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진대사 혁명
메건 한센 지음, 방경오 옮김 / 포레스트북스 / 2025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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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레스트북스 출판사 서평단 자격으로 작성하였습니다.

"잘 먹고 잘 태우고, 잘 내보내는 몸속 순환의 6가지 비밀을 담은 신진대사 혁명"

아래 항목 중 3개 이상 해당된다면 일주일 1시간 투자로

신진대사 혁명을 추천한다고 해요.

-식사 후 2시간 도 안 돼서 배고파진다.

-오후만 되면 피곤하고 단 음식이 당긴다.

-근력 운동을 거의 하지 않는다

-잠을 자도 개운하지 않고 피로하다

스트레스 받는 생활이 당연해졌다

-복부팽만, 변비, 설사를 자주 겪는다.

3개 이상이 아니라 전 항목 해당되었던 나.



신진대사가 중요한 이유는

신진대사가 몸의 기둥이기 때문이다. 이미 대사가 무너진 상태에서는 어떤 운동도 식단도 소용이 없다는 것이다.

책에서는 몸속에서 순환이 잘 되기 위해서는 6가지가 잘 관리되야 한다고 한다.

혈당조절 - 혈당을 올리는 만성피로와 가짜 배고픔 해결하라.

근육강화 - 최소한의 근력운동이 기초대사량을 끌어올린다.

일상활동 - 칼로리는 계산하는 것이 아니라 일상에서 태우는 것이다.

숙면 - 좋은 수면이 호르몬 밸런스를 맞춘다.

스트레스 관리 - 스트레스는 없애는 것이 아니라 조종하는 것이다.

장 건강 - 장이야말로 영양 흡수와 면역력의 핵심이다.


움직이지 않는 몸은 병든다'

하루 종일 앉아 있으면 생기는 일... 내가 꼭 읽어봐야 하는 파트였다.

내가 얼마나 큰 잘못을 내 몸에 저지르고 있었는지 깨달을 수 있는 부분이었다.


움직이는 삶은 정말 중요하다. 활동은 조기사망 위험률을 낮추는 것 외에도 신진대사 유연성, 혈당조절, 스트레스 해소, 그리고 계속 움직일 수 있는 능력을 유지하는 데도 중요하다. 그리고, 이 책에서는 무리한 운동이나 방법을 소개하는 것이 아니라, 실천 가능한 방법들을 제시하며 내가 가진 현재의 문제점들을 정확하게 인식시켜 주고 있다.


평생 다이어트, 평생 건강관리 라는 말을 항상 우리를 따라다닌다. 다이어트를 여러번 시도했지만 지속가능하기 어려웠고, 다이어트에 성공하기 위해서는 적게 먹고 많이 움직이라는 불변의 공식으로 결국 다이어트는 실패하고 만다.

그러나, 이는 결국 망가진 신진대사를 초래하는 것이었다. 이 책에서는 일주일 1시간 루틴과 같은 실천가능한 방법을 제시하며, 상황이 틀어져도 포기하지 않도록 돕는 위기 대응 메뉴얼을 현식적으로 제시하고 있다.

성공적인 다이어트를 꿈꾸는 이들보다 평생 반복되는 다이어트의 굴레에서 벗어나 진짜로 건강하고 지속가능한 삶을 살고 싶은 이들이 읽어보길 추천하는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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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과 신문 읽고 쓰는 초등 탄탄 논술 2 - 교과 연계 초등 필독서 48권을 한 권에! 책과 신문 읽고 쓰는 초등 탄탄 논술 2
오현선 지음, 피넛 그림 / 체인지업 / 2025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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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인지업 출판사로부터 제공받고 작성한 리뷰입니다

문해력에 대한 이슈는 끊임없는데, 아이는 학원으로 인해 점점 시간은 바빠지고 책 읽을 수 있는 여유가 점점 사라지고 있죠. 어린이 신문을 구독하고 있긴 하지만, 생각보다 꾸준히 읽는것도 쉽지 않더라고요.

하나를 해도 효과적으로 시간을 보내기위해 고민하다 <책과 신문 읽고 쓰는 초등 탄탄 논술> 시작했어요.

교과연계 초등 필독서 48권을 포함하고 있는 책으로, 하루 책 한권+ 하루 기사한편 을 읽고 난 후, 생각글쓰기를 할 수 있도록 구성되어 있어 읽고 생각하고 글쓰기까지 연습해 볼 수 있는 어린이신문 책이예요.


