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북플 마법사가 새로운 책을 추천했다.
"치주-임플란트 심미,성형술, 미세수술법1,2 "라는 거창한 책이다.
아무리 생각해도 나와 관련 없는 책이다.내가 읽던 책을 비교해봐도 매칭되는 책이 도저히 없다.
이는 알라딘 북플이 셀카 촬영, 지문인식, 문자 메시지 등을 통해 얻은 정보를 해석해 본인의 치아 상태가 병원에 가야 할 상황이라는 것을 파악하고 맞춤 마케팅을 벌이는 것이다. 이제 스마트폰이 드디어 빅브라더를 뛰어넘는 빅파더시대가 온 것이다.
알라딘은 반인권적인 생체연동 시스템을 북플에서 제거하라!
* 그렇습니다. 5월에 햇빛부족으로 비타민 D가 결핍되어 결국 망상증에 빠졌나봅니다.
(알라딘 북플이 비타민에 관한 책을 추천할까?)
* 치과 가기 두렵다. 어른도 아프다.
* 스마트폰 제조사와 통신사가, 그리고 정보 당국이 가장 하고싶은 프로젝트일 것이다.
치아 미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