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자책] 눈이 나려 꽃 013화 눈이 나려 꽃 13
학산문화사(만화) / 2015년 9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열심히 모아 보고 있읍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전자책] 눈이 나려 꽃 014화 눈이 나려 꽃 14
학산문화사(만화) / 2015년 10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열심히 모아 보고 있읍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전자책] 눈이 나려 꽃 015화 눈이 나려 꽃 15
학산문화사(만화) / 2015년 10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열심히 모아 보고 있읍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전자책] 란희
일루션 지음 / 에피루스 / 2014년 12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소문이 징~하게 난 책이었죠?

저 또한 다른 분들의 리뷰를 보고 구매는 했지만 읽는데는 망설인 책이었어요.

이미 몇 차례 읽으려 시도 하다가 덮어버린 적도 있었고요.

란희는 제게 숙제 같은 책이었어요.

읽기는 읽어야 하는데 도무지 맘이 안동하는..

항상 그 재수없는 담탱이 부분에서 막혔거든요.

시작도 이럴진대 뒤로 갈 수록 어찌될까 뻔해보여서 심히 망설인 책이었는데

어제 반갑지 않은 달 손님이 오셔서 심정의 변화인지 어젯 밤 다 읽었어요.

시작 부분을 무사히 넘기니 쑥쑥읽혀지네요.

란희는 참으로 기구한 여자예요.

좀 올바른 가정에서 자랐더라면 구김살 없이 살 수 있을텐데

가족이라곤 몸 파는 언니에 주변 환경까지 란희에게 도움 주는 사람 하나 없고..

집도, 집 주변도, 심지어 학교까지..

거기다 집착남의 최고봉을 달리는 남주도..

하나같이 란희를 구석으로 모네요..

세월이 흘러 만났어도 그 집착이 줄어들기는 커녕 묵혀둔 감정까지 끄집어서

란희를 억압해대는 남주 가 때로는 싫드라고요..

씬들이 너무 많이 나오고...그 씬들까지 좀 노골적이고 때로는 천박하다 느끼는 장면도 있어요.

그런데..이 책의 분위기가 노골적이지 않으면 오히려 이상할 분위기라서..

란희의 어떤점이 이렇게 서형으로 하여금 세월이 지나도 변치않은 집착을 안겨 줬는지 모르겠어요.

란희가 거한 주변들이 너무도 본인의 '욕망'에 충실한 사람들이 넘쳐 나는데

읽고 난 후에 정신적인 공허함을 주더라고요.

또한 이 책은 2부가 필요한 책이기도 해요.

이야기가 더 있어야 하는데 뭔가 중간에 끊은 느낌을 줘서 뒤끝이 시원하질 않네요.

서형 주변의 이야기가 너무 없고..

뜬금없이 의절된 상태라 하는데 구체적인 이야기도 없이 궁금증만 달랑 던져준 식이라서..

함께 동거하는 걸로 끝이라 열린결말로 마치시고 싶어 하시는듯 한데 전 이런것 보다는

구체적인 이야기가 좋거든요..

에필로그라도 있음 하는 아쉬움이 있는 책이었어요.


댓글(0) 먼댓글(0) 좋아요(2)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내가 사는 세계
솔해 지음 / 로망띠끄 / 2015년 10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이거 참..시작부터 우울증이 밀려오드라고요. 여주의 상황이 너무 싫어서..남편이란 작가도 친모란 사람도 다 싫어서 이 책을 계속 읽어야 하나 싶고..여주의 우울증에 전염된 기분이었지요. 극단적인 선택을 보인후, 이혼 과정에서 만난 바리스타가 남주인가 했는데 자꾸만 주변을 맴도는 남편의 존재가 자꾸 껄끄럽고, 찌찔한 놈인가 싶었죠. 어서 여주가 행복해야 읽는 저도 조금은 힐링될 기분이었지요. 행복해지고 싶어하는 여주의 갈망이 느껴지는듯 해서 여주가 참 불쌍하더라고요..어서 빨리 행복해지길...어서 빨리 행복해지길..이런 마음으로 읽어가던 중 남편의 선전포고에 이 결혼이 그렇게 불행하던 원인이 서로에게 있다는 걸 알게 됫지요. 아내를 향한 배려라 생각한 방치, 출생 때문에 자신감 결여가 심한 여주의 땅굴파는 스킬 덕분에 이렇게까지 왔다는걸 알게 되니 두 사람에겐 서로를 알아갈 시간과 상처를 치유할 시간이 필요하단걸 알게 됫지요. 이 책은 2부로 나눠져있어요. 1부에서는 여주의 시선에서 쓴 글이라면 2부에서는 남주의 시선에서 쓴 글이라서 같은 환경을 각각 다르게 보여주네요. 같은 내용을 다시 한번 더 보게 되는거였지만 그래도 남주의 입장에선 어떻게 풀이하나 마저 읽어봤는데 1부와 2부의 느낌이 달라요. 1부에선 약간 어색한 감이 없잖아있지만 2부는 조금 부드러운 감이 있었죠. 서로 숨겼던 것을 끄집어내는 부분들이 다 개방되니까 처음 가졌던 개자식 인상이 좀 가시긴 했지만 그렇게 시험했어야 했나 싶고.. 뜬금없지만..여주의 이름을 마지막에서야 알게 됫네요..그장면을 노리고 쓴건가 싶고..볼만했어요.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