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빨간내복야코 맞춤법 절대 안 틀리는 책 1
오차(이영아) 그림, 박종은 글, 샌드박스 네트워크 감수, 빨간내복야코 원작 / 위즈덤하우스 / 2024년 2월
평점 :
![](https://image.aladin.co.kr/Community/paper/2024/0311/pimg_7149001074217535.jpg)
빨간내복야코 이 책.. 뭐죠? 아이가 초등학교 입학 이후부터 다양한 맞춤법책, 속담책 등등 많이 보여줬지만 이렇게 핫한 반응의 맞춤법책은 처음이에요. 맞춤법책이야 알다시피 독서하듯 한자리에 앉아 처음부터 끝까지 보기 쉽지 않은 책 중 하나라고 생각했어요. 중간중간 시간 날때 몇 페이지씩 읽곤 했었는데, 빨간내복야코 맞춤법 절대 안틀리는 책은
시작과 동시에 끝을 본 맞춤법 책이였답니다.
책 보면서 동시에 빵빵 터짐은 물론이고, 서서도 보고, 밥먹으면서도 보고, 누워서도 보고. 마치 소설책 읽듯이 웃으면서 아이가 책보는 모습이 흐믓할 정도로 요즘 초등학생 사이에서 핫하다는 발간내복야코의 위력을 책을 통해 느낄수 있었답니다. 1권 다 읽자마자, 바로 하는 이야기가...얼른 2권도 사줘!!!! 였어요.
2권 아직 없을껄? 했는데, 광고하는거 봤다고..바로 사달라고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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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image.aladin.co.kr/Community/paper/2024/0311/pimg_7149001074217538.jpg)
중독성 높은 노래와 캐릭터로 초등사이에 가요는 몰라도, 야코노래를 줄줄 외우고 다니는 아이들 정말 많지요? 그런 빨간내복야코가 어린이 맞춤법 만화를 선보였는데 효과는 매우 높았답니다. 맞춤법에 강박을 지닌 야코와 맞춤법 파괴자 사동이와의 톡톡 튀는 카톡대화에서 아이가 자연스럽게 초등 필수 맞춤법을 배울수 있는 책이에요. 재미있는건, 어른인 제가 봐도 헤깔리는 단어들이 있었다는 거죠. ㅎㅎㅎ 야코 광팬이라 책 보자마자 아이가 소리지르며 좋아했는데 책 야코 덕분에 책 내용까지 자세히 들여다보니 좋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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낳다 vs 낫다 vs 낮다.
빨간내복야코의 맞춤법 책에서는 아이들이 가장 어려워하는 부분의 낱말들을 다루고 있어 만화로 된 부분을 읽으며, 어떤 맞춤법이 바르게 된 것인지 자연스러운 일상의 대화를 통해 배울수 있게 되어 있답니다. 특히, 야코 맞춤법 책은 아이가 한번만 보는게 아니라, 너무 좋아해서 들고 다니면서 깔깔대면서 읽고 또 읽고를 반복하니 볼 때마다 맞춤법에 대한 정확도가 높아지더라구요.
'낫다'는 병이나 상처가 고쳐져 회복되었음을~ 혹은 누가 누구보다 앞서 있음을 의미하고 '낳다'는 사람이나 동물이 아기, 알, 새끼를 몸 밖으로 내놓는 것을 말해. 라고 설명하고 있어요.
요즘따라 아이가 한층 레벨업 된 책들을 읽으면서 저에게 단어 뜻을 물어보는데, 아이의 눈높이에서 설명하는게 쉽지 않았는데, 빨간내복야코 맞춤법 절대 안 틀리는 책을 보면서 많이 배우고 있네요.
마지막엔, 요즘 핫한 야코의 노래를 꼭 들으며 마무리하는 재미까지 느낄수 있어요. 도착하자마자 단숨에 처음부터 끝까지 읽고 이후에도 읽고 또 읽고를 무한 반복중인 맞춤법 책. 한번씩 엄마에게도 맞춤법 설명해주며 재미있게 맞춤법을 배우고 있어 얼른 2편도 보고싶네요.
-출판사 서평단 자격으로 작성하였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