 협업으로 탄생한 두 사람 사이의 (적어도 피츠제럴드 입장에서는) 사랑의 결실이었다. - P125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피츠제럴드는 루바이야트]를 번역하면서 코웰과 계속편지를 주고받으며 페르시아어 문구를 어떻게 해석할지 상의했다. 이 원고는 코웰과 피츠제럴드를 이어주는 끈이었고, 코웰과 협업으로 탄생한 두 사람 사이의 (적어도 피츠제럴드 입장에서는) 사랑의 결실이었다. - P125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