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을 읽는 사람만이 만들어낼 수 있는 삶의 결이 휴남동 서점에서 느껴진다면, 책을 읽는 사람만이 만들어낼 수 있는 이야기가 휴남동 서점에서 흘러 나간다면, 사람들도 한 번쯤 책을 펼치려 하지 않을까."
"듣는 이에게 잘 이해되는 문장은 듣지 않으려 해도 들리기 마련입니다."
"친절한 설명은 길고 자세한 설명이 아니라 짧고 간결한 설명이다."
"자신에게 맞는 것이 있으면 맞지 않는 것도 있다."
"그렇게 할까 말까, 갈까 말까, 버릴까 말까, 고민하는 데에 나의 소중한 에너지를 낭비하는 것이 아까웠다. 그래서 매일 반복되는 일상의 사소한 행위들만이라도 나만의 규칙성 있는 루틴으로 만들어두니, 하루가 편안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