이번에 2편이 출간되었는데 2편에서는 문화, 한국사, 정치/경제/ 문화/인물, 과학/환경, 고전 이라는 6개의 주제가 담겨있어요.

필독서를 실생활과 연관된 신문기사를 함께 읽고 난 후, 생각으로 이어져 글쓰기로 마무리 할 수 있어 좋아요.


책 제목과 교과연계 되어 있는 것들을 하나하나 확인할 수 있는데 대부분 5~6학년 교과와 연계되어 있네요.

이 책의 저자 오현선(라온쌤)은 대학원에서 독서 논술을 전공하고 어린이와 매일 글을 읽고 쓰는 25년차 독서 교육 전문가예요. 이미 독서와 관련된 많은 책들을 출간했어요.

첫 시작은 하루 한장 초등 필독서와 어린이신문으로 구성되어 있어요.

책의 핵심 내용을 간결하게 정리하고 있어 글이 말하고자 하는 주제를 빠르게 이해할 수 있도록 해놓았지요.

그리고, 현재 우리 사회의 실제 사례를 담은 뉴스를 통해 연계책과 함께 사회적 이슈로 자연스럽게 연결해나갈 수 있도록 글을 배치해 놓았어요.


독서까지는 짬짬히 하지만, 해당 독서를 읽고 독후활동이나 생각글쓰기로 독서한 후 시간을 갖는다는게 좀처럼 쉽지 않았는데, <책과 신문 읽고 쓰는 초등 탄탄 논술>에서는 관련 기사를 읽고 알게된 내용을 정리해가며 자신의 생각을 정리할 수 있어 좋더라구요.

글쓰기 연습이 많이 되어 있지 않았던지라, 책 내용을 현신의 문제와 연결해 문제를 비판적으로 바라볼 수 있도록 힘을 기를수 있는 글쓰기 문제지.

아직까지 아이가 글쓰는걸 보니, 확실히 연습이 덜 되어 있다는게 느껴지더라고요. 글도 쓰다보면 늘테니 자신의 의견을 넓혀가는 연습 꾸준히 해보려구요.


의견을 글로 표현해보는 것 이외에도, 책 뒤편에 마인드맵으로 생각키우기 등과 같은 글쓰기에 도움이 되는 것들로

책이 구성되어 있어 잘 정돈된 어린이신문 읽은 후, 바로 자신의 생각을 정리해보다 보면 세상을 바로 읽는 시각을 키워나갈 수 있을거란 생각이 들어요.

이젠, 고학년에 접어드니 간단한 내용이해에 관련된 책들보다는 이렇게 자신의 생각을 표현해볼 수 있도록 연습시켜주면 좋을 듯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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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학리더 최상위 초등 수학 3-2 (2025년) - 2022 개정 교육과정, 상위권 잡는 필독서 초등 수학리더 (2025년)
최용준.해법수학연구회 지음 / 천재교육 / 2025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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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재맘 서포터즈 활동으로 교재를 받아 직접 체험한 후기입니다

짧은 여름방학이 드디어 끝나고

개학하며 2학기가 본격적으로 시작됐어요!

약 3주간의 짧은 방학기간으로 욕심 부리지말고

초등수학 3학년 2학기 개념문제집 한 권

싹 끝내고 가는게 목표였거든요.

그 사이에 여름휴가가 일주일 있어서

마지막 단원은 이제야 마무리 되어가는데

그래도 한권 다 마무리하고, 2학기 학교

진도에 맞춰 초등수학문제집 심화편으로

수학리더 최상위 3-2 시작했네요.


3학년부터는 초등수학문제집 심화까지

풀자! 라고 계획했었거든요.

방학때 부지런히 개념책 끝내고, 현행진도에

맞춰 심화편으로 수학리더 최상위 3-2

풀기 시작하는데, 생각하는 시간이 필요한지

시간은 이전보다 조금더 걸리더라고요.

초등수학문제집 심화편 선택할 때

고민을 참 많이 하게 되잖아요.

아이의 레벨에도 어느정도 맞아야하고

또 아이가 질려하면 아무리 좋다한들

추천할 수 없고요.

수학리더 최상위 3-2는 어느정도

레벨의 심화문제들의 유형을

접해보고 난 후, 뒷편에

상위권유형 test

브레인스토밍

HME.HMC(경시대회) 문제들까지

접해볼 수 있게 구성되어 있어요.



