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권은 평범했고, 나른했다.읽는 내내, ˝그게 뭐?˝라며 논제를 무시했다.2권은 흥미로웠고 때론 스릴넘쳤다.가정부 이야기로!때론 너무 당연한게당연하지 않았던 시절을 잊는다.이게 과연 60년대의 미국이라니!한국에서 민주주의가 꽃피우는것보다 쓰레기통에서 꽃이 피길 바라는게 쉽다고 우릴 비웃던 서양것들이라니!ㅋㅋㅋ어쩌면 세상은 우리가 기대하는것보다빠르게 변할지도 모른다.그래도 역시내가 아이때부터 내옆에 있는 누군가를 상상하는건,30년이 넘은 나의 상상친구다. 여전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