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무도 가르쳐주지 않는 부의 비밀
오리슨 스웨트 마든 지음, 박별 옮김 / 나래북.예림북 / 2015년 3월
평점 :
구판절판


이제는 부에 대한 책을 그만 읽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한참 동안 이런 책에 관심이 많았다. 도대체 부란 무엇이고 어떻게 하면 가질 수 있는 것인가? 그래서 정말로 부자에 대한 책을 많이 읽었던 것 같다. 그러다 보니 점점 공통점이 생기는 것 같다. 이 책은 그동안 내가 읽었던 책 중에서 시크릿과 비슷한 느낌을 받았다.

시크릿은 "끌어당김의 법칙"이라고 하는데 여기서는 "마음의 자력 법칙"이라고 용어만 바뀌어 말할 뿐이다. 결국에는 모든 것이 마음에서 오고 그 마음을 행동으로 이끌었을 때 가능한 것 같다는 생각을 해 본다. 부의 법칙도 별게 없구나.. 뭔가 특별한 것이 있어야 부자가 되는 줄 알았는데.. 결국 그것도 마음에서 오는구나..라는 생각에 인간에 대해 알고 싶어 인문학 책을 한동안 잔뜩 읽게 된 것 같다. 결국 이것은 또 자기 계발서랑 연결이 되는 것 같다. 어떻게 인생을 살아야 하는지도 연결이 된다. 자기 계발서를 쭉 읽다 보니 자기 계발서의 고전을 찾게 된다. 요즘 사람들이 쓴 책들을 읽다 보면 그 끝은 고전이다. 그리고 그 고전의 책들을 읽다 보면 성경에 대한 이야기가 정말 많이 나오고, 또 연관을 많이 시켜놔서 결국에는 성경을 제대로 읽어봐야겠다는 결론이 나오는 것 같다.

돌고 돌아서 제자리를 찾은 느낌이다. 부끄러운 고백이지만 제대로 성경을 읽은 적이 없는 것 같다. 그 양이 방대한 것도 그렇고 읽다가 이해가 되지 않는 부분도 많아서 읽다 그만둔 적도 많다. 올해는 다시 성경책을 집어 들어야겠다. 제대로 2독을 해보고 싶다는 생각이 든다. 이 세상에서 가장 많이 읽힌 책이 성경이라는 것을 알면서도 그동안 다른 책만 읽었다.

어쩌면 이런 책들을 통해서 성경을 읽어야겠다는 생각을 들게 한 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 그 안에는 모든 것들이 들어있다고 하는데 나와의 약속, 또 하나님과의 약속을 통해서 꼭 2 독하기를 다짐해본다.

<다시 읽고 싶은 글귀>
마음은 자석과 같다. 성질이 비슷한 것을 강한 힘으로 끌어당긴다. 당신의 마음이 공포와 가난으로 가득하다면 아무리 노력해도 가난만을 불러들인다. 인간은 얼굴을 돌린 방향으로 걷는다. 언제나 가난에 얼굴을 향하고 있으면 여유로움에 다가갈 수 없다. 가난 때문에 고민하면 그 고민 끝에는 더욱더 큰 가난이 기다리는 악순환이 이어진다. 이것이야말로 최악의 가난이다.

손에 넣고자 하는 목표에 대해 어떤 마음가짐을 하는지가 모든 걸 결정한다. 부자가 되고 싶다면 자신은 부자가 돼 행복해야 할 사람이라고 믿어라. 자신의 사고를 컨트롤해 지배할 수 있다면 모든 것이 생각대로 움직일 것이다. 수많은 사람들은 실망, 공포, 의심, 불안이라는 바이러스에 감염되어 부와 행복을 파괴하고 있다.