상위권 개념을 집어주고요

잘 나오는 상위권 유형 01 ~ 08 가지


이후, 최상위권 유형문제를 통해

경시대회 기출 유형들까지 접해볼 수 있어요.

현행진도에 맞춘 초등수학문제집 심화서라

너무 최상위권 문제들이 많아도

아이가 질려할 수 있는데, 수학리더 최상위 3-2는

12개의 문제로 구성되어 있어서

아이의 성향에 맞춰 나눠서 풀어나가고 있어요.


문제를 풀기 전에, 개념파트를

통해 식 만드는 방법이나, 풀어나가는 방법을

익혀나갈 수 있어서

유형코칭 파트는 정확하게 읽어나가고

있어요.


저희아이가 수학문제를 풀면서

가장 걱정했던 부분이 '식'을 쓰는 거였거든요.

식을 쓰지 않은채, 암산으로 계산을 해도

답이 맞다보니 식을 자꾸 쓰지 않는 버릇이

생겨버렸는데, 수학리더 최상위 3-2부터는

문제해결 방법에서 제시한 대로

식 쓰는 연습도 함께 체크하고 있답니다.

여전히, 식 쓰는걸 잊지 말라고 잔소리를

해야 쓰기 시작하는데, 문제해결 코너를 통해

식 쓰는 방법을 배울수 있어서 좋더라고요.



최상위 자료집2에는

상위권 유형평가 + 브레인스토밍+경시대회 도전문제로

구성되어 있어요.

특히, 브레인스토밍 파트는 아이에게

문제를 읽고 설명해나가는 토론방식으로

풀어볼 수 있는 문제들이라 초등수학문제집

풀기와 동시에 발표연습도 함께 진행해보고 있답니다.

심화서인 최상위 문제집 풀 때

아이가 생각을 많이 해야하는 만큼

힘들어 하긴 하지만, 풀면 풀수록 생각하는

힘이 생기는 것 같아 3학년 2학기도

화이팅 해보려고 하네요!

참고로, 천재교육에서 '아카'라고 하는

학습자료가 모여있는 사이트가 있으니 학습자료

원하시는 분들은 한번씩 들여다 보셔도 도움 될 듯 하니

참고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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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년의 부모 수업 - 교육학자 할아버지가 평생의 삶으로 증명한 교육의 원칙
이해명 지음 / 청림Life / 2025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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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림라이프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읽고 쓴 리뷰입니다


내 주변에 나를 잘 이끌어주는 지혜로운 어른이 있었다면... 이라는 생각을 어렸을 적부터 참 많이 했었어요.

그럼 지금의 내가 조금은 달라지지 않았을 까... 라는 생각을 하거든요.

아이를 키우면서 육아책을 정말 많이 읽어보곤 하는데, 결국 좋은 어른 아래 바르고 지혜로운 아이가 있다는 거죠.

<백년의 부모수업> 책은, 어릴적 할아버지께 듣는 아이를 잘 키우기 위한 방법을 이야기를 듣는 듯 몰입해서 읽을수 있는 책이예요.

실제 저자도 나이 80에 이르기까지 평생 교육학자로 일해온 이해명 교수가 젊은 부모세대를 위해 쓴 글이기도 하고요.

내 아이가 잘 자라길 바라지 않는 부모는 없지요. 더군다가 공부를 잘하는 건 물론이고요.

책을 읽다보니 다시한번 힘을 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교육은 부모의 정성과 환경이 만든다.' 맹모삼천지교가 괜히 나온 말이 아니지요.

외국어 교육에 대해서도 말하고 있답니다. 출생과 동시에 시작되는 언어기능. 태어나서 사춘기 때까지 언어가 발달하지만 가장 왕성하게 발달하는 기간은 그리 길지 않으며, -~3세가 가장 민감한 시기라고 해요. 민감기에 외국어 학습의 기회를 만나면 외국어를 잘할수 있게 되나, 이 기회를 놓치면 원어민과 같은 수준의 외국어 학습이 어려울 수 있다고요. 적어도 초등학교 1~2학년 때에는 외국어를 접할 기회가 있어야 한다고 해요. 또한, 쉬지 않고 꾸준히 공부해야 한다는 것이죠.



