늙지 않는 뇌 – 나이보다 태도가 뇌를 결정한다
『늙지 않는 뇌』는 노화가 피할 수 없는 운명이라는 통념에 정면으로 도전하는 책이다. 저자는 뇌의 노화가 단순히 나이의 문제가 아니라 어떻게 쓰느냐, 어떤 자극을 주느냐에 따라 크게 달라질 수 있다고 말한다. 이 책은 뇌과학 연구와 일상 사례를 바탕으로, 누구나 실천할 수 있는 ‘뇌를 젊게 유지하는 방법’을 설득력 있게 제시한다.
가장 인상 깊은 점은 뇌의 가소성에 대한 강조다. 뇌는 나이가 들어도 새로운 연결을 만들 수 있으며, 배움·운동·관계·감정 관리가 그 핵심이라는 설명은 희망적이다. 특히 새로운 것을 배우고, 익숙함에서 벗어나며, 몸을 움직이고, 긍정적인 정서를 유지하는 습관이 뇌 건강에 직접적인 영향을 준다는 부분은 추상적 조언이 아니라 구체적인 행동 지침으로 다가온다.
책의 구성도 부담 없다. 전문적인 뇌과학 용어를 최소화하고, 실제 생활에서 바로 적용 가능한 예시를 들어 독자의 이해를 돕는다. 퍼즐이나 독서 같은 전통적인 ‘두뇌 훈련’뿐 아니라, 사람과의 관계, 삶의 목적의식, 감정 조절까지 뇌 건강의 중요한 요소로 다루는 점이 특히 인상적이다. 이는 뇌를 단순한 기관이 아니라 삶 전체와 연결된 시스템으로 바라보게 만든다.
다만 이미 뇌 건강이나 자기계발서를 많이 읽은 독자에게는 일부 내용이 다소 익숙하게 느껴질 수 있다. 그럼에도 이 책의 강점은 흩어져 있던 지식들을 “늙지 않는 뇌”라는 하나의 메시지로 잘 엮어냈다는 데 있다.
『늙지 않는 뇌』는 중·장년층뿐 아니라, 미리 뇌 건강을 관리하고 싶은 젊은 독자에게도 충분히 의미 있는 책이다. 나이를 걱정하기보다 오늘의 선택을 바꾸고 싶은 사람이라면, 이 책은 뇌뿐 아니라 삶 전반을 돌아보게 만드는 좋은 계기가 될 것이다.
치매가 걸리더라도 치료가 가능하다고 한다. 다만, 조기에 치매를 알게 될경우다. 그래서 치매역시 건강검진을 받듯이 검사를 해주어야한다고 생각이 들었다. 빨리만 발견하면 얼마든지 치료가 가능하지만 나이가 들면 원래 다 그런가다 생각하고 그냥 나둔다면 나중엔 고치기 힘든 상태가 되어버린다고 한다. 이점도 이책을 읽으며 새로 알게 된 지식이다.
젊을때 부터 뇌도 관리를 잘해준다면, 충분히 건강하게 잘 살수 있다는것이다. 그리고 당이 뇌에도 얼마나 좋치 않은지 알게되니, 완젼히 안먹고 살기는 힘들겠지만, 그래도 줄여보자 맘먹게 되었고, 아들에게도 쥬스나 그런음료보다 물을 마시도록하고 될수있으면 단거는 피하도록 주의를 주었다. 이책을 읽고 나니 생활 태도가 많이 바뀌게 되는것같기도하다.
아무생각없이 먹었던 단 음식들을 그래도 조금 덜 먹을라고 하고 채소를 많이 먹으려고 노력한다. 먹는게 뇌에 이렇게 중요했다니... 더불어 운동은 건강하게 살기위한 필수라는거. 오래살고 싶은 마음은 없으나 사는동안 아프지 않고 잘살고 싶다. 그럴려면 운동 먹는거 신경 쓰면서 살아야지 싶다.
아파서 오래산다는건 참 비극인것같다. 예방을 한다면 노력을 한다면 건강도 지키면서 내가 원하는 삶을 살수 있지 않을까 싶다.
어려운 용어로 되어 있지 않아 읽기 편하고, 마치 내가 의사가 된것처럼 포괄적으로 지식이 많이 쌓인듯하여 모든 연령때에 추천해주고 싶은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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