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분 완성 초간단 도시락 레시피 100 - 도시락 & 집반찬 한 번에 해결!
오민주 지음 / 시원북스 / 2024년 2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요알못에게는 아이 하루 세끼 밥 챙겨주는게 정말 쉽지 않아요. 매일 검색을 해서 아이 반찬을 만들어주고 싶어도, 그게 쉽진 않더라구요. 그러니 언제부턴가 매일 그반찬이 그반찬.. 그밥이 그밥..ㅠㅠ 밥을 좋아하는 아이도 먹기 싫을것 같다는 생각에 집반찬 레시피 항상 고민인데, 10분이면 뚝딱 하고 완성할 수 있는 10분 완성 초간단 도시락 레시피 100의 도움을 받게 됐어요.

인스타그램 10만 팔로워를 지닌 인플루언서로, '야미도시락'의 저자. 도시락 만드는데 진심인 요리 초보들의 구세주라 불리고 있어요. 요즘 물가도 올라 국수만 먹고 와도 1인분에 1만원이 훌쩍 넘는데, 식비도 줄기고 시간도 줄이고~ 어렵게만 느껴졌던 도시락 혹은 집반찬 뚝딱 하고 초간단하게 만들수 있는 레시피들인데다 평소 제가 생각해본 적도 없던 레시피들이 많아 당분간 맛있는 집반찬 해줄수 있겠더라구요.




매일 쌀밥만 하면 되는줄 알았던 나... 성장기 아이들이 맛있게 먹을수 있는 밥, 반찬들 메뉴가 가득 있어요. 게다가 시선도 사로잡는 비쥬얼까지 좋은 메뉴들로 구성되어 있는데 요리 초보들도 한번 보고 따라할 수 있느 메인메뉴 30개, 초간단 초스피드로 휘리릭 만들수 있는 메인반찬 30개, 입맛을 돋구는 필승 꿀조합 곁드림 반찬 40개로 총 100가지 메뉴를 답고 있어요. 9년차 주부인데, '모든 요리는 센불로 시작해서 중불로 줄여 조리해주세요...' 라는걸 전 이번에 처음 알았네요. 게다가, 참기름은 고온에서 가열하면 몸에 좋지 않은 물질이 생성될 수 있으니 반드시 불을 끄고 추가하라네요.ㅋㅋㅋㅋ 10분 완성 초간단 도시락 레시피100 덕분에 또 꿀팁 배워갑니다.


아이들이 좋아하는 베이컨, 항상 베이컨을 구워서만 줬었는데 다양하게도 활용이 가능했더라구요. 계란말이에도 베이컨을 말아줄 수도 있고, 밥에도 말아줄 수 있구요. 같은 재료들을 가지고도 새로운 메뉴를 준비할 수 있어 정말 좋았어요.

오랜만에 베이컨을 새롭게 만들어주니 아이가 엄마 반찬 이거 사왔냐며.ㅎㅎㅎㅎㅎㅎ (항상 새로운 메뉴는 반찬가게에서..ㅠ ) 너무 좋아하는 아이의 모습을 보며 뿌듯했어요. ^^

엄마가, 책보고 만들어봤어!

참치를 어떻게 해야할지 참치재료 가지고도 뭔가 만들어본 적 없었는데, 책속의 레시피 따라 참치마요덮밥 만들어주니 맛있다고 밥 한그릇 뚝딱! 하네요~ 제 입맛에도 너무 맛있었던 새로운 밥메뉴~ 생각보다 따라만드는 과정이 심플하고 간단했는데도 결과물이 좋아요.

