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다리 초등 1~2학년 학교 아침 독서용 책가방에 쏙 필독서 세트 1 - 전4권 - 가족, 입학, 학교 생활, 책 읽기 키다리 초등 학교 아침 독서용 책가방에 쏙 필독서 세트
미혜 외 지음, 이영림 외 그림 / 키다리 / 2023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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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초등학교 1학년생이 된 아이를 위해 여전히 많은 노력을 하고 있다. 

그중 하나가 책읽기와 학교생활에 잘 적응하기 인데, 잘 하고 있는 것 같아 기특하면서도 한편으로 부족한 점을 채워주려고 참 많은 노력중이다. 


학교생활에서 아이에게 필요한 태도나 행동, 그리고 생각들을 엄마가 말로 설명하는 것보다 책을 통해서 전달하는 것이 훨씬 더 효과적이라고 생각될 때가 많아 아이에게 전달하고 싶은 내용이 있을땐 비슷한 주제의 책을 찾아 선물하곤 한다. 



어린이전문 출판사 키다리에서 출시된 초등 1~2학년 아침 독서용 책가방에 쏙 필독서세트1 


아이들의 문해력을 키워줌과 동시에, 아이들이 학교생활에 잘 적응할 수 있도록 1학년생을 위한 주제들이 담겨 있어 초등저학년 필독서라는 생각도 든다. 




이미, 학교에서 학교 도서관 이용하는 방법에 대해 배우기도 했지만, 아이가 한번 더 책을 통해 정확하게 집고 넘어가면 아이에게 도움도 되고 자신감도 없을수 있을거란 생각이 들어 참 좋았던 <꼬마사서두보> 


친구들이 나란히 앉아 있는 교실에서 발표수업이 있을때 아이가 잘 하고 있나 막연한 고민만 있었는데, <발표왕나가신다>를 통해 발표하는 방법과, 발표하는 자세, 시선처리, 까지 꼼꼼하지만 재미있게 풀어가 아이들에게 자신감을 얻게 해주는 책. 


초등학교 입학을 앞두고 막연히 두려움을 갖어 학교가기 싫어하거나 힘들어하는 아이들에게 우왕좌왕 하지않고 학교생활을 잘 할 수 있도록 이야기한 <티라노 초등학교>


언니에게 물어보고 싶은 것들이 수두룩하지만, 6학년 언니는 초등학교1학년 동생과 놀아주질 않는다. 그렇지만, 매일 싸우고 화해하는 자매라도 결국은 든든한 내 편이라는걸 알게 해주는 <쉿! 언니는 도깨비> 까지 초등학교 저학년 친구들에게 너무 추천해주고 싶고, 꼭 읽어보면 도움이 될만한 책을 모아 세트로 만나불 수 있어 좋은책이란 생각이 들었다.


책 내용도 좋지만, 그림들도  재미있게 풀어나가 아이들이 부담없이 읽으면서 배우고, 동시에 문해력도 늘릴수 있는 내용들이라 막연하게 초등학교 생활에 어려움을 겪는  친구들이라면 꼭 읽어보면 좋을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키다리 출판사 서평단 자격으로 작성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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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루마리 화장지 - 제2회 비룡소 동시문학상 대상작 동시야 놀자 17
문근영 지음, 밤코 그림 / 비룡소 / 2023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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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학생 아이에게 최대한 다양한 영역의 책을 접하게 해주려고 노력중이다. 엄마인 내가 학창시절 국어나 문학을 못했어서 그런지 동시집이 다소 부담스럽고 어렵다고 느껴서 초등학교 1학년에게 동시집도 그렇게 전달되진 않을까 고민하다 두루마리 화장지를 보게됐는데, 이번에도 엄마의 착각이었다. 





두루마리 화장지는 아이들의 그림만으로도 아이들의 상상력을 다양한 각도로 이끌어내주는 그런 동시집이다. 그러면서 동시에 ,배움도 있고 재미도 있고, 유쾌함도 갖췄다. 

무엇보다 동시집안의 일러스트가 귀엽고 캐릭터들이 살아있는 듯한 색감과 느낌이라 아이가 그림만으로도 재미를 느꼈던 책이다. 


