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책의 저자인 훙페이윈은 임상 심리상담사로서 대만 중위안대학에서 심리임상학 석사 학위를 받았으며 현재 양심 심리치료소에 재직하고 있다. '자기 자신을 아는 것'이 인생을 바꾸는 첫 걸음이자 평생의 과제라고 굳게 믿으며 더 많은 사람이 행복한 삶을 살 수 있게 돕는 것이 자신의 역할이자 추구 할 방향이라고 하고, 기업과 학교, 관공서 등에 활발하게 강연 활동을 하고 있다.
정말 의미 있고 가치 있는 바람직한 직업상 같다. 다른 사람들이 보다 더 행복하게 살 수 있도록 마음을 변화시키고 긍정적으로 개선 시키는데 도움을 주는 일보다 더 중요한 일이 있을까? 물론 독서를 하거나 강연을 듣는 것만 해서는 일상 생활에 직접적으로 실천하기 부족할 수 있지만, 지속적으로 꾸준히 이런 종류의 책을 읽고 자기 자신을 알려고 노력하는 시간과 공을 들인다면 심적으로 풍요롭고 행복해 질 수 있다고 생각한다.
저자는 이 책에서 친절하고 이해하기 쉬운 언어로 사회적 환경, 생애 주기별 특수성, 개인이 겪는 심리 문제 등 다양한 상황 속에서 미소 우울증이라는 주제에 접근한다. 저자는 자기 내면 깊은 곳의 진짜 감정, 생각을 관찰해야 한다고 말한다. 감정은 어느 한쪽에 고정되지 않고 양극단을 끊임없이 오가면서 변화한다고 한다. 매일 벌어지는 일상생활의 사건에 따라 달라지므로 자신의 정서 상태를 알아차리는 일은 매우 중요하며 자신의 우울한 감정을 가볍게 지나치면 안된다고 한다.
이 책의 차례를 보고 나의 마음의 해결책을 주는거 같아서 캡쳐 해서 나의 카카오톡 배경 화면에 깔아 놓았다. 이 책은 정말 상처와 분노 투성이이면서 예의 바른척 노력 하다가 안될 때 자괴감에 빠지는 나에게 큰 사이다 같은 속 시원한 해결책을 제안 해 주었다. 어쩌면 이렇게 나의 마음을 잘 이해하고 적어 놓았을까, 세상 사람들이 겪는 어려움은 다 비슷한 거구나 하고 위안을 얻었다.
꼭 힘든 상황이 닥치면 나 혼자 제일 괴로운거 같고 제일 못나 보이는거 같은 착각에 더 더욱 우울 해지는데 역시 이런 책은 마음이 너무 아픈 사람들에게 큰 위안과 용기를 준다. 그리고, 어떻게 하면 나의 생각을 좀 더 긍정적인 관점과 태도로 개선 할 수 있는지도 알려준다.
물질 만능 주의로 물질적 탐욕만 추구하고 돈을 버는 데에만 집중하면 삶의 즐거움과 행복을 잃어버리기 십상인 요즘 현대 시대에 심리치유와 같은 종류의 서적은 가까이 하면 마음이 풍요롭고 여유로워지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생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