거래는 반드시 문서화할 것. 계약서를 쓰는 시간이나 비용은 아주 작은 것이다. 상대가 아무리 정직한 사람일지라도 모든 걸 기억하고 있다고 단정할 수는 없다. 오해는 쉽게 생긴다. 중요한 계약을 말로만 한다는 것은 너무 위험한 일이다. 관계자 전원이 합의를 했다면 정확한 글귀로 문서를 작성하라. 그렇게 된다면 소송이 걸리더라도 복잡할 게 하나도 없다. 문서로 작성하지 않아 우정에 금이 가는 경우가 얼마나 많은가? 그로 인해 수도 없이 재판이 벌어지고 변호사의 주머니만 채워주고 있는 것이다.

마찬가지로 가난을 이야기하고, 가난을 생각하고, 가난을 예상하고, 가난에 대비하면 정말로 가난해진다. 가난을 준비하는 것이 가난의 조건을 충족시키고 마는 것이다. 사람들은 끝없이 예상하면서 예상한 상태를 초래한다. 가난을 생각하고, 자신을 의심하고, 절망적 사고 회로에 빠지게 되면 아무리 노력해도 스스로 만들어낸 사고의 흐름에서 벗어날 수 없게 된다.

즉, 당신의 인생은 당신 생각대로 되는 것이다. 은혜를 풍성하게 받는 인생을 영위할 수도 있고 가난한 인생이 될 수도 있다. 반드시 당신이 마음먹은 그대로의 형태로 당신에게 되돌아올 것이다. 인간은 신념의 산물이다. 사람은 자신이 믿는 것 이상의 존재가 되거나 얻을 수 있는 것 이상의 것을 손에 넣을 수는 없다.

'마음의 자력 법칙'을 확실하게 몸에 익힌다면 바람직하지 않은 것을 끌어당기지 않도록 주의를 기울이게 된다. 두려움, 혐오, 피하고 싶은 것이 아니라 반드시 얻고 싶은 것. 끊임없이 추구해온 것을 끌어당기는 사고가 가능하게 된다. 인간은 이 세상에서 바라는 것을 윤택하게 얻을 수 있도록 만들어져 있다.

부자가 되고 싶은 사람에게는 좋은 것만 생각하는 것이 특효약이 된다. 부를 얻어 안락한 집에 살고, 좋은 옷을 입고, 여유로운 삶을 살면서 사회에 도움이 되는 일에서 능력을 발휘하고 있는 자신을 상상한다면 성공을 향하는 조류를 탈 수 있게 된다.

무슨 일이 있더라도 나는 되고 싶은 사람이 되고 하고 싶은 것을 할 수 있다고 믿어라. 그리고 인생에서 바라는 모든 것을 이룬 자신을 연상하라. 현재는 눈앞의 일에 쫓기고 성공을 방해하는 것들에 둘러싸여 있고, 주변 사람들의 오해를 받아 어리석은 놈, 이기적인 사람이란 소릴 들을 수도 있지만 꿈을 향해 자신을 확실하게 믿어야 하며 비전을 잃지 말고 그것을 키워야 한다. 신은 비전을 통해 당신이 인생을 구축하기 위한 모형을 제시하고 있기 때문이다.

누구에게나 자신의 꿈을 실현시킬 능력이 있다. 꿈꿀 능력이 있다면 이를 현실화할 능력도 있는 것이다. 나는 인생의 승리자가 될 것이라고 반복적으로 선언하라. 자신의 목표 달성 능력을 믿는 말을 목소리로 내는 것은 그 어떤 것보다 나약한 자신을 격려해주고 목적을 향한 마음의 동요를 막아준다.

당신의 바람이 정당한 것이라면 그것이 이미 당신의 것이라고 자신을 가지고, 정말로 현실인 듯이 자신에게 이야기하라. 그리고 그것을 손에 넣기 위해 필요한 물질적인 면에서 노력을 실행ㅇ하면 당신의 사고에, 그리고 자신과의 대화에 뿌린 씨앗을 거두게 될 것이다. 확언을 반복하라. 뭔가 하고 싶은 일이 생각나면 때를 기다려서는 안 된다. 오히려 당신이 기회를 만들어라. 그러면 말의 힘이 당신에게 기적을 가져다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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