초등맘이다 보니 매우 관심있게 읽어보았던 파트.

초등시기는 생각하는 힘을 기르는 시기로, 아이가 어릴때 책을 읽어주었다면, 초등시기에는 책을 읽고 이야기하는 시간을 많이 가져야 해요. 초등시기 때 아이가 무엇을 보고 듣고 느끼느냐가 아이의 인생에 많은 영향을 미친다고 하네요. 초등때 공부 못했던 아이가 나중에 공부 잘하냐는 질문 종종 들어본 거 같은데요.

대체적으로 학업성적과 지능발달의 70% 이상은 초등학교 때 결정된다고 하며, 그 외에 초등시기에 해둬야 할 필수항목들을 알려주고 있어요. 필수로 중요한 항목으로는 듣기, 말하기, 읽기, 쓰기, 그리고 토론능력에 대해 언급하고 있는데, 이 책을 읽고보니 엄마표로 초등시기를 보내며 채워줘야 하는 부분들을 정리할 수 있어 많은 도움이 되었던 것 같아요. 자녀교육에 자녀의 올바른 성장에 관심이 많은 부모라면 한번쯤 읽어보길 추천하는 책 이란 생각이 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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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법의 두루마리 15 - 조선의 명의 허준을 만나다 초등학생을 위한 타임슬립 역사 동화
강무홍 지음, 김종범 그림, 김호 감수 / 햇살과나무꾼 / 2025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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햇살과 나무꾼 출판사 서평단 자격으로 작성하였습니다


이야기 형식으로 재미있게 초등아이들이 역사를 배워갈 수 있는 책 <마법의 두루마리>

이번 15권 신간은 조선시대 명의이인 허준을 배워볼 수 있는 시간이었어요. 허준에 대해 들어본 적 있냐고 아이에게 물어보니, 모른다고 하더라구요. 얼씨구나~~ 하고, 책을 보여주었네요.

현재 15권까지 출간된 <마법의 두루마리>는 마법의 두루마리를 통해 타임머신 처럼 과거로 이동해 미션을 수행하는 이야기로 아이들이 좋아하는 모험, 역사 그리고 배움까지 갖춘 초등 역사책이예요.


우연이 초등아이가 마법의 두루마리 시리즈를 재미있게 읽는 모습을 보고는, 궁금해서 초3 아이에게도 보여주었는데 역시 재미있게 읽더라고요.

허준편을 시작으로, 저희는 역으로 석가탑의 석공등~ 하나씩 챙겨서 읽어가고 있답니다.


아이들의 집중력을 높여주는 스토리를 갖춘 역사동화~

아지트에서 놀고 있는 아이들이 두루마리 할아버지를 부르기 시작해요.

그러다 도착한 곳은, 조선시대 시골의 어느 마을.

아기의 울음소리가 들리는 한 초가집에 들어가 온몸이 불덩이인 아기와 힘없이 누워있는 아기의 엄마를 만나게 되요.

수진이는 아기를 돌보고, 준호와 민호는 마을 사람들에게 도움을 청하러 가요.

그런데, 어찌된 일일까요? 친구들이 온 조선시대 과거의 이 마을사람들은 전부 비슷한 증상을 보이고 있어요. 그러며, 전염병이 도는것 같다며 걱정하고 구암 선생님을 모셔와 달라고 부탁을 하게되요. 그리고, 찾게된 구암선생은 바로 조선 최고의 명의 허준이랍니다.


이 책을 읽으며 아이가 구암선생 허준에 대해 알게 되고, 더 관심이 생겨 허준에 관한 궁금증이 커져 다른책도 찾기 시작하더라고요. 역사에 대해 관심을 높여줌과 동시에, 어렵지 않에 역사를 알아가는 재미를 주는 책이라 역사에 대해 배워야 하는 시기에 아이들에게 역사상식을 쌓게 도와주기 좋은 시리즈의 책이란 생각이 들어요.

책을 읽으며, 역사 속 주인공이 되는 경험을 통해 책에 몰입해 모험하는 기분을 느낄수 있으니, 시끄러운 곳에서도 집중해서 책에 몰입해 읽더라고요.

허준에 대한 관심을 갖게 해준 책. 역사 속 새로운 정보와 상식을 재미있게 쌓기에 좋아 <마법의 두루마리> 시리즈. 여름방학동안, 마법의 두루마리 시리즈 다 챙겨봐야 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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