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세이 #나같은사람또있을까



















처음 책을 받자마자 일러스트가 너무 예뻐서 마음에 들었다. 이런 에세이는 뭔가 감성이 돋는 기분이 든다. 책내용 불문하고 갖고만 있어도 기분이 좋아지는거 같다. 사실 평범한 에세이긴 하지만 점점 이런 장르에 재미를 느끼기 시작했다. 뭔가 사소한 일상 이야기를 하면서 다른 사람들이 어떻게 느끼는지 알 수 있고 어떻게 반응하는지도 알 수 있어서 흥미롭다. 읽는 내내 지루하지도 어렵지도 않게 읽을 수 있다. 이것이 자기계발서와 또 다른 에세이만의 매력인 것 같다. 

이 책도 마찬가지이다. 일방적으로 삶의 어떠한 교훈을 얘기하거나 가르치려들지 않는다. 그저 자연스럽게 작가의 생각을 나열한다. 그로 인해 나는 세상 사람들의 다양한 관점을 읽을 수가 있었다. 어쩔때는 나의 일반적인 생각과 다른 색다른 면모도 찾아볼 수 있었다. 물론 이러한 에세이 안에도 당연히 유익하고 교훈적인 내용도 있다. 일상적인 내용들 안에 섞여 있어서 더욱 빛이 나는 내용들이라고나 할까?

다음은 저자가 쓴 'To do list' 중에서 내가 많이 공감한 일부이다.

-후회하는 일이 있다면 반드시 개선할 것
-고맙다는 말을 낯간지러워하지 않을 것
-하고 싶은 일은 언제가 되어도 좋으니 행할 것
-내 생각을 합리화하지 않을 것

아무래도 나에게 해당되는 말이 좀더 와닿는 부분이 많은 것 같다. 저자의 생각이더라 하더라도 많은 사람들에게 해당 될수 있다고 생각이 들었다. 어쩌면 책을 출간하는 것은 얼마나 많은 사람들의 공감을 이끌어내느냐가 관건인 것 같다. 나도 이런 에세이를 쓰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 예쁜 일러스트를 포함한 에세이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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