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책의 저자 서미순 작가님은 현장에서 학생들을 20년 넘게 수학을 가르치셨고, "인생수학쌤" 이라고 불린다고 합니다.
"움직이는 수학교실 수업"을 운영하며 수포자들을 구원하셨다고 하는데요.
여러 학생들을 상대하며 어떠한 노하우로 유명해지고 수학을 가르치셨는지 그 노하우 잘 배워서 우리아이는 수포자의 길로 들어서는걸 막아야겠구나 싶어요.^^
저자는 이책을 쓴 이유를 다음과 같이 말했어요.
첫째, 아이가 자신의 공부하는 이유를 주도적으로 찾을 수 있도록 돕고자 한다.
둘쨰, 아이들이 수학의 이론적 개념을 일상에서 배울수 있게 돕고자 한다.
셋째, 공부의 기초체력이 되는 아이의 문해력을 키울 수 있도록 돕고자 한다.
앞으로 학교에서 이루어지는 모든 과목의 학습평가는 문해력에 좌지우지 될 것이기에, 공부를 시작하는 초등학교 1학년부터 발달시켜야 한다.
넷째, 앞의 세강점을 바탕으로 ,아이가 공부할때 자신의 능력을 최대한 발휘하여 자신의 꿈을 이룰 수 있도록 돕고자한다.
다섯번째 학부모에게 꼭 당부하고 싶은 이야기가 있어서다. 우리아이들이 배우게 될 국어, 영어, 수학, 사회, 과학 등 대다수의 과목은 아이가 문해력을 갖추지 않으면 일정 수준 이상의 학습력을 내지 못하는 구도로 교육이 이뤄질 것이다.
문해력의 중요성에 대해 저자는 말하고 있네요.
다행히 이책을 읽으며 후회도 많이 되었지만, 제가 어릴때부터 독서는 꾸준히 시켜온지라 그건 정말 잘헀다며 저스스로에게 칭찬해주고 싶더라구요.
요즘 수학은 우리때와 다르게 단답을 요하는 문제보다 문제를 정확히 이해하고 어떻게 풀어야하는지 과정을 묻는 문제가 많고 스토리텔링 문제가 많은데요.
수학도 문해력이 중요하다고 하니, 그래도 넋놓고 있지만은 않은것같아 너무 좌책하지말고 지금부터라도 열심히 해보자 다짐했어요.
수학을 왜 배워요? 하고 우리 아이도 물은적이 있어요. 그땐, 그져 수학은 우리 일상생활과 연결되어 있기때문에 배워야한다고 말해줬던것같은데요.
저자는 "수학을 알면, 세상의 비밀들을 알수있다고" 말해주었다고 합니다.
참, 좋은답변같아서 저도 우리아이가 혹시물어보면 이렇게 말해주어야겠다 싶었어요.
아이가 가끔 친구들은 중학교 2학년 수준꺼를 풀이하는 애들이 있다고 해요. 그런말을 들으면, 우리아이도 선행학습이란걸 시켜야 하나? 생각이 되더라구요. 그런데 책에서 "그 무엇보다 중요하게 선행되어야 할 것은 아이의 일상에서 수학의 원리를 깨치고, 그 과정을 즐거워해야 한다는 것" 이 글을 읽고 맞어~ 맞어 ~ 혼잣말 하면서, 선행되어야 할부분은 이거지~ 혼자 그랬네요~
저는 지금 학년에 맞게 공부를 꾸준히 하면서, 아이가 그 과정을 즐길수 있도록 만들어주어야 겠다 생각했어요.
이책을 보면 초등학교 전체적인 수학에 대해서 알수가 있다.
학년별 자세한 설명과 어떻게 공부해야하는지, 그리고 어떤걸 공부하고 있는지부터 너무도 잘 설명되어있다.
다른책과 다르게 실제의 문제들을 어떻게 풀어야하는지 방법도 잘 나와서 이해도가 더 높다.
부모가 학습하였을때 학원을 보냈을때 과외를 할때 등등 수학을 어떻게 공부하면 어떠한 장단점이 있는지도 경험을 해보지 않아도 충분한 설명으로 알수있으며, 어떤부분을 준비해야하는지 부터 중학생되기전 꼭 습득해야하는 부분까지 요점노트, 오답노트, 어휘사전노트 활동법까지 너무도 좋은 정보들이 한가득이다.
실제로 이책을 보고 따라할수 있도록 수학설명서 같은 책같기도 하다.
초등학생 부모님이라면 꼭 읽어보기를 추천해주고 싶은책이다. 많은 도움이 될것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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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로부터 도서 협찬을 받았고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에 의하여 작성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