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상식 #경제학에서건져올리는부의기회

경제학에서 건져 올리는 부의 기회 - 돈 버는데 바로 써먹는 경제지식은 따로 있다
가야 게이치 지음, 박재영 옮김 / 센시오 / 2019년 12월

#경제상식 #경제학에서건져올리는부의기회

오랜만에 경제서적을 보게 되었는데 신선하고 알찬 내용의 도서였다고 생각한다. 평소에 일본 저자의 도서를 마음에 들어 하는 게 몇 권 있었던 터라,

비교할 수가 있었다. 이번 저저는 일본 사람치고 꽤 진보적인 생각을 가지고 있으면서도 상식적이라고 생각이 들었다.

내가 직접 주식을 하는 건 아니지만, 투자에 관심이 많아서 채권투자 쪽에 관심이 기울어졌다. 일단 이 책은 주식 투자에 대한 내용과 함께 나라의 경기가 돌아가는 상황에 어떻게 연계해서 투자하는 것이 좋은 것 인가를 이론적으로 설명하고 있다.

물론 이러한 방식은 기본적인 참고사항이 될 수 있다는 점에서 읽을 만한 이유가 충분하다는 생각이다.

큰 목차를 보면 이러하다.

서장-경제학으로 돈 벌기

1. 경제를 알려면 먼저 GDP부터

2. 투자의 핵심 '금리' 이해하기

3. '물가'로 정해지는 부의 기회

4. 해외투자? 무역 상식이 절반이다

목차에서도 알 수 있겠지만 나라 경제를 이해해야 투자에 성공한다는 지론이다. 돈에 어느 정도 여유 있는 사람들이라면 해외투자에도 많은 관심을 가질 수가 있다. 어느 나라의 어느 종목에 투자를 해야 될 것 인가하고 고민하는 사람에게 어느 정도의 실마리를 제공할 수 있는 내용이라고 생각한다. 게다가 미국의 '트럼프 시세'에 대한 언급도 꽤 많이 나온다. 미국에 대한 투자의 이해도 설명해 놓은 것이다.

책의 구성에서 보면 '부의 경제학' 한 줄 강의라는 파트가 간간히 나온다. 이 부분을 통해서 전에 설명했던 내용의 키포인트를 정리해놓아서 보고 이해하기가 수월하였다고 생각한다. 간단하게 정리한 부분이 꽤 한눈에 잘 들어오는 편이었다. 부의 경제학 이론과 실전 부분을 나누어 서술하여 설명하고 있다.

예를 들어서 보여준다면,

부의경제학이론-경제 전체로 보면 기업에서 지급한 돈은 이를 받은 사람들을 거쳐 그대로 되돌아온다. 즉, 돈은 빙글빙글 돌고 있다. (후략)

부의 경제학 실전-저축률이 떨어진다는 것은 설비 투자의 기초 자금이 감소한다는 뜻이다. (후략)

이런 식으로 나누어서 저자의 생각을 정리하였다. 꽤 유익하고 흥미로운 책이었다. 투자에 관심이 많은 사람이라면 꼭 읽을 만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