지금까지 막연하게, 고양이와 개는 절대 친해질 수 없는 사이라는걸.... 전래동화에서 보고 그런가보다 했는데... 이런 이유가 있다는걸... 책을 보면서 아이와 이야기해보고 아이와의 대화거리를 이끌어내주는 책이다. 





단순히 아이들의 상상력을 이끌어내주는 것 그이상으로,  군더더기 없이 써진 동시집이라 아이들이 휘리릭 동시집을 읽으면서 배움도 있고, 생각도 더 깊이 또 다양한 각도로 해볼 수 있었던 책이라 초등학생 친구들이 읽어보면 많은 도움이 될 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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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마음을 읽는 시간 - 관계는 어렵고 감정은 버거운 어른을 위한 일곱 번의 마음 수업, 우수출판콘텐츠 제작지원사업 2017 선정작
변지영 지음 / 더퀘스트 / 2023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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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른이지만, 여전히 사람들과의 관계가 어렵고 그래서 항상 사람들을 피해왔고 누군가와 같이 있는 것보다는 혼자 있을 때 마음이 편해지는 나이다. 

그러다, 누군가 주변에서 나를 툭- 하고 건드릴때면 한없이 와르르 무너지는 어른. 

바로 그것이 나였다. 

그러다, 관계는 어렵고 감정이 버거운 어른들을 위한 마음수업 책인 <내 마음을 읽는 시간>을 읽어보게 되었다.



심리학은 바탕으로 하고 있는 책으로, 이 책은 어떻게 내 마음을 진정으로 만날수있고 마음을 챙기는 법을 차근차근 설명해주고 있다. 피하는 것만이 답이 아니라, 내가 진정한 내 편이 될 수있도록 도와준다고 할까. 


총 2부로, 1부에서는 내 마음을 읽는 법을 설명하고

2부에서는 그 힘들어진 마음을 어떻게하면 회복할 수 있는지 도움을 준다. 





책을 읽다보면, 감정을 자세히 들여다 볼 수 있는 단어들이 나오는데, 

우리가 흔히 간단하게 싫어, 질투나, 두려워, 부끄러워, 후회, 슬픔. 만족 이라는 단어를 조금 더 자세하게 감정을 세분화 해놓은 부분이 있다. 


나는 이부분을 한참을 들여다보았는데,,,, 아 .짜증나~ 라고 했을 때도 그 짜증남의 원인을 더 딥하게 들어가보고... 슬퍼,....라는 감정을 느꼈을 때도...더 감정을 깊이 들여다보니 내가 왜 그런 감정을 느꼈는지 더 내 자신을 잘 이해할 수 있게 되더라. 

그리고, 그런 이해가 되니 원인을 파악해 해결하고 내 마음을 추수리는데 도움이 되었다.




티비 프로그램에서 정서적 방임이라는 표현을 볼 때가 많았는데, 

책을 읽다보니 내가 지금 경험하고 있는 이러한 다양한 마음들이 어릴적 경험에 의해...아마 그럴수도? 있다는 것을 깨닫게 되었다. 


물론, 지나간 어린시절을 되돌릴 수는 없겠지만, 내가 지금 이러한 감정을 느끼고, 힘들어하는 이유를 더 이해하게 되니 책의 2부에서 알려주는 내 마음을 다스리고 추수리는 방법을 배우는데 훨씬 더 도움이 되었다. 





더퀘스트 출판사 서평단 자격으로 작성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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꼬마 유령 아치와 드라라의 폭탄 카레 꼬마 유령 아치, 코치, 소치 5
가도노 에이코 지음, 사사키 요코 그림, 고향옥 옮김 / 가람어린이 / 2023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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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8살이 된 아들을 위해, 어린이그림책에서 한단계 업그레이드 하고 싶은 마음에 아이가 재미있게 읽을수 있을만한 그림책을 찾다 꼬마유령 아치와 드라라의 이야기를 알게되어 이번에 출시된 신간을 읽게되었어요. 현재까지 총 5권이 출시되었는데 순서 상관없이 아이가 흥미있어할만한 책으로 보여주고, 재미있어 하면 전권을 들여도 좋을 것 같네요. 


어린이그림책 위주로 보다가, 이렇게 두께감 있는 책은 처음 접하게 되었는데 저희아들 기준 8살이 읽기에 꽤 긴 호흡이 필요한 그림책이었음에도 불구하고, 아이가 끝까지 너무 재미있게 집중해서 책을 읽었어요. 그래서, 전권 다 들여볼까 생각중인 책이랍니다.