책 따라 만들어본, 참치마요덮밥과 베이컨계란말이, 배추나물~ 아이가 정말 오랜만에. ㅎㅎㅎㅎ 새로운메뉴 집에서 먹어보더니 너무 좋아하네요. 당분간 10분완성 초간단 도시락 레시피 100 열심히 따라만들어보고, 실력 늘면 변형도 해봐야 겠어요. 항상 메뉴가 고민이신 분들에게 추천해요



출판사 서평단 자격으로 작성하였음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AI와 함께하는 슬기로운 교사 생활 - 수업과 업무를 한 방에
오창석 외 지음 / 북멘토(도서출판) / 2024년 2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교사는 아니지만, 한 아이의 학부모로서 앞으로 아이들이 살아가게 될 세상의 변화가 궁금해 읽고 싶었던 책

<AI와 함께하는 슬기로운 교사생활>

앞으로 아이들 뿐만 아니라 우리가 살아가게 될 세상은 사람을 넘어 인공지능의 대화가 주목받게 될 것이라고 하죠. 그리고 현재도 일상에서 알게모르게 우리의 생활에 들어오기도 했구요. 그래서, 아이들 뿐만 아니라 학부모를 넘어 교사도 아이들에게 인공지능을 가르치고 경험하게 해주는 것이 선택이 아닌 필수라고 해요.

<AI와 함께하는 슬기로운 교사생활> 에서는 책 GPT, 빙챗, 바드, 애스크업, 뤼튼, 브루 등을 활용해 선생님들이 수업자료부터 학생 생활기록부, 공문서 작성까지 사용하는 방법을 담았답니다. 최신 생성 AI 교육 가이드라인을 반영해 우리아이 교육에 실제 어떻게 반영되고 교육현장에 적용되는지 읽어보며 그에 맞게 대응할 수 있는 책이예요.


인공지능도 계속해서 변화하고 있는데, 기존AI가 사람들의 행동패턴을 분석해 어떤 결과를 도출하는 방식의 분석형이었다면, 지금은 기존의 컨텐츠를 활용해 사용자 요구에 맞는 새로운 컨텐츠를 만들어내는 생성형이라고 해요. 기계나 기술이 할 수 없을 것이라 믿었던 영역인 새로운 것을 만들어내는 능력이요. 그중 가장 대표적인 것이 요즘 핫한 챗GPT인데 그림은 물론 동영상까지 만들고, 작곡까지 한다고 하네요.

인간만이 할 수 있었던 영역을 그 이상의 성과를 내며 새롭고 창조적인 것도 해내고 있는 인공지능.. 이런 세상에서 살아가게 될 우리아이들은 이를 어떻게 활용할 수 있고 AI시대의 아이들이 배워게 될 수업은 무엇인지 충격을 받으며 알 수 있었답니다.


한참 유행했던? 아니 지금도 엄마들 사이에서 인기높은 하브루타 수업방식이 챗GPT 같은 생성형 AI를 활용해 자녀나 학생에게 적용할 수 있다고 해요. 인공지능이라는 도구가 우리 일상에 꽤 많은부분 들어왔다고 생각하긴 했지만, 이 책을 읽으며 교육에까지 이렇게 많은 부분 스며들었는지는 처음 알게 되었어요. 인공지능 시대를 살아갈 아이들이 배울 미래의 수업에 대해서도 알 수 있었고, 또 선생님들은 어떤 준비를 하시는지도 배울수 있었기에 앞으로의 세상에 우리 아이가 어떤 인재로 길러져야 할지 생각해볼 수 있는 시간이었답니다.


-출판사 서평단 자격으로 작성하였음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서울대 석학이 알려주는 자녀교육법 : 수학 - 수학으로 말하고 생각하는 수학 원어민 되기 서울대 석학이 알려주는 자녀교육법
이경화 지음 / 서울대학교출판문화원 / 2024년 1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대부분의 부모가 그렇듯, 아이가 수학을 잘했으면 하는 마음은 이제 초2이지만 초등학생이 되기 전부터 갖고 있었던 것 같네요. 그래서 관련 책이 있으면 꼭 챙겨읽는 편이예요. 서울대 석학이 알려주는 자녀교육법은 부모들이 자녀교육에 대해 가장 궁금해하는 여덟가지 주제를 선정해 책으로 엮은 시리즈 랍니다. 전, 수학이라는 과목에 관심이 가장 많아 수학편을 가장 먼저 읽어봤어요.

엄마들 사이에서 말하는 '수학머리' 에 대한 점도 궁금했었는데요. 보통 아이들이 난 수학머리가 없어서 수학를 잘 못해. 수학을 싫어해. 라는 말 들어보곤 하잖아요. 그런데, 수학이라는 과목은 수학머리보다는 수학을 좋아하고 공부하려는 마음가짐, 끈기 있게 수학을 공부하는 태도가 더 중요하다고 하네요.


