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듭의 끝
정해연 지음 / 현대문학 / 2025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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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해연 작가의 "홍학의 자리"를 재밌게 읽었다.
사실 중간부터 반전을 눈치챘지만 나름 후반까지 재밌었고, 반전도 (대한민국의 사정을 고려할 때) 나름 신선했다.
그래서 선택한 정해연의 최신작 "매듭의 끝"

초등학교 시절 캠핑을 갔다 아빠가 자살한 사건으로 엄마를 살인자로 의심하여 살아온 "인우"
살인을 저질렀다는 아들(진하)을 지키기 위해 더한 짓을 해 버리는 엄마, 희숙.
뭐뭐 그런 이야기이다.

근데 왜 난 이렇게 지루하지, 이 이야기가?
너무 뻔하지 않나?
아들이 살인자로 남는 것을 막으려는 엄마나
엄마의 살인을 의심하는 아들이.
그냥 고루하고 옛날부터 있어온 이야기 같아서 재미가 없었다.
마무리까지도 한 25년쯤 전에 읽었음직한 그런 소설.

홍학의 자리를 떠나고 정해연과 멀어질 것 같은 기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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