꼬마유령아치와 드라라의 폭탄카레. 


유령도 귀엽게 묘사되어 있고, 드라큘라인 드라라도 익살스럽게 묘사되어있지요. 그리고 책 속의 그림들도 너무나 귀엽답니다. 

먹는것을 너무 좋애서 요리사인 꼬마유령 아치. 저희아이도 꿈이 요리사라 책 읽는내내 더 많은 이야기를 할 수 있어서 좋았어요. 

요즘은 아이들의 꿈에 요리사도 자주 들리는 것 같아요. 





평범한 요리사가 아닌, 먹보 꼬마유령 아치의 요리는 생각했던 것 보다 훨씬 특별하답니다. 우리가 평소 알던 요리들도 아치만의 스타일로 완성되지요. 튀김도 일반 튀김이 아닌 뼈다귀 튀김. 샐러드는 모히칸 머리 샐러드~ 등등이요.




드라큘라 성에 찾아오는 관광객들을 위해 드라라는 특별한 요리를 만드려고 하는데요. 

그 요리는 과연 어떨까요? 

드라라의 완성된 요리를 보기전, 아이와 드라라의 요리가 무엇일까? 라고 이야기 해보자고 했더니,

책 제목에 폭탄카레를 기억하더니 바로 폭탄카레라고 하더라구요. 


그렇지만, 여기서 한번더 아이들의 상상력을 자극시키게 하는 포인트가 마지막에 남아있답니다.


그림도 귀엽고, 글자도 큰 편이라 아이들이 재미있게 뚝딱 한권 읽을수 있는 책이에요. 




가람어린이 출판사 서평단 자격으로 작성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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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옷 원정대의 바다 모험 국민서관 그림동화 265
카테리나 고렐리크 지음, 김여진 옮김 / 국민서관 / 2022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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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별 관계없이 남자아이, 여자아이들 모두 좋아할 만한 그림책이에요. 

상상가득 모험 이야기를 즐기는 아이들이라면 더없이 좋아할 책이구요. 새로운 것을 경험하는걸 어려워 하는 아이들에게 읽혀주면 좋을것 같은 느낌이랍니다.


앞으로 우리 아이들이 살아가야 하고, 만나게 될 다양한 모험들을 어떻게 대처하고 생각할 수 있을지 한발 떨어져 재미있고 상상력 끌어내는 이야기로 가득한 책이에요. 





사람이 아닌, 귀여운 동물친구들 4명이 작은 섬에서만 지내다 폭풍으를 만나 그들이 사는 섬이 물 아래로 가라앉으면서 우연히 대야배를 타고 바다모험을 떠나게 되지요. 


그리고, 대야배를 타고 바다를 모험하며, 우연하게 누군가를 돕게 되기도 하고요,도움을 준 후에는 작은 선물을 받아요. 또 그 선물은 그 다음에 만나는 섬에서 누군가를 도울수 있는 도구가 되기도 하지요. 이렇게 누군가를 만나고, 도 돕고 그 대가?로 보답을 받는 아이들이 세상에서 경험하게될 자연스러운 현상들을 아이들의 시선에서 재미난 이야기로 풀어낸 책이란 생각이 드네요.




무엇보다 책의 내용도 좋지만, 그림만으로도 아이들의 상상력을 자극시키고 아이와 다양한 이야기 거리를 이끌어내주는 글과 그림이라 그림책으로 추천하고 싶은 책이에요. 


곧 있으면 정들었던 선생님, 그리고 친구들과 헤어져야 하는 졸업식도 다가오고, 또 새로운 친구들을 만나게 될 새학기가 시작되는데요. 그러한 현상들은 이 책에서 아쉬움이 아닌 상대방을 위한 응원으로 표현해준답니다. 


책에서는 우연히 잠옷을 입을채 바다모험을 시작하면서 생겨나는 에피소드를 풀어냈지만, 

우리 아이들이 앞으로 세상을 살면서 자연스럽게 경험하게 될 이야기가 아닐까 라는 생각이 들었어요. 


단순한 바다모험이 아닌, 세상을 살아가면서 유연하게 환경을 받아들일수 있는 아이가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책을 보았네요. 



국민서관 출판사 서평단 자격으로 작성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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