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사하는 책이라서 그런지 이책은 겉표지부터 너무 이뻐서 엉망징창인 저의 현재 글씨를 이 이쁜 책에 적기가 싫을정도로 였습니다.
최대한 이쁘게 써보려고 노력하는데도 잘되지 않아서 우선 연습장에 한번 써보기도 했습니다.
이책에 실린 문장들은 일상적이면서도 결코 가볍지 않습니다. 좋은글을 통해 삶의 대하는 태도에 대해 생각해보게 되었습니다.
사람과의 관계 내가 살와왔던 모습들을 생각하며 그리고 앞으로 어떻게 살아야할지를 생각하게 했습니다.
한자한자 적어 나다가 보니 나도 모르게 몰입감이 생겨서 심신의 안정감이 생기는것도 느꼈습니다. 이래서 필사를 하는건가! 생각이 들었어요. 이책을 다 쓰고 나서도 앞으로도 계속 좋은글들을 적어보자 다짐하게 됩니다.
이책은 말의 기술보다 지성의 태도를 강조합니다.
아이 학교에서 뭔가 잘못을 하면 명심보감 필사를 시킨다고 들었던 적이 있었는데요. 그이유를 너무 알겠더라구요.
말잘하고 글을 잘쓰는 기법을 알려주는게 아니고 말과 글이 자연스럽게 깊어질수 있도록 내면의 기반을 다질수 있습니다.
2026년 새해부터 품격있는 글들을 필사하며 내면을 아름답게 가꾸어 가보자 다짐하게 되네요.
그리고 시작은 늘 잘하는 사람이나 중간에 안해버리는 경우가 많아서 이것만큼은 꾸준히 잘해보자고 다짐도 했는데요.
이책 구성이 부담감없이 꾸준히 실천할수 있게 되어있어서 그것또한 저에게 큰 장점 같아요.
바쁜일상속에 잠깐 시간내어서 할수있다보니 꾸준히 할수있겠다는 자신감도 생깁니다.
즉각적인 뭔가 큰 발전을 기대하는건 아닙니다.
그져 손에 힘이 다시 들어가서 예전처럼 글씨를 쓸수 있고, 말과 글을 통해 나자신을 단단하게 다듬고 따뜻한 사람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이 필사노트가 저의 동반자가 되어 저의 삶을 좀더 잘 살아갈수 있었음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