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플 플랜 모중석 스릴러 클럽 19
스콧 스미스 지음, 조동섭 옮김 / 비채 / 2009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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옛말에 '죄 짓고는 못산다'는 말이 있다. 

 

이 책을 보면 정말  그 말이 딱!! 들어맞는다는 생각뿐이다.  

누구나 실수는 할 수 있고, 그럼으로써 잘못을 반성하고 더 나은 미래를 꿈꿀 수 있는 것이다. 

그러나, 실수가 아닌 고의가 반복된다면, 그것은 절대 반성함으로써 끝날 수 없는 문제가 되어  

버린다. 자신의 문제점을 어느 순간에서는 멈춰야 하며, 잘못을 뉘우쳐야 진정한 사람이고, 

진정한 사회인이기 때문이다. 

그러나, 이 책을 읽음으로써 한 사회의 평범한 인간이 어떻게 그렇게까지 되어 가는지에 

놀라움을 금치 못했다. 

자기 자신을 보호하기 위해서라는 미명하에, 그는 반복적인 상황을 계속해서 만들고, 

결국에는 그런 상황을 즐기는 듯한 분위기마저 감지하게 된다. 

일단, 결론은 자기 자신이 마음의 짐을 떠안고 살아가게 되었다는 것이다. 

아무리 다른 사람이 모르는 일이라고 하여도, 결국엔 자신은 알지 않는가!!!! 

자신을 진정 속이고 살아갈 수는 없다. 

자신에게 가장 큰 짐을 지고 살아가야 하는 그의 모습엔 삶이 희망적이지 못한, 

씁쓸한 여운만 남아 의미가 없고 무가치한 것이 되었음이 분명하다. 

정말 단지 살아있다는 것만 느끼며 살아갈 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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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플 플랜 모중석 스릴러 클럽 19
스콧 스미스 지음, 조동섭 옮김 / 비채 / 2009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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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나친 자기합리화의 엄청난 결과에 놀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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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리뷰 대회
슬럼독 밀리어네어 - Q & A
비카스 스와루프 지음, 강주헌 옮김 / 문학동네 / 2007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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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을 처음 접했을 때, 영화가 개봉한 줄은 몰랐는데, 

표지를 자세히 보니, 영화로 개봉되었으나 책으로도 판매하는 작품이었다. 

원래 나는 영화보다 책으로의 느낌을 더 좋아하는 편이라 당연히 책을 먼저 선택했다. 

역시 나의 예상은 틀리지 않았다!! unbelievable~~  

 



 

 

 

 

 

 

 

 

 

 

퀴즈 하나하나를 풀어가는 그의 모습은 그의 삶 그 자체로, 

정말 영화같다는 표현으로 밖에는 말할 수 없는 놀라운 경험 그 자체였기 때문이다.  

 



 

 

 

 

 

 

 

 

 

 

나는 왜 이렇게 운이 없지? 

정말 이렇게 생각할 시간은 필요없이 삶은 계속되며, 그렇게 한탄만 하고 있기에 

시간은 계속 흘러가기 때문일까? 

그는 자신의 삶을 탓하지만은 않았고, 자신의 의지대로 최선을 다해 다른 사람을 돕고 

자신의 삶을 조금씩 완성해 가는 모습에서 그는 모두의 친구가 되었던 것이다. 

처음에는 느끼지 못했던, 그의 덕이 결국에는 그가 극적인 어려움을 극복할 수 있는  

최고의 선물이 되어 돌아온 것이다.  

 



 

 

 

 

 

 

 

 

 

 

이런 책들은 보면, 역시 배려하는 삶이 가장 아름다운 사람으로 건강하게 살아갈 수 있는 

최선의 지름길이자, 마음 편히 살 수 있는 길이 아닌가 생각이 된다. 

행운 또한 자신이 만들어 가는것!!!!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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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럼독 밀리어네어 - Q & A
비카스 스와루프 지음, 강주헌 옮김 / 문학동네 / 2007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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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신을 얼마나 믿고 살아가는지의 중요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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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리뷰 대회
위저드 베이커리 - 제2회 창비 청소년문학상 수상작
구병모 지음 / 창비 / 2009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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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판




누구나 시간을 되돌리고 싶어하는 때가 분명히 있다. 

가까운 나부터라도 바라본다면 ,당연하게도 분명 그러한 시간은 있고, 

앞으로도 그런 시간은 있게 될 것이다. 

'위저드 베이커리'에서 판매하는 빵처럼, 

나도 나 자신만을 위해서 입안에서 사르르 녹아버리는 빵의 감촉처럼 

그것을 온전히 나만의 것으로 만들수만 있다면 유혹을 뿌리치지 못하고 

한번쯤은 시도해보지 않을까 생각해본다. 

하지만, 그렇더라 하더라도, 우리에게 다른 무엇보다 '시간'이라는 것을 다시 되돌릴 수도 

다시 되돌린다고 해도 그만큼의 가치가 있을지 의문이 드는 힘든 결과만이 남을 것이다. 

그러기에 우리들은 지금의 시간을 정말 충실히 겪어 내야하며, 견뎌내야 하는 것이리라. 

다른 사람을 잘못했다고 하기 이전에, 자신을 중심으로 변화를 이끌어야 한다는 

충분한 이유가 여기에 있다. 

아무도 자신의 삶을 대신 살아줄 수 없는 것이기에, 더더욱 그러하다. 

 

결코 자신에게 다가올 운명이 바뀐다는 장담은 아무도 할 수 없기에... 

 

책 표지의 그림과 제목이 동화속에서 일어날 수 있는 일들이 새록새록 다가올 것으로 

감지되어, 아무 고민없이 선택하게 된 책이 내게 다시 한번 현재의 소중함과 

충실함을 느끼게 해준 고마운 책이었던 것 같다^^ 

 

 

 

나의 본 모습을 거스리기에는 역부족인것을 다시 한번 느끼게 된다. 

 

타임 리와인더가 실제 존재한다고 해도, 그것은 단지 시간만을 잡아두는 것일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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