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로 배우는 오늘의 영어 회화
인세진.김도희 지음 / PUB.365(삼육오) / 2021년 9월
평점 :
절판




이 책의 특징은 많은 인터넷 학습자를 상대로 지난 2년간 제공되었던 네이버 오늘의 영어 회화의 모든 콘텐츠가 그대로 이 책에 반영되었다. 네이버에서 만났던 원어민과 함께 따라 하고 익히는 회화 내용 또한 책 속에 반영되었다.

일상에서 쉽게 접할 수 있을 법한 다양한 주제들을 선별하여 한권의 책으로 엮었으며, 난이도는 가장 기초적인 수준의 일상회화 내용부터 중급 이상의 내용을 포괄한다. 이 책은 생활에서 쉽게 접할 수 있는 주제들과 함께 다양한 난이도의 생활 영어를 배울 수 있는 교재이다. 목차를 봐도 우리가 일상에서 흔하게 말하는 표현이 주를 이루면서도 영어로 표현하기가 생각보다 난해할 만한 내용들이 많다.

저자는 누구나 접할 수 있는 쉬운 문장으로 생활에서 많이 쓰이는 주제를 다루고자 했다고 한다. 저자는 너무 딱딱한 문어체는 가급적 피하고, 활용하기 좋은 평이한 구어체로 대화를 만들었다고 한다. 생각보다 쉬운 표현들로 이루어져 실제 활용도가 높은 영어 회화 교재를 찾는 사람에게 적합하다고 한다.

사실 개인적으로 미드를 녹음해서 반복 청취를 하는데 이 교재를 같이 병행 한다면 구어체 표현을 명확하고 좀 더 확실하게 익히는데 좋을 것 같다. 사실 미드를 반복 청취한지 꽤 되었어서 이 책이 나에겐 조금 쉽게 느껴졌지만, 실제로 영어로 말을 할 때가 닥친다면 아마 갑자기 생각이 안나고 말문이 막힐 것이기 때문에 외국어 공부는 쉽다고 생각하는 난이도라도 끊임없이 해야한다고 생각한다. 무엇보다도 항상 영어를 쓰는 기회가 없기 때문에, 여태껏 익혔던 영어를 까먹지 않기 위해서는 반복적인 학습은 필수라고 생각한다.

해외에 나가서 영어를 쓸 일이 많을지는 아직 미지수 이지만, 적어도 자녀 교육에서나, 두뇌 활동에는 외국어 공부를 취미삼아 지속한다면 좋을 것이라 생각한다. 게다가 개인적인 경험으로, 영어강사 등 영어지도를 한 경험이 많고, 영어를 어릴 때부터 가장 좋아하던 사람으로서 나의 특기를 앞으로도 계속 잘 살리고 싶다. 나이가 들어서도 치매 예방에 외국어 공부가 좋다고 하니 아마 노년기가 될때까지 계속 유지할 취미활동이 될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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