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저드 베이커리 - 제2회 창비 청소년문학상 수상작
구병모 지음 / 창비 / 2009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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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판


현재를 헤쳐나가는 슬기로운 해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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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라예보의 첼리스트
스티븐 갤러웨이 지음, 우달임 옮김 / 문학동네 / 2008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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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북한과 늘 대치하고 있는 우리나라로서는 전쟁이 다시 일어날 수 있다는 

가정하에, 이 책을 읽어볼 결심을 했다. 

물론 책의 제목처럼 첼리스트의 역할은 단지 그들에게 살아있다는 메세지와 같은 

존재로 통하며, 각자 나름대로의 살아감에 있어서 황폐한 마음을 조금이나마 위안을 줄 

수 있을 뿐이다. 죽지않고 살아있다는.. 

현재 전쟁이 일어난다면 아마도 생존한다는데 의미가 있을까 모르겠다. 

조금씩 죽어가는 사람들을 보면서 나도 언젠가는 죽게 될 거라는 두려움에 휩싸여서, 

산다는 것 또한 미쳐버릴 노릇일 것이기 때문이다. 

또한 식량도 제대로 구하지 못해, 굶어죽기 일쑤일 것이다. 

책에서도 언급하는 바와 같이 '물'없이는 살아갈 수 없는 인간에게, 그 살기위해 물을 

길러 가는 일 또한 생존을 위한 처절한 사투일 수 밖에 없다. 

전쟁의 결말이 비극이듯이 이 책의 결말 또한 끝을 맺지 못한다. 

단지, 그들의 고통이 곧 우리의 고통이 될 수도 있다는 메세지를 전하고 싶었으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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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바람
고은 지음, 백낙청 외 엮음 / 창비 / 2002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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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가 내게로 다가와 살포시~ 인사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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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금 물고기
J.M.G. 르 클레지오 지음, 최수철 옮김 / 문학동네 / 1998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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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는 납치되었다!!!'

라는 글귀로부터 시작된다.

그녀는 납치되었고, 납치라는 의미에서 보듯이 그녀의 삶은 선택될 수 없는 안타까운 삶으로

시작되었다. 날아가지 못하는 새장의 새처럼 지내던 그녀에게 기회가 왔고,

생존을 위해서는 새장밖을 나가야했다. 아무것도  없고 , 끝도 알 수 없는 여정에서도

두려움을 극복해 나가는 주인공의 모습은 참으로 힘겨워보였다.

결국 세상과의 타협점과 자신을 다독이는 모습에서 안식을 찾게되고,

여정의 마침표를 찍기에 이른다.

 

주인공처럼 나 혼자 세상에 홀로 남겨진다면 어땠을까 하는 생각이 들었다.

하지만, 나 또한 그렇게 강한 의지를 키울 수 있었을까 하는 의구심이 든다.

난 의지가 강하지 못하기 때문이다.

환경이 인간을 만든다고 하는데, 나 또한 처한 환경에 잘 극복할 수 있을지 의문이다.

 

흐르는 강물을 거꾸로 오르는 연어처럼 그렇게 거센 물살에도 되돌아가는 힘을 가진

그녀의 모습이 무척 강인하게 느껴졌던 작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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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레바퀴 아래서 민음사 세계문학전집 50
헤르만 헤세 지음, 김이섭 옮김 / 민음사 / 2001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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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살다보면 인생이 너무나도 힘들고 짜증나서 삶을 포기하고 싶을 때도 있다.

그것은 내안의 문제일 수도 있고, 외적인 문제일 수도 있다.

또한, 시련은 한 두번으로 끝나는 것이 아니고, 연속으로 올 수도 있다는 데 문제점이 있다.

그렇다고 매번 인생을 비관적으로만 생각한다면 인생의 아름다움의 가치를 모르게 되는 것이

되어버린다.

주인공처럼 우리도 중,고등학교를 거치면서 온갖 고민에 휩싸여 본 적이 있다.

특히 성적문제가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게 될 것이다. 시험을 잘봐도 걱정, 못봐도 걱정.

하지만, 우리가 살아봐서 알지 않은가!

인생에서 공부를 잘한다고 무조건 잘되는 것은 아니며, 그렇다고 공부를 못한다고 해서

무조건 못사는 것이 아니라는 것을...

그러나 마음을 단단히 먹어야 할 것은 남에게 휩쓸려서는 절대 안되며,

상황이 어떻든 자신의 확고한 의지를 가지고 삶의 방향을 제시해야 한다는 것이다.

자신의 살아갈 방향을 정해놓고 굳건히 한다면, 분명 자신의 목표한 방향대로 나아가면

문제가 없기 때문이다. 분명 뜻하지 않는 상황이 자주 발생할 것이다.

그러나, 그러한 상황들 또한 그곳을 나아가기 위한 하나의 과정에 지나지 않다는 사실을

꼭!! 명심하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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