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왕자는 단순한 동화가 아니라, 인간의 본질과 삶의 의미를 탐구하는 철학적인 내용을 담고 있습니다.
사막에 불시착한 조종사 와 어린왕자의 만남으로 둘의 대화 속에 많은걸 깨닫게 되고 생각하게 만듭니다.
인간의 외로움, 관계의본질, 그리고 순수함에 대한 깊은 성찰이 녹아 있습니다.
어린왕자는 자신이 살던 조그만 별을 더나 여러별을 여행을 합니다. 그여정속에 여러 인물들을 만나게 되는데요. 그 여러인물들은 어른들의 욕망이 잘 표현되어 있는것같습니다. 권력을 쥐고 싶어하는 왕, 남의 인정을 통해 존재를 확인하려는 허영심많은 사람, 현실의 고통을 잊으려고 술에 의지하는사람, 무의미한 숫자에 집착하는 사업가 등.. 어린왕자 눈에는 그들이 이상해보일수 뿐이 없는것같습니다.
그러나 이 인물들을 통해 어른들은 나의 모습을 들여다 볼수있게 되는것같습니다.
나는 어떤 사람일까? 남의 인정을 통해 존재를 확인하려는 사람에 가깝지 않나 그런생각이 들더라구요.
자랑하고 싶은것들을 인스타에 올리는것 보면 말입니다.
그리고 어린왕자 작품을 얘기할때 여우를 빼놓을수가 없을것같습니다.
여우는 어린왕자에게 길들인다는 것의 의미를 가르쳐줍니다. "길들인다는 것은 서로에게 소중해진다는것" 단순한 감정이 아니라 오랜시간 서로에게 마음을 내어주는 과정속에서 형성되는 유대감이라는 것을 말입니다. 여우가 떠난뒤 어린왕자가 흘린눈물에서 그 관계의 깊이를 알수있습니다.
또한 "중요한것은 눈에 보이지 않는다"는 여우의 마지막 말은 잊을수가 없는 부분입니다.
진정으로 중요한 것은 눈에 보이지 않는 마음의세계, 사람과의 신뢰, 그리고 관계 속에서 피어나는 따듯함이라는것을 말입니다. 이 문장은 여러사람에게 울림을 주는것같습니다.
어린왕자와 장미에 관계에서도 깨달음이 있습니다. 변덕쟁이 장미가 싫어 떠나온 별이지만, 어느순간 장미를 그리워하며, 그장미가 그 어떤 장미보다 자기에게 소중한이유를 깨닫게 됩니다. 그것은 단지 한송이 꽃이 아니라, 자신이 시간을 들여 길들인 존재이고 사랑의 본질이 상대를 이해하고 책임지는 마음이라는 사실을 깨닫습니다. 늘함께이고 옆에있을때는 그 소중함을 모르다가 옆에없을때 그 소중함을 깨닫게 되는경우가 있는것같습니다.
이내용을 통해 나의 남편의 소중함을 다시금 생각하게 되는 시간을 갖게 된것같아서 감사한 마음을 갖게 되고 조금더 친절하게 따뜻하게 대해야 겠다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잔소리가 많은 남편이라 좀 그럴때도 많치만, 다 나를 위한 잔소리라고 생각하니, 또 참 감사해지면서 마음이 따듯해 졌어요.
사랑하며 순수함을 잃지 말아보자고 스스로 생각하게 되었습니다.
진정한 행복이 무엇인지 되묻게 되는 책인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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