수학공부를 위해서 수학 역량을 검진하는 방법도 있다고 합니다. 수학 역량을 검진하게 되면 아이의 약점을 조기에 진단해 보완하고 바람직한 수학공부 습관을 기를수 있는 계기가 생긴다고 해요.

아이들에게 어릴때부터 구구단 노래를 외우라고 하기도 하죠. 결국은 구구단은 많이 쓰이는 만큼 외우긴 해야 겠지만요. 구구단의 원리를 알고 구구단을 외워야 효율성을 높일수 있다고 합니다. 또한 구구단을 외워야 하는 시기도 정해져 있지 않으니 외우라고 독촉할 필요는 없다고 해요. 단, 구구단을 사용해 계산하는 상황이 많아짐을 알면서도 구구단을 외우지 않느다면 문제가 있다고요.


가르치려고 하면 가르칠 수 없다.

아이가 책을 읽게 하고 싶으면, 부모가 먼저 책을 읽어야 한다는 말들 많이 들어보셨을텐데요. 수학도 이렇게 추천을 한다네요. 수학을 신기해하며 공부하는 부모의 모습만큼 자녀에게 강렬한 자극을 없다고요. 그리고 함께 분노하거나 감탄하면서 수학을 공부한다면 자녀는 아마 평생 잊지못할거라구요. 정말 부모되기 쉽지 않네요.


평생 교수법을 연구했던 핀켈은 <침묵으로 가르치기>라는 저서로 말로 가르치는 건 좋은 교수법이 아니고 침묵하면서 학생 스스로 상황을 이해할 때까지 기다니는 편이 훨씬 낫다고 말합니다. 아이 스스로 이해하도록 하면 아이는 말하지 않아도 그 사실을 기억한다고요.

이 책에서는 인생 멘토같은 부모가 되길 원한다면 배우의 패러독스를 생각해보는걸 추천하네요. 수학공부에 관해서 멘토가 되어 자녀에게 긍저적인 영향을 미치길 원한다면 강제하고 압박하는 대신 명언기를 통해 수학을 공부하는 자녀의 동반자가 되어야 한다고요. 이 책에서는 아이가 어릴때 어려운 문제를 푼다거나, 가르치기보다는 그 나이에 맞는 기초를 마련하는데 집중해야 한다고 합니다. 원리도 모른채 구구단을 달달 외워 기계적으로 문제를 푸는 것보다 장기적으로 아이가 수학에 대해 호기심을 갖고 탐구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는 역할을 해야 한다고요.

아이가 수학을 잘하길 원한다면, 또 좋아하길 원한다면 문제풀이 형식의 강요하는 수학이 아닌 탐구할 수 있도록 도와줘야 할 것 같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네요. 우리아이가 수학을 잘하길 원하지만 어떻게 해야할지 모를땐 이 책의 도움을 받아 아이교육에 도움을 받는 것도 좋을것 같네요



-출판사 서평단 자격으로 작성하였음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빨간내복야코 맞춤법 절대 안 틀리는 책 1
오차(이영아) 그림, 박종은 글, 샌드박스 네트워크 감수, 빨간내복야코 원작 / 위즈덤하우스 / 2024년 2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빨간내복야코 이 책.. 뭐죠? 아이가 초등학교 입학 이후부터 다양한 맞춤법책, 속담책 등등 많이 보여줬지만 이렇게 핫한 반응의 맞춤법책은 처음이에요. 맞춤법책이야 알다시피 독서하듯 한자리에 앉아 처음부터 끝까지 보기 쉽지 않은 책 중 하나라고 생각했어요. 중간중간 시간 날때 몇 페이지씩 읽곤 했었는데, 빨간내복야코 맞춤법 절대 안틀리는 책은

시작과 동시에 끝을 본 맞춤법 책이였답니다.

