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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교학점제, 어떻게 대비할 것인가 - 현직 교사이자 엄마들이 집필한 완벽 입시 가이드북
김성아.허인선.조설아 지음 / 유아이북스 / 2024년 8월
평점 :
유아이북스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읽고 쓴 리뷰입니다

한번씩 티쳐스를 시청하곤 하는데, 그럴때마다 대학입시준비가 저렇게나 복잡하고 어려워? 라는 생각을 하곤 한다. 아직 초등부모라 뭔가 먼일처럼 느껴지면서도 뭘 알아야 아이의 공부방향을 잡는데 도움이 되지 않을까 라는 생각에 이 책을 읽어보게 되었다.
고교학점제,
고등학교에서도 대학생처럼 필수 학점을 이수해야 졸업이 가능한 제도 라고 한다.
대학생처럼 필수 학점을 이수해야 졸업이 가능하다고?? 대학처럼 바뀌는 건가...싶으면서도 점점 미궁에 빠져가는 느낌이 들어 책을 받자마자 읽어보게 되었다.
우선, 이 책에는 복잡하게 느껴지는 교육제도와 최신 입시정보를 한 눈에 보기 쉽고 명확하게 정리가 되어 있다. 그리고, 책 중간중간 qr코드들이 삽입되어 있어 필요한 자료"들을 더 확인해볼 수 있다.

고교학점제, 어떻게 대배할 것인가 에서는 성공적인 진로진학을 위해 가장 중요한 것은 무엇인지. 그리고 아이가 어떻게 성장할 수 있도록 도와줘야 하는지 알 수 있다.
그리고, 목차별로
초등학교 시기부터 중학교시기, 고등학교 까지 어떻게 대비를 할 수 있는 방법을 설명해준다.
우선, 고교학점제에 조금 더 설명을 하자면 기존에 우리나라 고등학교는 학생이 시험에서 0점을 받아도, 수업시간에 엎드려 자도, 연간 총 출석일수 3분의 2 이상만 출석하면 졸업이 가능했다. 그러나, 2025년부터 도입되는 고교학점제 제도하에 3년간 일정 학점(교과수업 174학점+ 창의적 체험활동 18학점)을 채워야지만 졸입이 가능하다. 학점 이수 기준은 수업시간에 출석한 시간과 최소성취수준 기준을 만족할 때만 그 과목 학점이 인정된다고 한다. 최소 성취수준은 평가결과 학업성취율 40%.
고교학점제는 4차 산업혁명 시대를 맞이해 선다형 시험만 잘 보는 단순암기형 인재보다는 자율성과 창의성을 가진 인재가 육성되어야 하고 이를 뒷받침 할 수 있는게 바로 고교학점제 제도라 한다.
현재 모든 초등학생은 고교학점제 적용 대상이 된다.
이때, 성공적인 진로진학을 위한 가장 중요한 키는 역시 '자기주도성' 어린시절 습관에서 시작하는 것으로 초등학교부터 스스로 해내는 습관의 형성이 매우 중요하다고 한다.
그리고, 책에서 자기주도역량을 키우는 방법또한 제시하고 있다.

변화하는 교육에서 스스로 해내는 힘이 답이다!
우리나라 교육과정과 입시제도는 학생들과 학부모들이 예측하고 준비하기 힘든 방향으로 계속 변화되어 왔고, 앞으로도 변화할 것이라고 한다. 이때, 주위의 환경과 미래가 예측하기 힘든 방향으로 나아가고 있기에 아이들은 자신의 삶을 잘 이끌어나가야 한다.

이 책에서는 연령별로 교육혁신 시기에 맞춰 학부모와 아이들에게 실질적인 길잡이가 되어주며, 구체적인 활동방법 고교학점제를 대비할 수 있는 전략을 상세하게 설명하고 있기 때문에, 2025년부터 시행되는 고교학점제 아이들의 부모라면 꼭 읽어보면 좋을 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