책 보면서 동시에 빵빵 터짐은 물론이고, 서서도 보고, 밥먹으면서도 보고, 누워서도 보고. 마치 소설책 읽듯이 웃으면서 아이가 책보는 모습이 흐믓할 정도로 요즘 초등학생 사이에서 핫하다는 발간내복야코의 위력을 책을 통해 느낄수 있었답니다. 1권 다 읽자마자, 바로 하는 이야기가...얼른 2권도 사줘!!!! 였어요.

2권 아직 없을껄? 했는데, 광고하는거 봤다고..바로 사달라고 하네요.




중독성 높은 노래와 캐릭터로 초등사이에 가요는 몰라도, 야코노래를 줄줄 외우고 다니는 아이들 정말 많지요? 그런 빨간내복야코가 어린이 맞춤법 만화를 선보였는데 효과는 매우 높았답니다. 맞춤법에 강박을 지닌 야코와 맞춤법 파괴자 사동이와의 톡톡 튀는 카톡대화에서 아이가 자연스럽게 초등 필수 맞춤법을 배울수 있는 책이에요. 재미있는건, 어른인 제가 봐도 헤깔리는 단어들이 있었다는 거죠. ㅎㅎㅎ 야코 광팬이라 책 보자마자 아이가 소리지르며 좋아했는데 책 야코 덕분에 책 내용까지 자세히 들여다보니 좋더라구요.



낳다 vs 낫다 vs 낮다.

빨간내복야코의 맞춤법 책에서는 아이들이 가장 어려워하는 부분의 낱말들을 다루고 있어 만화로 된 부분을 읽으며, 어떤 맞춤법이 바르게 된 것인지 자연스러운 일상의 대화를 통해 배울수 있게 되어 있답니다. 특히, 야코 맞춤법 책은 아이가 한번만 보는게 아니라, 너무 좋아해서 들고 다니면서 깔깔대면서 읽고 또 읽고를 반복하니 볼 때마다 맞춤법에 대한 정확도가 높아지더라구요.

'낫다'는 병이나 상처가 고쳐져 회복되었음을~ 혹은 누가 누구보다 앞서 있음을 의미하고 '낳다'는 사람이나 동물이 아기, 알, 새끼를 몸 밖으로 내놓는 것을 말해. 라고 설명하고 있어요.

요즘따라 아이가 한층 레벨업 된 책들을 읽으면서 저에게 단어 뜻을 물어보는데, 아이의 눈높이에서 설명하는게 쉽지 않았는데, 빨간내복야코 맞춤법 절대 안 틀리는 책을 보면서 많이 배우고 있네요.


마지막엔, 요즘 핫한 야코의 노래를 꼭 들으며 마무리하는 재미까지 느낄수 있어요. 도착하자마자 단숨에 처음부터 끝까지 읽고 이후에도 읽고 또 읽고를 무한 반복중인 맞춤법 책. 한번씩 엄마에게도 맞춤법 설명해주며 재미있게 맞춤법을 배우고 있어 얼른 2편도 보고싶네요.


-출판사 서평단 자격으로 작성하였음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핀란드 2학년 수학 교과서 2-1 - 전3권 마음이음 핀란드 수학 교과서
마아리트 포슈박 외 지음, 마이사 라야마키-쿠코넨 그림, 이경희 옮김 / 마음이음 / 2020년 12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수학학원 안다니고, 초등2학년이 되었는데, 2학년부터 구구단도 나오기 시작하는데 아이가 구구단을 노래처럼 외우고 다니느게 아닌 기본 곱셈의 구조와 원리를 머리속에 파악하고 있길 바래서 곱셈문제집 대신 좋은 수학책 찾고 찾다 핀란드수학교과서까지 오게 됐어요. 핀란드수학 곱셈파트를 보니, 왜 이렇게 입소문이 자자한지 알겠더라구요. 그림만으로도 기본 원리를 파악할 수 있게 되어 있어 아이가 곱셈에 대한 이해를 스스로 깨우칠 수 있어서 너무 좋았어요. 

초등 6년동안 아이가 암기하는 수학이 아니라, 수학의 구조를 깨우치고 이해하는 수학을 하게 하고 싶었는데, 앞으로 꾸준히 핀란드수학으로 수학학원 도움없이 스스로 수학에 대한 재미를 느껴보려구요.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